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월간우등생학습(1년) - 4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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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월에는 아이들 중간고사가 끼어 있다.

우리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항상 다른 학교보다 일정이 조금씩 늦다.

남들보다 늦게 학기를 시작하고 (가을에만)

남들보다 늦게 체험학습을 가고, 남들보다 늦게 시험을 치르며,

남들보다 늦게 방학을 한다.

덕분에 남들 놀 때 공부하고 남들 공부할 때 아직 방학 중이고~.

여하튼 그래서 이번에도 10월이 끝나갈 즈음 시험이 있다.

어찌보면 아직 여유가 있으니 보다 충실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시험을 늦게 치르는 만큼 중간고사 범위가 상당히 많아지고

시간이 많다고하여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 현실.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여 딴청만 피우고 책상 앞에서 노닥 거리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권의 월간 문제집을 받아들고 보니 정신이 좀 드나보다.

해야 할 게 많구나 하는 나름의 각성을 하더랄까.

계획을 세워 각자 알아서 공부를 해 보라며 내버려두고 보고 있는데

자습서의 두꺼운 분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껍지 않으니

여차하면 이 책이라도 열심히 보고나서 시험을 치르면 되겠다고 여기는 듯 싶다.

무엇이든 여러번 되풀이해서 들여다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뭐가 되었든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는 교재가 있어 다행이다.

교과서가 워낙 크고 무거워서 다들 학교에 놓고 다니는데

교과서 좀 읽어보자며 가져오라 시켰더니 어찌나 무겁던지.

교과서는 그냥 학교에서 선생님과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서는 자습서와 문제집을 풀어보기로.

아이들 스스로도 할 수 있게 책 앞부분에는 스케줄표가 있다.

그대로 하기엔 학교 진도와 맞지 않을 수 있으나

참고하여 나름의 계획들을 세우고 지켜보려고 노력 중.

월간 문제집이지만 시각적 효과 높은 교과서 내용 관련 사진들도 수록이 되어 있고

아이들이 관심 엄청 많은 만화로 학습 내용을 알려주기도 하고

한자로 어려운 용어들을 설명해서 가르쳐 주기도 하며

단계별 점점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문제들이 구성되어 있다.

본책 한권과 별책이 네권 그리고 정답 해설지도 한권.

각각을 들여다보면

본책은 국어 사회 과학 세 과목을 설명하며 문제출제가 되어 있고

10월엔 중간고사가 있으니 중간학력 평가지도 수록된 책이 별도로.

수학은 일반 수학과 스토리텔링 수학 두권.

주말, 월말 평가를 따로 할 수 있게 또 문제집이 한 권. 이런 식으로 구성.

좋은 교재 모셔두지 말고 열심히 들여다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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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우등생학습(1년) - 3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큰아이가 지난 학기 말쯤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자기도 문제집을 풀어보고 싶다했다.

학원도 안 다니고 자습서 하나로 시험때 공부하는 게 전부인 우리집 아이들은

사실 그것만 풀어보고 시험 치르기도 바쁘더라.

남들은 어떻게 그 많은 학원을 다니는가 싶어 신기할 따름이다.

어쨌거나 자발적으로 문제집을 풀고 싶다고 말하는데 엄마가 되어가지고서는 모르는 체 할 수도 없고.

그래서 방학동안 여름방학 호 우등생 학습을 하게 해 주었다.

그걸 내심 부러워했던 사람이 하나 있었으니

연년생 동생 3학년짜리가 자기도 새 책으로 해 보고 싶었던 모양이었다.

나는 갖고 있는 자습서라도 제대로 했음 싶었는데

정작 갖고 있는 것도 건성건성 보면서 새 책으로 해 보고 싶은 마음은 들었던 모양.

방학 지나면... 하고 약속했다가 10월호를 안겨주었다.

들고 있던 자습서는 제껴두고 월간 우등생 학습지만 풀기 시작.

다 좋은데 이건 월간이니 중간고사 준비를 제대로 하려면 9월분량 공부는 좀 따로 더 해야 한다 이말이지.

아는지 모르는지 새책 펼쳐보는 재미만 좋은 듯.

 

월간 우등생 학습은 천재교육에서 발간한 월간 학습지로

우등생 학습, 우등생 과학, 우등생 논술도 있다.

아이들이 시간 관리 잘해서 열심히 할 것만 같으면 우등생 과학이나 우등생 논술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우등생 학습 만으로도 상당한 분량이다.

이걸 매달 해결하려면 정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할 듯 싶다.

