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파란여우님의 "‘비‘라고 불리는 아이"

아이의 이름이 "비"라니... 세계적인 대중 스타의 탄생을 기대... 이 아이 울음소리가 쓸만하던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제이님의 "제이님이 작성하신 방명록입니다."

내친 김에 리뷰도 하나 달아 놓고 왔습니다.^^ 제목: 여우한테 홀린다는게 바로 이런 것?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여우한테 홀린 기분이다. 그것도 '파란 여우'라니... 신문에 난 소개를 보고 책을 구매해 한 달이상 파묻어 두었다. 하마터라면 그냥 다른 책들과 함께 묻힐 뻔했다. 새해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다. 우선 내가 이 책을 읽고 얻은 것 1) 독서노트를 올 해 부터 쓰기로 마음 먹게 되었다. 내가 그간 읽은 책들은 다 헛 것이었단 충격을 받았다. 마치 수박을 껍데기만 긁어 먹어온 기분이랄까? 그래서 열심히 책을 읽어왔지만 갈증이 더 심했나 보다. 나의 헌신적인(?) 책 사랑은 방법이 잘못 되었다. 많은 구애의 상처 딱지^^)들만 남은 나를 이제 스스로 한심스럽게 이해할 것 같기도 하다. 2) 좀 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기로 했다. 이 책을 줄쳐가며 읽고 되돌아 읽으며 감동을 받은 것 중에는 내용도 중요했지만 책 리스트였다. 대부분 내가 만나지 못 했던 책들이었다. 책을 어떻게 선별해 읽어야 하나 이제 좀 더 지혜로와야 한다는 자각이 왔다. 3) 올해는 100권 쯤 아주 잘(?) 읽을 생각이다. 작년에는 두 배 정도의 양을 해치웠다. 아주 특별한 해였지만 지금 너무 허무하다. 난 왜 그렇게 많은 것을 양보하며 초조하게 쫓기듯 책에 집착했던가? 그리고 보너스로 4) 귀농(귀농한 사람과 농사일로 도전하는 사람)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5) 좀 더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그것을 누군가와 공유 해야 한다. 그리고... 뭐가 더 있는데 6) 여자는 남자 보다 참으로 야무지고 대단한 존재(?)이다...ㅋ 7) (책내는 일만 당분간 빼고) 파란 여우님을 따라 해보자 8) 인터넷의 위력 새삼 정말 대단하다. 파란여우 블로그를 방문해 글을 남겼다. 왠지 똑똑한 누님을 하나 두게 된 느낌이다.^^ 나보다 나이 어린 여자분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고백(?)했다. 그녀(분) 참 멋지다. 거친 농촌 일과 함께 그 분의 책읽기와 염소들이 쑥쑥 힘차게 자랄 것이 잘 보인다. 그녀는 요즘 정말 행복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깐깐한 독서본능 - 책 읽기 고수 '파란여우'의 종횡무진 독서기
윤미화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여우한테 홀린 기분이다. 그것도 '파란 여우'라니... 신문에 난 소개를 보고 책을 구매해 한 달이상 파묻어 두었다. 하마터라면 그냥 다른 책들과 함께 묻힐 뻔했다. 새해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다. 우선 내가 이 책을 읽고 얻은 것 

 1) 독서노트를 올 해 부터 쓰기로 마음 먹게 되었다. 내가 그간 읽은 책들은 다 헛 것이었단 충격을 받았다. 마치 수박을 껍데기만 긁어 먹어온 기분이랄까? 그래서 열심히 책을 읽어왔지만 갈증이 더 심했나 보다. 나의 헌신적인(?) 책 사랑은 방법이 잘못 되었다. 많은 구애의 상처 딱지^^)들만 남은 나를 이제 스스로 한심스럽게 이해할 것 같기도 하다.  2) 좀 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기로 했다. 이 책을 줄쳐가며 읽고 되돌아 읽으며 감동을 받은 것 중에는 내용도 중요했지만 책 리스트였다. 대부분 내가 만나지 못 했던 책들이었다. 책을 어떻게 선별해 읽어야 하나 이제 좀 더 지혜로와야 한다는 자각이 왔다. 3) 올해는 100권 쯤 아주 잘(?) 읽을 생각이다. 작년에는 두 배 정도의 양을 해치웠다. 아주 특별한 해였지만 지금 너무 허무하다. 난 왜 그렇게 많은 것을 양보하며 초조하게 쫓기듯 책에 집착했던가?   

