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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g ㅣ 원서 읽는 스파이더 Bestseller Collection 시리즈 1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강주헌 해설 / NEWRUN(뉴런)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는 소장을 하고 싶은 책이지만 요즘 금전이 쉽지 않은 관계로 도서관에서 빌려 본 책이다. 우선 책을 읽을 때 느낌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기에 어디서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그렇다고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쉽지만은 않다. 제일 어려운 단락은 '흐름'이라는 단락이다. 아직 이 부분이 쉽게 와닿지 않는 것은 나의 내공이 약하기 때문일 것이다. ㅠㅠ
누군가 그랬다.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기에 어떠한 목표를 이루고 싶을 때는 항상 직선적으로 계산을 하지만 곡선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와 좌절을 한다고... 이 책에서는 한 마디로 나의 무지를 일깨워 준다. "행복이란 목적지가 아니다. 행복은 과정이다" 라고... 정말 내가 하고 싶던 일을 진정으로 즐길 때 나 역시 성취라는 것을 맛 볼 수 있었다는 것... 과정을 즐기지 못한채 의무감나 도전의식만으로는 항상 실패했었다.
나 자신에게 다시 물어 본다. 왜 과정을 즐길 수 없었는지... 그러자 이 책에서 나에게 또 한마디를 던진다. "아무리 훌륭한 재능과 기술을 가졌어도, 아무리 스스로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있어도, 명확한 비전이 없으면 결국은 의미 없는 세상의 떠돌이일 뿐이다"라고...
글을 쓰다보니 어려운 얘기만 적은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쉽게, 재미있게, 그리고 매력적으로 빠져들게 만드다... 다만, 이 책을 믿는다면 이라는 단서를 달고 싶다. ^^; 그리고 아직 흐름을 깨우치지 못했기에... 나 자신이 더 내공을 쌓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삶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읽어 보길 권한다.. 정말 쉽고 재미있게 쓰여있기에 읽기 쉽고 이해 하기 쉽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다시 내 안에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