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영혼으로들어가는 입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복잡한 존재들이고,
자신의 느낌을 통제하려고 애쓴다.
오랫동안 오직 머리의 소리에만 의존해서 살다보면, 우리는 무한한 자아와의 연결을 잃어버리고, 그 결과 길을 잃었다고 느끼게 된다. 그저 존재하기보다 계속해서 뭔가를 하는 상태에 있을때 이런 일이 발생한다. 존재한다‘는 것은 영혼의 목소리에 따라사는 것, 허용의 상태에 있는 것을 뜻한다. 이는 아무런 판단 없이 자기 자신이 되도록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존재함은 아무것도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지금 순간에 머물면서 감정과 느낌을따라 행동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 반면 ‘행위함‘은 미래에 초점이맞추어져 있다. 마음은 특정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를 여기저기로데려가며 무슨 일인가를 계속해서 만들어낸다. 지금 내 감정이 어떤지는 상관하지 않는다.
내 행동이 ‘행위함‘에서 나오는지 존재함‘에서 나오는지 보려면 매일매일 결정을 내릴 때 어떤 감정이 뒤따르는지 보기만 하면된다. 결정의 동기가 두려움인가, 아니면 열정인가? 내가 날마다.
하는 모든 행동들이 삶에 대한 열정에서 나온 것이라면 나는 ‘존재‘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 행동이 두려움의 결과라면 나는 행위하는 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