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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인생이 삶을 바꾼다 - 출근 전 2시간 승진 준비, 퇴근 후 2시간 퇴직 준비
최수민 지음 / 더로드 / 2020년 8월
평점 :
<새벽을 여는 인생이 삶을 바꾼다> 책의 저자 최수민은
회사를 다니면서 시간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벌써 책을 2권이나 낸 사람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아무리 정시출근, 정시 퇴근을 한다고 하더라도
퇴근하고 나면 몸이 피곤해서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야근이 잦은 사람은 두말할 것 없고요.
불규칙적인 야근에, 퇴근시간에 취미생활을 하기가 힘들뿐더러 지인들과 약속잡기도 힘듭니다.
언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몰라요.
전 그래서 회사다닐때는 평일에 약속잡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약속을 자주 잡는 편도 아니었지만, 약속을 잡은 날이면 회식을 하거나, 야근을 해야하는 일이 발생해서 약속을 취소해야만 했고 상대방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직장인으로써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신인때부터 깨달은 저자는 출근시간 전과 업무시간, 퇴근시간 후 자기전까지의 시간을 3가지로 분류하여 시간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혹은 신입사원이거나 입사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입니다
신입사원일때는 업무를 새로 배워야하기 때문에 업무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신입때부터 시간관리에 집중하기 시작하여, 비슷한 종류의 일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처리했다고 합니다.
상사에게 결제를 받을때, 막내로써 잡일들을 도맡아 할때 (청소 등등), 메일 확인을 하는 것까지 하루에 시간을 정해두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퇴근시간인 6시 30분 전인 오후 다섯시 반에는 하던일을 멈추고 오늘 할일과 내일할일을 구분하여 불필요한 야근을 줄여나갔다고 합니다.
회사생활 5년동안 하는 동안 이런 생각은 정말 해보지도 못했는데, 똑같이 회사생활 5년차라는 저자의 이 생각은 놀랍습니다.
이 책의 제목에 새벽이라는 시간이 들어가 있지만, 꼭 새벽에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새벽이라는 시간에 집착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시간표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새벽이나 아침에 일찍 일어날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업무시간 동안의 시간관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출근하기 2시간전 시간을 쓰는 방법,
퇴근하고 2시간동안 시간을 쓰는 저자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