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삶에서 얻은 자신에 대한 평가들을 늘어놓으면서과거 속에서만 어슬렁태는 사람은 유령이나 다름없다.
‘오늘의 나‘ 이지 ‘어계의 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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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언제까지 죽어 있을 작정인가?"
이렇듯 죽음을 넘나드는 통찰을 지니고 있으면 우리는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내가 실제로 감당해낼 수 있을까 하는걱정, 불안, 미심쩍음, 그리고 정말이지 제대로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도 떨쳐버릴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인생 수칙이랍시고 일러주는 대로 평생을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이 세상에 머무는 기간이 너무도 짧은 것이 분명한데 적어도 즐겁게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요컨대 나의 삶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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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할 때 다루기가 쉽고아직 분명히 나타나지 않을 때 막기가 쉽다.
약한 것이 잘 부서지고 작은 것이 잘 흘어진다.
일이 생기기 전에 행동하고무질서해지기 전에 다스려라.
기억하라.
아름드리나무도 작은 씨앗에서 자라고아홉 층 건물도 한 줌 흙에서 쌓여 올라가며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억지로 하면 실패하기 마련이고 얻으려고 하면 잃을 수밖에 없다.
성인은 억지로 하지 않아 실패하지 않고얻으려고 하지 않아 잃지 않는다.
사람들은 보통 성공의 직전에서 실패하고 만다.
그러므로 마지막에도 처음 시작처럼 신중하면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성인은 얻기 어려운 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 값비싼 것을 모으지 않으며생각이 고정되지 않는다.
그는 만물이 제 본성을 찾도록 도울 뿐함부로 끌고 다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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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굳건히 선 사람은쉬이 뽑히지 않고,
도를 끌어안은 사람은쉬이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자손 대대로 제사가 멈추지 않는다.
도를 자신에게 실천하면 덕이 분명해지고도를 가정에서 실천하면 덕이 넘쳐서 흐르고도를 마을에서 실천하면 덕이 확장되며도를 나라에서 실천하면 덕이 풍성해진다.
도는 어디에든 무엇에든 있다.
도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있는 그대로의 도를 보아야 한다.
자신으로 자신을 보고가정으로 가정을 보고나라로 나라를 보고세상으로 세상을 보라.
내가 어떻게 세상이 이러한 줄을 알겠는가?)바로 나 자신의 내면을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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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을 ‘이夷‘라 하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 것을 ‘희希‘라 하고
잡아도 잡히지 않는 것을 ‘미微‘라 한다.

이 세 가지는 나누어 정의할 수 없는데, 본래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는 각각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오직 직관에 의해서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
들리지 않는 것,
잡히지 않는 것은하나로서 존재한다.
위라고 해서 더 밝지 않고 아래라고 해서 더 어둡지 않다.
그것은 계속 이어지고, 이름 지을 수 없으며결국 없음으로 돌아간다.
앞에서 맞이하면 머리가 보이지 않고뒤에서 따라가면 꼬리가 보이지 않는다.
그것을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의 삶 속에서 온전히 그것이 될 수는 있다.
만물이 항상 어떻게 존재해왔는지를 알면
도와 조화를 이룬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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