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고르는 책 - 탐험하는 독서가를 위한 안내서
손민규 지음 / 포르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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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신만의 책 고를 법, 독서법이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노하우가 궁금해집니다.

또 그 사람의 책 사랑이 전해져 동기부여도 되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책 소재의 책은 보이면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예스 24에서 15년이나 근무하고 있으니 더 궁금할 수밖에요.

책 표지에 보면 <부록: 인세를 걸고 추천하는 300종>이 적혀 있거든요.

무려 300종이래요.

독서 경력이 30년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겠죠.

다른 책 추천 책과 다른 점은 신간이 대거 수록된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본업이 신간을 다루다 보니 빠르게 알게 되기도 해서겠지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미처 신간이라 읽어보지 못했는데 그중에 읽어볼 책을 추천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신선하니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저처럼 독서를 좋아하거나, 서점 근무자의 책 추천을 받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하루에도 정말 많은 책이 태어난다.

2023년 신간 종수는 6만 2,865종이었다.

이렇게 신간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독자 입장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을 것이다.


-이 책에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이렇다.

“책 읽는다고 돈 나오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책은 무기가 될 순간이 많다. ”



-독자, 그러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서점 분야 페이지를 탐색하면 책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신간 중에서 한 차례 필터를 거쳐 진열한 게 각 서점의 분야 페이지라서다.

그러니 어떤 책을 읽어야 좋을지 막연하다면, 우선 서점 페이지를 열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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