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책 읽기 마음을 훔치는 글쓰기
허지영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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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는 책읽기 마음을 훔치는 글쓰기> 의 저자 허지영은 10년동안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이제는 작가, 강사, 코치로 활동하며 이미 6권의 책을 낸 작가입니다.
문학을 즐겨 읽으시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때부터 문학책을 많이 읽었고
애어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렸을적부터 시와 문학을 좋아했던 저자답게
책의 분위기 또한 차분하며 품격이 느껴집니다.


어렸을때부터 책과 친하게 지내온 저자가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은 이유를 말하면서
12살 아들에게도 공부를 시키기보다는
책읽는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읽었고,
그러다보니 글쓰는 것을 좋아하게 된것 같습니다.
전 어렸을때 일기쓰는게 너무 싫었었는데,
저자는 중학생때도 일기를 즐겨 썼다고 해요.
일기를 쓰면서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새로운 세상을 배울 수 있고, 이를 통해서 혼란스러운 이 세상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 또한 책과 영화를 보며 주인공들에 집중하고 공감하며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법을 배웠고,
깊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책과 영화에 대한
저자의 리뷰글이 나와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느꼈던 생각이나 느낌들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가 읽어보지 않은 책들이 대부분이라서
내용과 더불어 저자가 느낀점을 토대로 깊은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맨 마지막에는 저자가 추천하는 책 리스트가 있습니다.
대부분 고전문학이라서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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