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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지친 뇌를 구하는 감정 사용법 - 당신의 뇌가 행복을 선택하는 7가지 방법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지음, 한윤진 옮김, 김대수 감수 / 나무사이 / 2025년 1월
평점 :
제목을 보면 뇌과학 같죠?
아닙니다. 저도 뇌과학인 줄 알고 겁먹었는데요.
저자도 뇌과학자가 아니기에 이 책은 자기 계발서로 분류되어 있어요.
뇌과학 공부를 하고 깨달은 점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저자거든요.
그래서 뇌과학 용어는 전혀 나오지 않아요.
초초보자들이 읽기에 너무 좋습니다.
대뇌변연계, 대뇌피질.. 이런 용어들이 나온다면 일단.. 하품부터 나오잖아요.
그것을 림비라는 캐릭터로 설명해 주니 이해가 쉽고 어려운 용어가 안 나오니 막힘없이 읽어 갈 수 있었어요.
나의 림비를 잘 활용해서 삶의 질을 개선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보면 됩니다.
7가지 키워드 (시간, 공간, 돈, 몸, 관계, 사랑, 행복)로 설명해 주니 관심 있다면 읽어보세요.
-지금도 여러분의 머릿속에서 숨쉬고 있는 림비의 귀여운 이름은 ‘limbisches system’에서 유래했습니다.
신체의 균형 유지와 감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대뇌변연계를 지칭하는 라틴어죠.
-우리의 림비도 더 유연하게 사고하고 더 모험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인 오전 시간 또는 휴가 이후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도록 하자.
-림비에게 금지령이란 달콤한 유혹이나 다름없다.
간식을 금하면 림비는 몰래 먹는 법을 익힐 것이다.
이럴 때 림비를 달래는 영리한 해결책은 초콜릿 한 조각, 젤리 몇 개를 음미하도록 허락해, 간식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잠재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