그리고 보너스로 4) 귀농(귀농한 사람과 농사일로 도전하는 사람)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5) 좀 더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그것을 누군가와 공유 해야 한다.  그리고... 뭐가 더 있는데  6) 여자는 남자 보다 참으로 야무지고 대단한 존재(?)이다...ㅋ  7) (책내는 일만 당분간 빼고) 파란 여우님을 따라 해보자   8) 인터넷의 위력 새삼 정말 대단하다. 

 파란여우 블로그를 방문해 글을 남겼다. 왠지 똑똑한 누님을 하나 두게 된 느낌이다.^^ 나보다 나이 어린 여자분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고백(?)했다. 그녀(분) 참 멋지다. 거친 농촌 일과 함께 그 분의 책읽기와 염소들이 쑥쑥 힘차게 자랄 것이 잘 보인다. 그녀는 요즘 정말 행복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꼽 호흡 건강 혁명
박희선 지음 / 책세상 / 200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년 전 80대 노인이 히말라야 산악 마라톤에 참석해서 완주했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보고 놀란 적이 있다이 책은 바로 화제의 그 주인공이 쓴 책이다저자는 서울대 공과대 교수를 지내시고 은퇴하신 원로 과학자이다. 서점에서 책을 훌터 보다 구매해 밤을 새워 읽었다.  한마디로 참으로 놀랍다공학을 전공한 분답게 탐구를 바탕으로 자료를 통해 꼼꼼하게 접근하는 내용은 퍽 인상적이었다. 90세 나이를 앞둔 분의 글 솜씨라고 느껴지지 않는 유연함과 활기가 느껴진다군데 군데 100 번째 원숭이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책 읽는 재미와 상식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뇌에 관한 의학적 접근과 해석은 관련 지식의 알짜만 냉큼 받아 먹는 것 같은 기쁨이 있었다특히 유전 공학과 관련된 내용은 쉽고도 알찬 감동이 인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과학의 최고봉에 있던 분이 스스로 연구하고 오랫동안 수련한 호흡을 통한 건강 관리에 관한 것이라는 점에서 믿음을 갖게 된다. 나도 이제 그 분의 지혜를 따라 새 인생을 살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꼭 따라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평소 명상을 통해 우선 건강을 헤치는 주범 스트레스’부터 날려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안의 골프본능
김헌 지음 / 예문당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주 좋은 골프 책을 만났다. 밤을 새워 골프 책을 반복해서 즐겁게 읽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골프를 한지 약 10여 년 동안 얼마나 골프에 대한 고정 관념으로 골프를 두려워 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저자는 골프를 전문으로 살아온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쉽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골프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저 휘두르기만 하면 된다라던가... 물리학의 관성모멘트로 스윙의 동작을 설명한 것은 매우 공감이 가고, 코킹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실제로 코킹을 중시하며 스윙을 해 보니 거리가 훨씬 더 나가고 궤도가 안정적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풀스윙을 영어로, 퍼팅은 국어, 웨지는 수학으로 연결시켜 설명한 것은 어떻게 골프를 대하여야 하는지 많은 것을 함축적으로 깨닫게 해 주었다. 체중이동을 농구공 던지기로 연습 하라는 것이나 우리가 걷는 것으로 이미 체중이동을 몸으로 익히고 있다는 설명은 골프 연습을 아주 즐겁게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골프 때문에 고민하는 경력 주말골퍼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초보자 보다는 골프를 좀 알고 골프 때문에 고민을 해 본 사람이 읽으면 아주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스스로 연습하는 시간이 매우 즐거워졌다.

실제 라운딩을 하면서도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특히 공감가는 중요 내용을 중점적으로 반복해서 숙지한다면 골프가 훨씬 안정적으로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저자를 꼭 한번 만나 보고 싶다.

김 종 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