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밀리아의 후회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이 책의 유일한 피해자가 아닐까 하는 결론이지만.. 반전이 너무 많아서 의견은 엊갈릴것 같기도합니다.
스릴러들은 열린 결말이 아니지만 열린 결말처럼 끝나더라고요.
며칠은 누가 진짜 가해자일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배경이 오래된 예배당이라 그런지 으스스함이 배가 되어 여름에 읽기 좋은 책인것 같아요.
이 저자의 다른책도 출간되면 보고 싶어질 정도로 마음에 든 이유는 정말 예상하지 못한 전개였기 때문입니다.
"뭐라고?" "설마" "진짜? 아니겠지?" "에??"하면서 봤어요.
추리 소설 좋아하는 사람도 읽으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넷플릭스 드라마도 나오면 비교하면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