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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로 이어지는 일습관 - 일 잘하는 사람들은 습관으로 승부한다
하지은 지음 / 길벗 / 2020년 9월
평점 :
성과로 이어지는 일습관
일 잘하는 사람들은 습관으로 승부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무슨 공통점이 있고, 차이가 있을까?
저자는 15년동안 비서로 일하면서 회사에서 신뢰받는 직원들과 대표를 관찰했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몇가지 작은 습관들을 찾아냈고, 그 작은 차이가 결과로 보여졌다고 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외국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 써서 좋았고,
또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들 위주라서 더 좋았다.
외국인들이 쓴 책은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읽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갭이 있기 마련인데, 환경도 비슷하기도 하고 우리도 언제든 습관을 바꾸고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습관의 법칙: 습관 패턴과 그 습관을 분석하고,
2장 비즈니스의 기본 습관: 습관으로 인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알려주고
3장 여유를 만드는 습관: 습관으로 만들어진 시간을 관리하고,
4장 부드러운 소통 습관: 습관으로 생길 수 있는 말투와 행동으로 인한 소통의 창구가 열리고,
5장 전문성을 높이는 습관: 습관으로 만들어지는 무의식속의 경험이 생기고,
6장 성장으로 이어지는 태도: 그리고 그 습관들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이야기 한다.
책에서는 이렇게 6장으로 구분을 했지만,
일을 잘하는 것은 5가지 요소로 구성이 된다.
① 신뢰: 신뢰는 당장의 성과보다 기본적인 것에서 얻을 수 있다
② 여유: 밀려오는 업무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규칙을 찾아라
③ 소통: 부드러운 소통을 위한 세 가지 조건은 타이밍, 투명함, 관심이다
④ 전문성: 일하면서 하는 모든 메모와 기록은 개인 업무 매뉴얼이 된다
⑤ 태도: 내가 한 모든 선택에 따른 결과는 나의 책임이다
결국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작은습관 하나가 나에게는 여유를 주게 되고,
그 여유로 인하여 나의 행동과 말투, 그리고 태도를 변하게 한다고 한다.
요즘처럼 바쁜시기, 어려운 시기에 더 날카로와 지기보다는 여유를 갖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그리고 다른 습관들도 길러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