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채근담 - 인생의 고비마다 답을 주는
홍자성 지음, 유키 아코 엮음, 박재현 옮김 / 부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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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을 아시나요?

저는 읽어 본 적은 없거든요.

들어도 봤지만 명심보감 뭐 그런 종류인가 보다 했는데 완전 명언집이 따로 없어요.

400년 전에 쓰였지만 시대에 맞게 새로 엮은 게 이 책입니다.

내용이 짧기도 하고 딱 핵심만 적혀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힘들고 괴롭거나 고민 있을 때 읽으면 딱 좋아요.

다양한 인생 조언들이 한가득입니다.

그래서인지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선물로 주기 좋아요.

누구에게나 필요한 인생 지혜니깐요.

요즘 필사 유행이죠?

이 채근담도 예스24에서 구매하면 1,000포인트로 양장 필사 노트 받을 수 있어요.

이 책을 구매하면 900포인트 주니깐 100원에 구매 가능한 거죠~

필사 체험해 보기도 좋습니다.

철학, 독서 초보자에게 딱 맞는 책입니다.


-<채근담>이라는 제목은 ‘사람이 풀뿌리(채근)을 씹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질긴 나무뿌리를 씹듯이 어려운 상황을 견디어 내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약 400년 전, 중국 명나라 시대의 학자 홍자성이 쓴 <채근담>은 20세기 이후에 더 주목받으며 널리 읽힌 수신과 처세의 고전이다.



-아웅다웅하느라 인생을 허비하지 마라


순식간에 타올랐다 꺼지는 불꽃 같은 인생에서

누가 더 길고 짧은지 다퉈 봤자

그것이 얼마나 대단하겠는가.

달팽이 뿔 위처럼 좁디좁은 세상에서

누가 이기고 지는지 소란을 떨어 봤자

그것이 또 얼마나 대단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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