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비트겐슈타인 - 20세기 천재 철학자의 인생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임재성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흔 철학 시리즈는 유명한데요.

읽지 않았더라도 제목은 들어봤을 거예요.

스테디셀러에도 올라와 있는 게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거든요.

저 역시 제일 좋아했던 책인데요.

이번 철학자는 비트겐슈타인입니다.

어려운 철학 이야기를 삶의 지혜로 풀어 설명해 주는데요.

저자가 누구냐?

이름이 익숙하고 이력이 익숙해서 보니 2년 전에 글쓰기 책을 읽고 이달의 책으로 추천까지 했던 저자였어요.

글쓰기 책 유용했거든요.

그 당시도 다작하는 작가였는데 이젠 철학 책까지 내셨어요.

마흔 시리즈는 철학 이론이 아니라 풀어서 설명해 준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초초보자들에 잘 맞아요.

초초보자들이 비트겐슈타인이 주장한 철학 1부터 10까지 알 필요가 없잖아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철학 사상만 배우면 되죠.

거기에 부합하는 책이 마흔 시리즈예요.

한 번 읽어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렵고요.

두고두고 삶이 고달플 때 꺼내 읽기 좋습니다.

철학 초보자라면 마흔 시리즈로 시작해 보세요.


-비트겐슈타인의 스승 러셀은 그를 “전통적 천재상에 가장 완벽하게 부합하는 인물”이라 평가했다.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만일 그때와 달랐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많은 것이 고통과 불운, 비극으로 바뀌고 만다.



-그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걱정하기 전에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고민하라고 조언한다.

삶의 문제를 전체적 맥락에서 살펴보면 전혀 다른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