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사은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내열유리컵(밤, 350ml)
알라딘 이벤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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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유리컵들이 죄다 커서 이것도 큰 사이즈 일 줄 알았는데 작은 컵이었다. 다른 컵들보다 얇고 작아서... 왠지 정말 일본느낌 나는 컵 ㅎㅎㅎ 따끈한 정종 담아 마시면 어울릴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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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사은품] 육각 그림자 램프(모비딕)
알라딘 이벤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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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 이거 대박!! 불켜면 정말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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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죽이기 죽이기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김은모 옮김 / 검은숲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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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원작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원작의 언어유희라든가 캐릭터를 살린 이 새로운 이야기가 너무 재밌고 맘에 들었다. 진범을 찾고 앨리스를 사형의 위기에서 구해야하는 와중에 이상한나라의 캐릭터들은 도움을 주는건지 방해를 하는건지!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과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추리의 끈을 놓으려고 할때쯤 앨리스의 가장 중요한 조력자 캐릭터가... 으아앙 ㅠㅠ 너무 슬프고 맘 아파서 현실 폭풍눈물... 동화작가 미야니시 타츠야의 공룡캐릭터가 생각난건 왜일까... 왠지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했던 결말이지만 그래도 설마 진짜 즁요 캐릭터를 인정사정없이 그렇게 댕강댕강 난도질(?)할 줄이야! 한없이 잔인한듯하면서도 잔인하게 느껴지지 않는 점도 참 능력이랄까. 마지막의 반전을 위해서라면 그런 임팩트있는 사건을 일으킬 필요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그 짧은 사이에 애정을 품었던 캐릭터와 세계의 소멸(?)앞에서 허무하고 쓸쓸한 마음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었다. 힝~.
그래도 여운이 참 많이 남아서 다 읽자마자 다시 한번 더 읽어보았는데 모든 곳은 철저히 복선이었고 떡밥은 충분히 깔려있었다. 읽는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을 뿐. 역시.. 모순 없이 잘 만들어진 이야기였다. 도로시 죽이기도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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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장의 살인 시인장의 살인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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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장의 살인>

인터넷 서점마다 메인페이지에 홍보도 엄청하고

일본에서 무슨무슨 상을 휩쓸었다고 하니 완성도도 괜찮겠지하며

리뷰도 안보고(사실 거의 나오자마자 사서 리뷰도 안달려있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하는 수고도 하지 않고) 믿고 구입

...하여 믿는 도끼에 발등찍힘. ㅡㅅㅡ;;

이 책 뒷맛이 상당히 찝찝하다...

아아아아아.... (머릿속의 혼돈과 마음의 고뇌)

뭐지? 나 인터넷 소설 읽었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정줄놓았음)

이제는 하다하다 추리물에 좀비까지 등장!

그래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재 접목 좋다 이거야.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해서 무얼쓰든 상관 없지만 수상까지 할 정도면 개연성이라도 쫌!!

동네 언니의 자살에 충격 받아서 친동생도 아닌데 자기 인생 걸어가며(포기하며) 연쇄살인을 계획한다(실행한다)?????

나 진짜 참고 참고 읽다가 여기서 빡! 침.

어린시절 동네에서 친하게 지냈다고 하지만 고향에 돌아온 언니와 고작 두달 함께 지낸게 다인데 언니의 복수를 위해서 진로도 변경하고 오로지 복수를 위해서만 몇달간 칼을 갈아왔다?
다른 가족들 생각은 안했니? 너가 살인자가 되면 너의 나머지 가족들은? 동네언니만 중요해? 난 납득이 안돼. 납득이.. ㅜㅜ

비하인드도어 우먼인캐빈 걸온더트레인 나오미와가나코 등의 소설에는 여성인 피해자와 그 여성을 돕는 다른 여성의 서사가 납득할 수 있게 그려져서 여성연대에 대해 뭉클한 감정까지 느껴졌다면

이 소설은 소재의 참신함 추리소설의 구성요소 트릭의 기발함 어쩌구 저쩌구 다 필요없고 작가가 가진 ‘여성멸시’가 느껴져서 읽는내내 불쾌감이 들었다.

