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대화식 생활영어 - 두고두고 연습하고, 급할 때 찾아 쓰는
구자호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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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 집영어에 진심이라

관련된 도서나 교육서 참고자료는 정말 많이많이 보고 있어요

아이에게 좋은영상 재밌는책 보여주고 읽어주는 것 까지는 얼마든지 하겠는데

가끔 아이가 엄마 이런 말은 영어로 어떻게 말해? 라고 물으면

말문이 턱 막히면서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엄마......

우선 저는 회화가 너무너무 어렵고 영어로 하는 대화가 어렵더라구요.

사실 읽어보면 우리말로는 다 알겠는데

반대로 영어로 말해보라고 하면 어려워요

저만 이런거 아니죠 ㅋㅋ

그래서 엄마도 영어공부가 필요하겠다!

특히 영어로 유창하게 까지는 아니어도

어디가서 어버버 말도 못하는 엄마의 모습은 보여주지 말아야지!

결심하고 상황별 대화식 생활영어 책을 공부하기로 했답니다.




인사하기, 일상대화나누기, 여행하기 등으로 나눠져있어요

공부할 시간이 많이 있다면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도 좋을 것 같고

당장 급한 상황이 생긴다면 필요한 상황에 바로 말할 수 있도록

해당상황에 대해서 꼼꼼하게 집중적으로 공부해도 좋겠더라구요.

다음주에 여름방학을 맞아서 해외여행 계획이 잡혀 있어요

아이가 아주 어릴 때 이후로 처음가는 거라서

이번에는 입국수속할 때 내가 말하는걸 아이가 보겠다 싶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여행하기부분부터 열심히 공부해보기로 합니다!



여행에 필요한 여러상황들이 있어요

먼저 여행준비 및 공항수속, 호텔, 관광지나 길 묻고 답하기,

렌터카 이용이나 위급 상황 등이 있겠죠

입국수속이나 호텔체크인 하는 부분부터 열심히 읽어보았네요.

우리말로 발음이 써져있어서 참고해도 되고

QR코드를 찍어서 MP3나 학습자료를 다운받을 수도 있으니

발음걱정은 넣어두시고!

이런 상황에 어떻게 말하면 될지 아무생각없이 가는것이랑

그래도 한번쯤이라도 상황별 생활영어를 공부하는것이라

여행지에서 큰 차이일 것 같아요

오늘도 여행준비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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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체리의 변신 - 꼬마 과학자의 실험실
롤라 M. 셰퍼 지음, 드루실라 산티아고 그림, 윤소영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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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 보이는 달콤새콤 체리의 등장이예요

귀여운 체리가 어떤 변신을 할까 너무 궁금한 이 책은

시리즈로 계속 출시되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던

꼬마 과학자의 실험실 짜잔! 체리의 변신이예요

유치원에서도 과학실험이나 싸이언스교재 등을 잘 가져오는 둘째와

초등학교 입학해서 과학에 관심이 생긴 첫째가

함께 흥미롭게 그림책처럼 술술 읽을 수 있는 과학책.

북멘토에서 나왔구요 체리의 변신을 함께 지켜볼까요?



여기는 화학실험실이예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실험실로 들어갈 수 있지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책장을 넘기면서도 책이 아닌 문을 열고 있는거죠!

이제부터 책을 그냥 보고 읽기만 하진 않을거예요

함께 찌부러뜨리고 흔들고 기울이고 휘젓고 밀어볼거랍니다!

먼저 찰흙덩어리를 주물러 만져보면서

모양은 바껴도 물질의 양, 질량은 변하지 않는 고체에 대해 알아보구요

이번엔 고체와 액체로 이루어진 체리를 손에 쥐고 꽉 눌러서

체리주스를 만들어봐요! 체리주스는 액체예요!



체리가 너무 새콤해서 설탕을 조금 넣어 녹여주었어요

이처럼 한 물질이 다른 물질에 녹아 고르게 섞이는 현상을 용해라고 해요!

