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함이란 것에서부터 온갖 종류의 문젯거리가 부챗살처럼 퍼져 나온다. 실재를 있는 그대로 포용하는 대신, 좌뇌는 실재에 대한 이야기 지어내기와 해석에 절망적으로 매달린다. 단기적으로 목적과 의미를 달성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필연적으로 고통에 봉착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쳇바퀴가 계속 돌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p. 9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