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말하지만 원칙이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것도, 창조성을 목 조르려고 있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두 가지이다. 예상 독자의예상이든, 등장인물의 예상이든, 둘 다든이 현실과 충돌할 때, 그것은의미 있어야 하고, 물론 재미도 있어야 한다. 끔찍한 것이든, 우스운 것이든,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든, 반전이 주는 놀라움은 자연스럽게, 혹은서서히 일어난다. 그리고 시사점을 주어야 한다. 독자의 감정을 달아오르게 하고, 통찰력을 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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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야기가 행복한 결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거듭 생각하라.
이야기가 슬픈 결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거듭 생각하라.
이야기가 복합적 결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거듭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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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저 너무 유감일 뿐이에요, 하고 세 번째 만남 후 니나는 에드에게 문자를 보냈다. 에드의 피붓결은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았다.
괜찮아요, 하고 그는 답했다. 난 대체로 잘 지내요. 진짜로.
빗속에서 노래를 부르며 다시 행복해졌다고 외치는 그 옛날 영화랑 비슷할 정도라고요. 배경이 약간 비극적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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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다는 주변 모든 사람에게서 최악을 보았다. 그녀가 결함과 잘못을 왜 그렇게 잘 보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좀 더 감사하고 용서하는 관점은 남들에게 떠넘길 수 있어서 만족했다. 장점 하나만 인정해도 결점 하나를 너그럽게 넘기게 되며, 그러다가 결점들이 증식한다. 마케다의 눈앞에서는 그럴 일이 없었다. 사람들에게서 최악을 보는 혜안 덕분에 행동 기반의 증거를 모은 다음 너무나 날카로워 부정할 수 없는 비판의 말을 되돌려줄 수 있었다. 그리고 때로, 특히나 긴 질책을 하고 나면,
그녀는 마치 자기 말들에 자기가 혀를 베어 그 피를 머금고 수시간을 떠든 사람처럼 잇몸과 편도선이 붓다 못해 썩어버린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사랑과는 아무 관련 없는 일이었으니 그녀는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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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혁명가 비슷한 사람이고……
보다혁명적이며......
서른의 저항적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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