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만나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총 6장으로 구성되는데 1,3장은 이미 공개가 됐더라고요. 그 부분을 다시 들춰보니 독자들의 기대감이 높았을 수밖에 없겠다 싶었어요.

주인공의 일탈이 담긴 부분들이라 연재물이라면 다음 편을 기다릴만하겠더라고요.

처음 제목을 읽을 때와 책을 완독하고 제목을 볼 때 느낌이 달라졌어요.

다 읽고 나니 낭만적으로 주인공이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랑 이야기 같은 불륜 이야기지만 주인공의 일탈을 아름답게 썼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는 소설입니다.

배경이 어머니가 묻힌 곳인 카리브해의 어느 섬입니다. 섬이라는 것 때문에 더 아름답게 그려지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