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아동 청소년 부문의 저명한 작가 수지 모건스턴의1996년 작품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를 바탕으로 만든 그래픽 노블.주인공 남자아이 에르네스트는 태어나자 마자 엄마가 돌아가셨고아빠는 에르네스트를 할머니에게 맡기고 사라졌어요.연세가 많은 할머니와 사는 에르네스트의 삶은 어린이의 삶과는 거리가 멉니다.학교와 집 이외의 곳을 외출하지도 않고 종일 조용한 집에서건강한 음식만 먹고 정해진 루틴대로만 살고 있죠.전학 온 아이 빅투아르가 에르네스트의 짝궁이 되고무려 13남매의 열두 째인 빅투아르는 많은 가족과 함께 사는 폭발적인 에너지를점점 에르네스트에게 전염시킵니다.에르네스트의 아빠는 어디 있는걸까요. 무슨 사연으로 갓 태어난 에르네스트를할머니에게 맡긴 채로 사라졌을까요.생(生)보다 죽음에 가까운 날을 보내고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사는 이유로다른 아이들이 누릴법한 흔한 일들을 하나도 경험해보지 못한 에르네스트가빅투아르를 만나 북적거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경험하고할머니의 손을 잡고 집 밖으로 외출하는 모습,빅투아르를 만나며 무채색에 가까웠던 에르네스트의 삶이 다양한 색으로 채색되는 과정은한 사람의 온기가 다른이에게 전해질때 바뀔수 있는 것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지만어쩐지 환경 때문에 애늙은이 같은 ㅠ.ㅜ 에르네스트가 가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그래도 곳곳에 드러나는 사람들의 선의가 행복하게 그려져 있어 기분이 참 좋아지는 책이네요.요 며칠 다른 곳에서 잃을뻔했던 인류애가 채워지는 느낌이랄까 ^^원작을 못읽어봤지만 아주 군더더기 없이 그래픽 노블로 잘 만든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손놀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런 유아용 책을 좋아해요.
아이들과 놀아주기 정말 쉬운 방법이거든요.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손놀이. 그 손놀이 중에서도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을 모아서 만들었네요.
이미 '흉내 내기' 편이 먼저 나와 있습니다. 시리즈의 두번째 책인 셈이에요.
암요, 생활습관이 중요한 유아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생활습관의 처음은 당연히 인사입니다. 왼손도 보자기, 오른손도 보자기, 배꼽손 하고 인사를 해봅니다.
앞에 아이를 앉혀놓고 같이 해보는거 상상만해도 배꼽이 간질간질해요. 이제 다 커버린 아이들과 하려니 이건 영.
조카 데리고 해봐야겠어요! 조카집에 선물로 보냈습니다 ㅎㅎ
왼손, 오른손 지령(?) 나오고 어떤 손인지 알려주고
다음장에는 실전편이 나오는 구성입니다.
정말 쉬운 손놀이라서 유아들과 쉽게 해보실수 있어요. 당연히 각 가정에 맞는 응용편을 만들어보면 더 재미있겠죠.
큐알코드가 탑재되어있어 한 번 보시고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거 노래만 알면 되겠는데, 굳이 책으로 봐야해?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요 이렇게 친근하고, 놀이라서 재미있는 것들이 책의 형태로 존재할때 유아들은 책을 더 쉽게 접하고 거부감 없이 좋아할수 있어요. 책을 통해 교훈을 준다거나,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이들은 책이 재미없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아이가 정말 예민덩어리고 깨어있는 시간엔 종일 붙어앉아 놀아줘야하는 아기라서 노래를 정말 많이 불러줬는데요, 멀뚱하게 앉아서 노래만 부르면 재미 없으니까 혼자서 손유희 만들어서 많이 불러줬어요.
그 때 이런책을 만났더라면 책도 보며 놀이도 할 수 있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평단으로 책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