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수업 - 마음이 가벼워지는 감정의 기술
오가와 히토시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은 4~5가지의 감정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책에서는 기존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와는 조금 다르게 분류를 하였다.

성취감, 의무감, 죄책감, 친근감, 혐오감, 열등감, 행복감.

그리고 그 감정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7가지 감정을 하나씩 설명을 한다.

책에서는 인사이드 아웃을 예로 들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읽기가 편했다.

그리고 나의 감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인사이드아웃에서 나오는 것처럼 감정들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 감정을 내가 컨트롤 하고 있는지 말이다.


긍정적인 좋은 감정도 있지만, 부정적인 안좋은 감정들도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내가 스스로 체크해보고 고치려고 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책의 저자도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감정수업이라고 했다.

감정이라는 껍질을 하나씩 까보면서, 나의 마음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였다.



저자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7가지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그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양파에 비유를 하는데,

양파의 껍질을 벗기면 다른 모습이 나오듯이,

사람도 감정의 껍질을 벗기고 나면 무엇이 남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7가지 감정의 껍질.

성취감, 의무감, 죄책감, 친근감, 혐오감, 열등감, 행복감.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 '성취감'

작은 일에서부터 해냈다는 것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활력을 주고 해야겠다는 감정을 주는 감정.

작은 것이라도 목표를 정해서 성취감을 느낀다면, 

성취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인드는 재미와 열정을, 그리고 성공할 수 있는 삶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마음의 그늘이 되는 '죄책감'

건강한 죄책감과 건강하지 못한 죄책감이 있는데,

건강하한 죄책감은 내면의 양심으로,

배려와 연민 헌신을 이끌어내 조금 더 좋은 인간적인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반면 건강하지 못한 죄책감은,

자신이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모든 문제를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요즘 사회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그 죄책감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책에서는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친근감'

친근감은 정서적으로 가까움을 느끼는 것으로, 행복의 필요충분조건 중 하나다.

친근감을 주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웃는 표정을 가지고 있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들어준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간다.

친근감은 주변의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감정의 기술이다.


밉고 싫어지는 '혐오감', 자신을 비하하는 '혐오감'

무엇인가를 싫어하고 나를 괴롭히는 감정으로,

너무나도 싫어지고 치솟는 감정이다.

부정적인 감정으로, 깊게 생각할수록 자존감이 낮아지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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