<<우리 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공부 문해력>>의 저자는 안양외고의 신영환 선생님이다. 이 책에서 독서와 문해력이 학업 성취에 끼치는 영향을 파헤치고, 문해력에 도움되는 다양한 독서법과 독서 습관 형성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선행학습이 아닌 문해력의 차이로 중학교의 우수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의 충분한 독서 경험으로 독서 임계량을 넘어서는 상태가 되면 지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처리 속도도 빠르지만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깊게 생각하며 읽고, 기록하며 독서하는 것이다.
🔖공부 자존감이 먼저인지 문해력인 먼저인지는 따질 수 없지만 두 요소가 공부와 성적에 있어서 분명히 중요한 요소이다. 공부 자존감을 키워주고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 문해력에 도움이 된다.
🤔이는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이 많이 향상됐다던 <하루 공부법>의 작가 박철범 변호사의 "나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는 마음은 스스로 갖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자신이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머니와 할머니의 응원과 격려였다고 강조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그나마 부모로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문해력은 평생에 걸쳐 발달하는 능력
🔖문해력 발달의 결정적 시기는 초등 저학년
🔖아이의 성장 수준에 맞는 독서를 이어가면서 중간중간에 오는 위기 잘 극복하기
🔖어릴 때부터 문학과 비문학의 균형을 맞추기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에는 문학작품 읽기
🔖 진로를 두고 고민할 때는 인물들의 자서전 읽기
🔖일단 독서를 시작하면 처음에는 한 분야의 책을 계독하고 익숙해진 뒤 다양한 분야로 배경지식을 넓히는 독서를 시도하기.
🤔결국 공부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은 기승전 '독서'이다. 글을 읽고 이해하고, 내용을 요약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보거나 지식을 습득하는 일련의 과정이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향상된 문해력은 공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다양한 독서법을 자세히 소개하며 각자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볼 것을 권하다.
🤔여러가지 독서법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일독일행의 기적 독서법'이 아닐까. 아주 미미한 변화일지라도 독서후엔 스스로 성찰하며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실천하려 노력한다면 충분히 유의미한 독서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본문에 실린 인용자료들의 일부가 이전에 읽었던 책들이거나 비슷하게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 좀 식상한 부분도 있었지만 독서와 문해력과 학업성취에 대해 다시한번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공부법 전문가답게 아이가 실천할 수 있는 공부관련 팁이 곳곳에 있어서 유익했다.
🤔요즘 나의 관심사는 문해력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 늘리기이다. 이 또한 독서를 하고 학교의 수업을 따라가다보면 서서히 늘겠지만 솔직히 책을 읽다가 스스로 모르는 어휘를 찾아보는 아이가 몇이나 되겠는가. 대충 유추하거나 건너뛰더라도 전체 줄거리에는 큰 영향이 없기에 대부분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독서하다가 용어로 잔소리를 한다면 그 또한 책과 멀어지게 되는 부정적인 경험을 낳지 않을까 염려된다. 그래서 독서는 최대한 자유롭게 하고 어휘는 따로 가볍게 자주 노출할 방법을 고민하며 하나씩 시도하는 중인데 이제 독서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봐야겠다.
☺아이가 문해력을 키워 학업성적에서도 좋은 결과를 낸다면 좋겠지만 그런 욕심이 앞서서 독서를 강요하지 않도록 조심할 생각이다. 학업성취는 문해력만 가지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다른 능력도 필요한 것이니 말이다. 단, 아이들이 독서에 관심과 흥미를 간직하고 즐기면서, 또는 필요한 자료를 책으로 찾아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서, 책이 아이의 작은 성장에 발판이 되어주고, 아이는 평생 책을 가까이 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독서가 학업 성취에서 좋은 결과를 안겨주지는 못하더라도 분명 아이의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