체리주스는 냉동실에 넣고

이번엔 책장을 넘기면 냉동실 문이 닫힐 거예요.

그럼 체리주스는 어떻게 될까요?

체리주스가 둥실둥실 떠올라 날아갈지

(아까 빨대를 사용해서 입으로 기체를 불어넣었다가 사라진 것처럼요!)

찰랑거리며 쉽게 흐를지 (여전히 액체일까요?)

아니면 단단히 굳어 한곳에 머물러 있을까요 (이건 고체겠죠?)

아이들이랑 같이 상상해보며 답을 생각해봐요!



고체라는 껍질안에 있는 체리액체를

체리씨 체리껍질 체리주스로 분리해보고

체리주스에 빨대바람을 넣거 거품도 내봐요 기체가 나오게요

그리고 다시 고체로 얼려도 보고

다시 녹여서 액체와 수증기(기체)로도 바꿔보고

물질의 고체, 액체, 기체는 계속해서 바뀔 수도 있다는 것에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실험이었어요.

책으로 읽었지만 함께 실험에 참여한 것 같은 즐거운 경험이었네요^^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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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 평생 문해력을 만드는 하루 네 장 공부 습관! 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옥효진 지음, 신경영 그림 / 성안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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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해력 정말 중요하죠

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다른 과목을 공부하려고 해도 무조건 문해력이 우선이더라구요.

초등학교 1학년인 첫째

책은 잘 읽는 편이긴한데 문해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따로 확인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초등교과와 연계에서 문해력을 키워주고 싶어

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왕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옥효진 선생님은 세금내는아이들로 유명하신 선생님이시죠.



문해력 왕은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총 4장으로 나누어져있고

각각의 교시는 총 5일분량으로 되어 있어요

20일이면 공부할 수 있는 양이더라구요

1교시는 나와친구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공부하게 되는데요

나와 친구와 관련된 명사 동사 형용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짧은 한문장 두문장의 독해를 시작으로 의성어 의태어까지 공부할 수 있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속담도 배우기 시작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다음주부터 번호순서대로 속담발표도 하기 시작하는데

속담공부까지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나와친구와 관계있는 속담을 배우고

여러가지 뜻을 가진 낱말인 다의어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요

같은 먹다라는 말인데 여러가지 뜻이 있을 수 있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직접 예시를 통해 살펴볼 수 있어요.



문해력을 키우는데 어휘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독해라고 생각되는데요

재미있는 우화나 동화를 읽어보고

질문에 대답을 하며 얼마나 잘 이해하며 읽었는지 확인합니다.

문해력 어휘력에 중요한 것이 또한 한자잖아요

따로 한자를 공부하고 한자시험도 보는 첫째인데요

관련된 한자를 익히고 그 한자가 어떤 단어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아주 꼼꼼하게 반복해서 익히게 되니 잊어버리질 않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확인학습까지 마치면 하루 4장의 문해력 공부 끝!

하루에 10분이면 할 수 있는 적당한 양으로

매일매일 꾸준히 아이들 문해력 기르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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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령 코치와 두근두근 이발소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10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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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첫째가

책을 좋아하는 편이긴한데

아직 그림책 창작책을 주로 보고 있어요.

얼마든지 원하는 책, 재밌는 책으로 보도록 놔두고 있지만

슬슬 문고판을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글밥도 적당하고 그림도 귀엽고

무엇보다 내용도 아주 흥미롭고 재밌는 책

꼬마유령 아치,코치,소치의 10번째이야기

꼬마유령 코치와 두근두근 이발소예요.


첫장을 딱 펼치는 순간의 첫인상이 중요하잖아요

그림도 귀엽고 우선 첫장은 글밥도 많지않고(ㅎㅎ)

아이들이 호기심있게 읽기 시작하기 좋겠더라구요.

특히 유령, 오싹오싹한이야기, 귀여운 이야기 이런 주제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인데

요리, 아이스크림, 케이크, 도시락, 폭탄카레, 요리사, 사탕가게 등등 이은

10번째 이야기는 바로 두근두근 이발소예요!




