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명상록 - 마음의 평화를 찾는 가장 쉬운 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필로소피랩 엮음 / 각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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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초역이라는 뜻 아셨나요?

저는 초판, 완역, 초역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초판과 완역은 비슷하겠으나 초역은 완전히 달랐어요.

사전을 찾아보니


-

초역 抄譯

(명사) 원문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뽑아서 번역함. 또는 그런 번역.


이 책도 그런 의미로 만들어진 거예요.

제가 얼마 전에 <명상록> 완역본을 읽었는데 쉽지 않았거든요.

그러니 초보자들은 현재 적용할 수 있는 문장들만 뽑아 놓은 초역판을 먼저 읽으면 좋습니다.

이 <초역 명상록>은 친절한 해석까지 되어 있어서 초보자들이 읽기 딱 좋아요.

아침, 저녁 잠깐씩 읽기에도 좋게 구성되어 있고요.

180도로 펴지는 노트도 같이 구성되어 있어 필사 초보자에게도 추천합니다.

명상록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만큼 좋거든요.

제도 추천하는 책인데요.

읽기 두렵거나 사놓고 실패했다면 초역판 먼저 읽어보세요.

확실히 이해가 잘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다시 <명상록>을 펼치는 이유는, 그 안에 담긴 질문들이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내일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하며 오늘을 낭비하지 말라.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좋은 일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행하라.

다른 사람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8권 44장


당신이 의미 있고 선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

내일을 위해 오늘의 가능성을 미루지 마세요.



-당신의 생명이 유한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그러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2권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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