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1
조엘 디케르 지음, 윤진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주반에는 수시로 글을 써가는 진지한 메시지를 주다가 후반부엔 뒤통수를 치게 만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은 책이다 - 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책들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에 대한 소개들로 한꼭지씩 읽기 좋았다. 몇몇 추천 책들이 너무 읽고싶어져 '장바구니에 담기'를 저절로 클릭하게 만든다. 그러나 책이 더디게 읽히는 게 조금 아쉽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은 책이다 - 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책들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내게도 책 읽는 가장 좋은 시간을 꼽으라면 당연 밤이다. 라디오 틀어놓고 커피 마시면서 책을 보노라면 정말 그 밤이 오롯이 내 것같이 느껴지니까.

사실 제법 오랫동안 이 책을 잡고 있었는데(한달 정도? 다른 책들도 함께 보면서 틈틈히 읽었다) 생각보다 책장이 후루룩 넘어가진 않았다. 내용은 제목에서 풍기는대로 책에 관한 이야기다. 백여 편 정도의 책을 소개하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과 관련한 작가의 생각을 옮긴 것. 그래서 생각보다 책에 관한 정보보다는 그와 관련된 작가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읽고 싶어지는 추천책이 많았던 터라 다른 책을 고를 때 참고하기엔 유용한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 하는! (제법 훌쩍훌쩍했네요. )흥부놀부같은 판소리를 읽은 느낌이랄까요? 철지난 이야기 같으면서도 심하게 공감되는 아버지에대한 자화상 같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용? 제목 그대로다. '허심관'이라는 남자가 피를 파는 이야기. 철 지난 중국이야기냐고? 노노! 인간적인 공감을 끌어내는 유쾌하면서도 연민이 느껴지는 이야기. 자녀 '일락'이를 자기의 자식으로 받아들이고 피를 파는 부분에선 정말 폭풍눈물이 흘렀다.

문장체도 쉬운게 흥부놀부 같은 판소리를 글로 보는 느낌이랄까? 무척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