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1 (반양장) - 제1부 한의 모닥불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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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좀 짜증난다. 여성의 인권따위 없는게 읽기가 너무 힘들다. 뭐 그랬으니까 그렇게 썼겠지. 변태처럼 작가가 재미로 쓰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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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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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소설의 으뜸이라는 평가를 듣고 막연하게 구입하여 보게 되었다. 읽는 과정은 오래 걸리고 이게 왜 대단한 평가를 받는지 몰랐으나, 마지막 8부를 읽고 나서야 전체의 구조가 보이고, 어떤 소설인지 알게 되었다. 작가의 능력이 천재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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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실로 2018-12-22 09:2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톨스토이는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노문학(러시아문학)의 양대 거장입니다만, 영미권 문학이라니... 독일어, 프랑스어문학만 해도 영미권 문학에 포함을 안 시키는데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말씀인지. 이 댓글보다 댓글에 박힌 추천수가 더 놀랍네요.

ㅇ.ㅇ 2019-02-04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leaf2 2021-05-19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인이 한국소설을 일본소설이라고 하는거같다... 동양아시아 그게그거아니야?라면서...

ㅇㅇ 2021-12-07 00: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영미권 소설의 으뜸이라는 평가를 듣고(x)
영미권 소설가들에게 으뜸이라는 평가를 듣고(o)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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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소설의 으뜸이라는 평가를 듣고 막연하게 구입하여 보게 되었다. 읽는 과정은 오래 걸리고 이게 왜 대단한 평가를 받는지 몰랐으나, 마지막 8부를 읽고 나서야 전체의 구조가 보이고, 어떤 소설인지 알게 되었다. 작가의 능력이 천재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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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란 무엇인가 - 2017 개정신판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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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세계사 이후 유시민의 최고의 저서이다. 정치에 대한 대중교양서로 최적화 된 입문서이다. 이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다면, 인간에 대한 고민인 인문학 책들을 탐독 할 수 있는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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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1 - 상 - 2015년 개역판, 정치경제학비판 자본론 1
카를 마르크스 지음, 김수행 옮김 / 비봉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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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을 겪고, 그 후로도 폭력적 사건을 겪어온 한국 사람들에게 자본론은 금기이다. 공산주의와 빨갱이는 척결의 대상이다. 그래서 이 책을 구매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 혹시..... 이 책 구매자들을 국정원이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하는거 아냐?하는 생각에 ㅋㅋㅋ 레드리스트인가? ㅋ 그러나 누구나 접해보았을 올리버 트위스트나 고리오 영감의 경제적 불평등 정도가 지금의 대한민국 수준인 것을 읽고 나서 이 책을 구매 결정하였다. 21세기의 대한민국이 올리버 트위스트나 고리오 영감, 성냥팔이 소녀에서 나오던 경제적 불평등과 같은 수준이라니?
자본론은 어렵다. 한번 겨우 읽었다고 안다고 할 수 없다. 머리 속에서만 하는 사고 실험을 처음부터 해댄다. 그리고 변수를 바꿔가면서 서술을 해간다. 이에 읽다보면 답답해지고, 잘 읽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문장도 길다. 주어와 목적어, 서술어를 일일이 찾아가면서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정반합의 서술은 앞 단락을 이해하지 않으면, 뒷 문장을 읽을 수가 없었다. 자본론을 읽으려는 분들은 이 문제를 가장 각오해야 한다.
두번째로 자본론은 공산주의나 빨갱이짓을 하자는 책이 아니다. 그저 위대한 사상이다. 인간을 행복하기 위해 하는 노동,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화폐와 자본이다. 오히려 자본은 태초부터 변질되어 인간을 소외시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경고를 한 마르크스는 분명 위대한 사상가이다.
비난의 대상은 레닌과 볼셰비키, 그리고 전범 김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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