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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
이지유 지음 / 네오픽션 / 2025년 4월
평점 :
이 소설 소개 문구를 보고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변이 바이러스, 국정원 요원!
바이러스인데 sf 소설이라.
딱히 sf 적인 요소는 크게 없고요.
초보자도 무난히 읽을 수 있어요.
인공지능, 안드로이드가 나오지만 주인공들은 다 인간이라서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어요.
네오픽션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소설도 200쪽 조금 넘는 분량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사건이 팡팡 터지니깐 지루하지 않아요.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몰입력입니다.
영상화하기도 좋겠더라고요.
첩보 스릴러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갑자기 향기도에 서식하는 시궁쥐들이 떼죽음을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이게 인공 변이 바이러스인지 자연 결합인지 배 연구사님이 이한 요원과 같이 알아봐 주세요”
“그쪽에서 보여준 바이러스랑 같아요”
-2026바이러스가 쥐에서 나온 바이러스와 같은지.
“뭐예요, 이게?”
서랍은 비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