책에 등장하는 귀여운 꼬마유령 코치는

이발소 거울 뒤에 살아요

유령이라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발사 아저씨 눈에는 보인답니다.

이발사 아저씨가 머리를 하기 어려울 때 옆에서 몰래 도와주기도 하고

길고양이 봉봉이가 왔을 때도

종달새 레스토랑 요리사인 아치가 왔을 때도 멋지게 머리를 해주죠.

그렇게 이발소는 소문이나고 손님도 많아지게 되는데요



어느날 드라큘러의 손녀인 드라라가 머리를 하고는

마음에 쏙 들어하지요

그런데 두르고 있던 천을 벗거 잽싸게 휘둘러 코치를 가방에 잡아넣었어요.

아치는 그것을 발견하고 드라라의 집까지 몰래 따라가는데요

감옥에 갇혀버린 코치를 구할 수 있을까요?

드라라는 왜 코치를 데려간건지 감옥에 왜 가둔건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보았던 두근두근 이발소

혼자 글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 저학년 친구들

정말 재미있게 볼 것 같은 재미난 이야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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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들의 근대 생활 탐구 - 개항으로 세계를 만난 생각이 자라는 나무 28
권나리 외 지음, 역사교과서연구소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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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부터 한국사 과목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책으로 읽는 한국사는 재밌었지만

교과서는 크게 재미없었나봐요 성적과 연결되지 않은걸 보면요ㅎㅎ

학교를 졸업하고 더 이상 한국사를 공부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한국사 책이 재밌고 자꾸만 손이 가게되더라구요.

특히 학생때는 가장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근대사가

요즘엔 영화나 드라마소재로도 많이 접하면서 가장 친근해지고

근대사에 더 관심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개항으로 세계를 만난 조선 사람들의 근대생활탐구

역사 교사 9분이 함께 지필한 책이예요.



조선에 개화의 바람이 불죠

조선의 침략과 서양과의 만남

개항으로 인한 조선사람들의 근대 생활에 어떠한 변화가 이루어졌는지를

사진이나 그림과 함께 담아내어

더욱 생생하게 이야기처럼 술술 읽을 수 있는 근대생활탐구.

조선에 개화의 바람이 불다

신문물이 일상생활을 바꾸다

새로운 세상에 눈뜨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이렇게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어요.



평소 가장 관심있고 궁금했던 문화중에 하나는 식문화인데요

개항 전 조선인의 밥상은 참으로 가난했죠

조선인은 살기위해 먹지 않고 먹기 위해 산다라는 기록을 남길 정도로

배고픔 때문인지 한번에 많이 먹는 습관이 있었다고 해요.

조선인들의 처음 접한 서양의 치즈냄새라던지

조선에 처음 온 서양인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한 음식은 김치라던지

이렇게 서로 다른 조선과 서양인의 입맛이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개항 후 연회에서는 서양음식과 조선음식이 함께 나오기도 했어요.

서양식 식탁예절을 따른 생화와 촛대,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묻혀 튀긴 지금의 돈까스 등이 등장하기 시작하네요.



개항기에 사람들의 볼거리 중 하나는 바로 동물원이예요.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은 창경궁 안에 만들어졌는데요

아시아에서는 일곱번째라고 해요

1909년 11월 1일부터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었는데

첫해에는 약 만오천명 이상, 그 다음해에는 십일만명이상으로 관람객이 크게 늘었어요.

사실 창경궁에 이런 시설이 만들어진 것은 대한 제국 황제의 권위를 낮추려는 일제의 의도에서 비롯되었대요.

궁궐을 대중 오락시설로 전락시키고 대한제국의 국고에서 동물원 유지비용을 지출하게 했죠.

창경궁이 창경원으로 격하되는 등 동물원이 인기를 얻는 동안

대한제국은 국권을 잃어가고 있었다는 씁쓸한 이야기예요.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역사의 이야기들

근대생활탐구에서 재미나기도 화나기도 씁쓸하기도 신기하기도 한

여러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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