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유러피언 드림, 육식의 종말, 엔트로피등을 읽고 난후 기대에 찬 마음으로 "공감"이라는 어쩌면 단순한 주제를 가지고 700여 페이지를 끌고 간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네요.
심리학 개론과 같은 전반부와 엔트로피로 귀결시키는 후반부등을 볼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읽어 볼만하고 작가의 명성에 걸맞는 작품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