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러기지택 - 스노크메이든

평점 :


별을 한개준 이유는 이 택을 달고나서 바로 빠이빠이 했기 때무네

잠깐만 보고 이별 ㅠㅠ

수화물을 대체 어떻게 다루길래

무민택은 붙일때마다 찾을수가 엄써 ㅠㅠ

혹시 너무 이뻐서 훔쳐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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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 예절
김불꽃 지음 / 팬덤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별을 세개 준 이유는 내가 많이 찔리고 불편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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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송태욱 옮김 / 이룸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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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이 쓴 책은 그 내용을 다짜고짜 믿어야 하는 금과옥조가 아니다.
거기에서 더욱 생각을 깊게 발전시켜가기위한 힌트로 존재하는 것이다.
옳은지 그른지 답을 주는게 아니라 하나의 견해일 뿐이다.

결론적으로 견해가 어떤가가 아니라 어떻게 그런 견해에 이르렀는가가 문제다.
이를 확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을 보려고 할 때 우리의 뇌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하고 ‘생각하기’를 개시한다.
여기에서 지성이 생겨난다.
그리고 이는 본인 의사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누구도 손을 잡고 가르쳐줄 수 없는 독학의 영역에서만 일어난다.
p. 175


지식은 어떤 사실에 대한 표현이라 거기에는 가공이나 편집이 들어있다.
한 가지 사실을 두고 얼마든지 각색할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어떤 지식도 완전히 사실 자체에 들어맞는다고 말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떤 사항이든 스스로 조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조사끝에 새로운 지식을 발견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이다.
저신이 관심을 기울이는 사항을 조사할때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은 편견이나 근거없는 믿음이다.
편견이나 근거가 없는 믿음을 가진 상태에서 하는 조사는 처음부터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조사하는 것과 다름없으므로, 거기에서는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없다.
p.176-177


숙독할 만한 책이란 자신의 생각과 가까운 책을 말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 기술을 하고 논지가 왜곡되지 않은 책을 말한다.
p.180

책을 읽고 내용을 그대로 믿는 것은 맹목적인 신앙과 같다.
또는 부화뇌동이다.
그런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런 태도로 살고 있다.
p.183

<독학> 시라토리 하루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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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송태욱 옮김 / 이룸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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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독학을 하면 지식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사고방식이나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나아가 사고방식이 바뀌어 가치관이나 행동도 변한다.
그 행동이 당연히 타인의 눈에 띄게 되고 거기에서 인간관계가 바뀐다.
한마디로, 인생이 변한다.

독학을 하다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책을 만나기도 한다. 그런 책은 평생에 걸쳐 몇 권 정도뿐인데, 인생의 벗이 된다.
그런 책을 가지는 것은 분명 큰 행복 가운데 하나다.

인생을 즐기는 것은 돈을 쓰며 향락적인 나날을 보내는 게 아니다.
하루하루 자신이 관계하는 사항이나 일에서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소중한 의미를 찾아내고 절실한 기쁨을 느끼며 사는 것이, 참된 인생이다.

그런 인생을 살기 위해서도 독학이 필요하다.
독학에서 비롯된 성장과 변화는 인간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환경, 시대, 문화 상황은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요인이고 세미나나 연수를 통해 자기의 변화를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독학을 통한 변화야말로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변화다.
이는 누구나 체험하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이다.

경험을 했다고 해서 인생을, 또는 세계를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경험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이고 일회적일 뿐이다.
경험은 지나가버리고 깊이 연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식은 보편적이며 인간이 고대부터 쌓아온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인류의 보물이다.
이 세상을 살며 인류의 반짝이는 보석을 향유하는 것이 독학이다.

독학을 실천해 자신을 내부로부터 빛나게 만드는 것은 인간의 아름다움 가운데 하나다.
그렇게 아름다운 인간이 되는 것은 바로 지금부터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p.198-199

/독학을 하면 인생이 바뀐다/ <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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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송태욱 옮김 / 이룸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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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는 것은 두뇌의 우수함이나 유능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증명 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에게 쓰일 도구로서성능이 약간 좋다는 정도일 뿐.

시험은 미리 준비되어 있는 정답에 부합할 경우에만 점수를 준다.
또한 시험은 어느 정도 지식의 양을 갖췄다는 점과 요령이 좋다는 것밖에 측정 할 수 없다.

시험을 치르는 테크닉과 암기만으로 합격점을 받은 자와 그 사항에 정통해 시험공부 같은 걸 하지 않고도 합격점을 받은 자 사이의 질적인 차이를 판별할 수 없다.

경제적인 사회적인 이득을 위해 어떤 시험을 치르겠다는 태도는 근시안적이다.
게다가 정말 득을 볼지 어떨지 아무도 보증해주지 않는다.
눈앞의 작은 것만을 보는 인간이 될 것인가?
이득과 손해로만 움직이는 인간이 될 것인가?
무엇을 손해라고 하고 무엇을 이득이라고 하는가?
무엇을 근거로 그러한 판단을 내리는가?
모두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계발 실용서들 덕분에 시험에 합격했다고 앞으로 인생에서 부딪힐 현실이 쉬워지지 않는다.

독학에서야말로 새로운 발상과 힘이 생겨난다.

p.200-202 요약(?)발췌

<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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