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 왜 인덱스펀드인가
존 C. 보글 지음, 서정아 옮김 / 책세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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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인덱스펀드가 궁금하던 차에 읽어본 책입니다.

저처럼 주린이가 읽으면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충분히 될것 같아요.

전 인덱스는 ETF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역시 주린이였습니다.

그래서 ETF 에 투자를 조금씩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이 책으로 좀 더 공부할 것이 늘었어요.

2012년에 첫 발간된 책이라 그때까지의 내용이 있어요.




오늘날의 새로운 투기의 문화에 좌절감을 느낀다고 투자 참여 자체를 회피해서는 안된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투자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 둘째, 단기 투기의 광기가 판을 치는 세계와 무관하게 여전히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공법인이 벌어들이는 이익 중 공정한 몫을 얻을 방법

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주식은 종이조각이 될 수 있기에 공부 생각도 안했었는데..

실패를 두려워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부자는 될 수 없는 것 같아요.

인덱스펀드가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의 마음을 끈 까닭은 단순성 때문이다. 인덱스펀드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며 사실상 미국주식시장을 소유했다.

주식시장을 매입해서 영원히(적어도 은퇴 할때까지)소유하는 것이 인덱스트자의 골자다. 펀드매니저가 바뀌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장을 잠시라도 앞지를 정도로 운이 좋거나 머리가 잘 돌아가는 펀드매니저가 누구인지 고심할 필요도 없다. 펀드매니저를 찾느라 고심할 필요도 없다. 인덱스펀드를 소유하면

투자에 대한 고민 없는 삶을 살고 느긋하게 지낼 수 있다.

뱅가드 인덱스 펀드 만드신 분 답게 오로지 인덱스만이 답이라고 책에 적혀있어요.

장기투자는 TIF 산업의 원동력이고, 반대로 단기 투기는 ETF 산업의 원동력이다.

인덱스투자를 하더라도 TIF 로 해야한다고 합니다.

ETF역시 단기 투기라고 설명해 주네요.

단기투기 같은 경우는 수익이 많이 날 수도 있지만 마이너스도 되고 중요한건

많이 사고 팔 수록 그만큼의 비용지급이 커집니다.

오래 가지고 장기 투자만이 비용절감과 리스크를 보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주린이지만 공감이 가요.

주식은 리스크가 크게 날 수 있는 투자 종목이다 보니..

리스크 줄이는 방법이 투자의 성공인 것 같아요.

절대 지지 않는 가치투자의 10가지 원칙

1)주가는 결국 내재가치를 따라간다.

2)시간은 투자자의 친구지만, 충동은 적이다.

3)제대로 사고, 꼭 붙들어라.

4)도넛보다는 베이글을 선택하라

5)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지마라. 건초 더미를 통째로 사라.

6)모든 비용을 최소화하라

7)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최대한 제거하라

8)과거의 실적을 과대평가하지 마라

9)우직한 고슴도치가 교활한 여우를 이긴다.

10)버텨라.끝까지 버텨라!

유명한 투자가들은 늘 단기 투자보다 장기가 보유하는 것을 권합니다.

최소한 은퇴까지는 보유하기를 저자도 주장합니다.

아무래도 사고 팔고를 많이 할 수록 정신적으로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 지인을 보니 단타로는 순간 몇십만원 벌고 쓰지만 한번 물리면

마이너스가 몇달 길게 가면서 결국 원금 회복도 어려웠어요.

결국은 단타로 벌었던 돈은 원금인듯 합니다.

그리고 찾을때 비용을 지불하니깐 번 금액 다 받는것도 아니였어요.

그걸 보면서 주식은 절대 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일단 기업들 조사하는것도 너무너무 힘들고 경제용어도 잘 모르다보니

멀게만 느껴졌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인덱스는 그런 공부가 필요하지 않아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 옵니다.

그렇다면 투자를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주린이들이 편하게 투자를 할 수 있는게 인덱스펀드 인듯 합니다.

특히 미국 인덱스가 유명한데 저 역시 미국 인덱스에 투자 하려고 공부 시작했던

거였는데 많은 정보를 얻은듯 합니다.

오래 가지고 있도록 조금씩 없는듯 투자하는 전략을 구상해봐야 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저에게는 인덱스 펀드를 조금 더 알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ETF 투자만이 리스크가 줄어드는 건 줄 알았는데

TIF를 공부해야 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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