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과 담을 쌓고 지낸 사람들, 책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 물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책 읽기에 취미를 붙여보라고 자극하는 책. 쉽게 술술 읽혀 청소년기 아이들이 읽어도 무난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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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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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약속 시간이 두어시간 남아서 가볍게 읽을 겸 (얇기도 했고) 카페에 앉아 읽기 시작했다.

첫장을 펼친 순간부터 정말 두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버리는 소설도 아닌 이 책은 그렇게 흡입력이 강하다.

 

이 책은 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변명하는 사람 등 책과 담을 쌓고 지내는 사람들에게 책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책 읽기를 터득하라는 충고과 함께 그 방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사실 작가 이지성이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요약하면 정말 단순하다. 재미있는 책을 두권 시작해서 읽기. 100일 동안 33권의 책을 읽기.

5분, 10분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책 보기. 마지막 대망을 장식하는 1년에 365권 읽기.

 

1년에 365권 읽기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다른 장르의 책 두권을 동시에 읽어나가니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동시에 읽어나가지고 때와 장소에 따라 책을 주변에 놓아둘 수 있어서 참 효율적인 독서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초보 독서자에 불과하고 성공하기 위한 독서보다는 취미로서의 독서를 하고 있지만  차츰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는 어떤 자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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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눈 소녀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8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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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나게 정신없이 읽었음. 애꾸눈 소녀 미사시기 미카케의 활약기. 시리즈로 계속 나와도 좋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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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눈 소녀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8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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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역시 추리소설의 강국답다. 하루에도 몇 편씩 멋진 소설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읽고 싶은 추리소설들이 쏟아지니 말이다. 사실 추리소설을 그다지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워낙 추천들을 하기에 읽기 시작한 이 책, 결국 밤을 샜다.

 

아버지가 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즈오는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죽이게 된다. 그 죄책감에 자살을 결심한 가즈오는 고토노유 여관 근처에 있는 용의 목이라는 곳에서 첫눈이 오는 날 죽기로 결심을 하는데, 용의 목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으로 몰린 가즈오를 애꾸눈 소녀 미사사기 미카게가 극적으로 변호해주어 위기를 모면한다. 죽은 사람은 고토사키가의 딸 하루나. 마을의 전설에 따라 스가루(마을을 지키는 여신 정도?)가 되기위해 준비해왔던 하루나의 죽음이라 마을 사람들은 동요한다. 그러나 이것 또한 사건의 시작일 뿐 하루나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고토사키가에 머무르게 된 미카게와 가즈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쇄살인은 계속 일어난다. 도대체 범인은 누구란 말인가?

 

<애꾸눈 소녀>라는 제목과 함께 내가 계속 들었던 이야기는 반전. 그래서 였을까? 책을 읽다가도 계속 A가 범인이 아닐까? B가 범인이 아닐까? 그래, 반전이랬으니 B가 범인임에 확실할거야! 라는 추측을 가지고 B가 범인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혼자서 생각해보며 읽었는데 결과는? 범인 C. 범인을 맞히진 못했으니 반전이긴 반전이었는데 그게 사람들이 열망할 정도의 반전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속도감 읽게 읽히는 재미있는 추리 소설임에는 틀림 없는 듯. 간만에 날밤을 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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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선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비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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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걸맞게 정말 잡다한 이야기를 묶어놓은 책. 음악에 관한 챕터가 특히 맘에 들었는데 작가가 언급한 앨범들을 사서 듣고 싶어진다. 가을과 함께하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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