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약속 시간이 두어시간 남아서 가볍게 읽을 겸 (얇기도 했고) 카페에 앉아 읽기 시작했다.

첫장을 펼친 순간부터 정말 두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버리는 소설도 아닌 이 책은 그렇게 흡입력이 강하다.

 

이 책은 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변명하는 사람 등 책과 담을 쌓고 지내는 사람들에게 책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책 읽기를 터득하라는 충고과 함께 그 방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사실 작가 이지성이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요약하면 정말 단순하다. 재미있는 책을 두권 시작해서 읽기. 100일 동안 33권의 책을 읽기.

5분, 10분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책 보기. 마지막 대망을 장식하는 1년에 365권 읽기.

 

1년에 365권 읽기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다른 장르의 책 두권을 동시에 읽어나가니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동시에 읽어나가지고 때와 장소에 따라 책을 주변에 놓아둘 수 있어서 참 효율적인 독서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초보 독서자에 불과하고 성공하기 위한 독서보다는 취미로서의 독서를 하고 있지만  차츰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는 어떤 자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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