매년 여자들을 장난감삼아 가지고 놀다가 금세 버리기를 반복하는 짐승같은 무리들.

짐승들에게 아부하고 짐승들의 먹잇감을 직접 골라 바치면서 자기여자만은 어떻게든 지키고 싶어하는 비겁한 놈.

그래 이런놈들 현실에 많으니까 소설은 현실을 반영해서 그려넣을 수 있는데 작가의 생각을 대변하는 화자를 통해

<<비록 여자의 몸도 마음도 함부로 짓밟고 상처를 주는 나쁜 남자일지라도 ‘그도 과거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피해자이므로 / 그는 적어도 자기 여친만은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으므로’ 함부러 비난할수도 심판할수도 없다>>라고 표현하면 어떻하자는 거냐?

* <<>>는 작중에 나오는 대사나 글이 아니라 내가 축약해 표현한 거.

‘불행한 가정환경’ 과 ‘다른여자를 팔아넘기는(?) 놈이지만 여친에게만은 순정’

그거슨 자까가 생각하기에 조은 면죄부 였습니다...

친해지고 알게되면 나머지 짐승들도 이해(?)하게 될까봐 그들에 대해 저세히 알고싶지 않다고 말하는 거는 정말 어이가 가출한 심정.

그냥 솔직히 말해. 다른 놈들에게 줄 면죄부거리가 생각나지 않았다거나....

애초에 왜 면죄부를 주는거야?

남성의 성 범죄(와 성범죄 연대)에 면죄부를 주지 말라고!!

여성캐릭터들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씻는 것과 옷차림에 대해 걱정하고(일본여성의 ‘지진나면 쌩얼로 대피소로 피신하느니 그냥 죽을래’ 라는 트윗이 농담이 아닐것 같다.)

사람이 죽고 좀비가 덮쳐오는 상황에서 상으로 뽀뽀를 해준다는 둥 가슴을 꼭 밀착시키고 거기가 발딱서야하고 러브라인은 꼭 있었어야 했을까? 응? 너가 한국 드라마니? 왜 꼭 러브라인이 있어야 해?

뭐 추리소설에서 러브라인이라서 새롭긴 했지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거라고 다 좋은게 아니다. 오히려 겁나 방해됌.

사실 추리라고 할것도 없이 죽을 놈들도, 왜 죽을지도, 방법도, 범인도 쉽게 유추 가능하고 등장인물 이름과 캐릭터 소개도 아주 쉽고 자세해서 초딩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친철한 추리소설이긴 했지만

앞서 말했듯 성범죄자 옹호와 살인의 개연성 불충분 그리고 남주의 캐릭터에 매력이 떨어지고 여주의 심리상태가 이해 불가능한 여러 문제들로 인해 나에게는 좋은 소설이라고 할 수 없었다.

(일본만화나 소설보면 꼭 평범하고 매력없는 남주랑 청순+섹시+가련+지적+큐트+살림만능인 과분한 그녀랑 연결되더라 ㅇㅅㅇ)

그리고 그렇게 몇일만에 싹 다 진압될거 뭐하러 목숨 버려가며 좀비 바이러스 퍼뜨렸나 납득못해 가슴을 쿵쿵치다가 방금 납득했다.

좀비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설정이었기에 걍 대충 이상한 단체 하나 만들었을 뿐. 깊이 이해하려 하지말자.

만약 후편이 나온다면 나는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사서 읽고 싶지않다.

알라딘에 작가신간 블락하기 기능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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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 - 모두가 행복한 경제
김태훈 지음 / 남해의봄날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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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튀김소보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성심당에 힘든시기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성심당이 지역사회와 함께 해온 적지 않은 시간의 이야기를 들으며

성심당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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