내용은 참으로 알차고 따로 자습서가 필요해 보이지 않을 만큼 충실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에겐 도움이 많이 되겠다.

본책 한권과 별책 다섯권 그리고 핵심카드까지 들어있다.

본책 한권에는 국어 사회 과학 세 과목이 있고 수학은 별책으로 두권 있다.

수학과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구분하여.

정답 해설지가 있어서 공부한 후 풀어보기에 도움이 되고

주말, 월말 평가와 중간고사를 위한 책도 따로따로 있다.

학교에서 수업에 충실하며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후

돌아와 자습서로 점검하고 문제집으로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보는 것이

학원 다니며 선행학습 하는 것보다 좋아야 할텐데.

아이들에게 직접 문제 풀고 채점도 직접 하게 하고 있다.

채점이라도 시간 아껴주도록 엄마인 내가 해 주면 어떻겠냐고 울엄마는 말씀하셨지만

채점을 직접 해 가며 무엇을 왜 틀렸고 맞았는지 본인이 알아야 더 좋을 것 같아서

시간이 좀 걸려도 그렇게 하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 나가는데에 도움이 될 걸로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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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하늘이 낸 수수께끼를 푼 소년 - 조선시대 천재 천문학자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박혜숙 글, 이지연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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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위인전을 안 좋아했다. 읽을 때마다 칭송 일색인 글도 부담스럽고 믿어지지 않았는데다

특히 글 가운데에 대화 장면이라도 섞여 있으면 책을 탁 덮어 버리고만 싶어졌더랬다.

녹음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기록이 남아 있는 것도 아닌데

아마도 그랬으리라 상상하며 그 상황과 대화를 적어 넣은 대목이 내겐 너무나 이상하게만 여겨졌기 때문이다.

어릴 때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매일 들르던 친구집이 있었다.

그 친구가 위인전집을 샀다는 얘기에 책을 읽고 싶어 빌려 읽느라 매일 들러 한권씩 빌렸던 것.

대단한 거 발명하면 위대한 사람인거야?

이런 위대한 일을 했던 사람들은 흠 하나 없이 이렇게 어려서부터 쭉 남다르고 훌륭하게만 살다 죽은거야?

하는 반발심과 설마 이렇게만 살았겠어?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냥 새 책 읽는 재미에 매일 빌려다 읽었더랬다.

덕분에 그나마 유명인들이 왜 유명해졌는지에 대한 상식을 갖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대학 졸업 후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면서

어느날 그 아이들의 집 책장에 꽂힌 책들을 유심히 보았는데

각 집마다 위인전집이 꼭 있었다.

위인들의 면면을 쭉 훑어보다 그제야 느낀 건 위인들의 장점을 보다 부각시키고

돋보이게 하려는 장치들이었을 뿐 정작 봐야 할 것은 따로 있었는데

내가 너무 삐딱하게 세상을 보고 살았다는 사실이었다.

그들은 비범하고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고 여느 사람과 똑같은 사람,

어떨땐 보다 혹독한 환경, 나쁜 조건 속에서 살아야 했던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이 특별해질 수 있었던 것은 주어진 환경에 굴복하거나 넘어지지 않고

보다 나은 상황으로 바꾸고 자신을 발전시키며 더불에 세상을 이롭게 했던 사람들이더라는 것이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그것을 극복해 내는 힘.

그것이 읽는 독자로 하여금 동기를 부여받고 해 보자 하는 마음을 더 갖게 되기도 하더라는 것.

다행히(?) 요즘 나오는 위인전은 위인이라는 인물들도 새로워졌고

찬양일색이던 문장도 사실적이고 실제를 반영하는 이야기들로 많이 바뀐 것 같다.

또한 그들을 통해 배우고 깨달을 점이 많다는 사실을 나도 알므로 아이들에게 주저하지 않고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었고.

장영실 이야기는 위인전이라기 보다는 조선시대 천재적인 천문학자 이야길 담고 있다.

그리고 그림이 예쁘다. 그림만 봐도 기분이 막 좋아지더라.

내용도 알차다. 짧지만 장영실이 어떤 신분으로 태어나 자랐으며 어쩌다 세종대왕과 함께 일하는 관리가 되어

그런 많은 발명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는지가 다 쓰여 있다.

또한 요즘 잘 쓰지 않는 말, 어려운 단어 설명도 각 페이지에 각주로 달려 있어서

읽으면서 곧장 그 단어의 의미도 알고 읽을 수 있다.

뒷면에 있어서 따로 펼쳐 보고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좋았다.

그리고 책 뒤엔 따로 장영실에 대해 더 자세히 싣고 있다.

장영실이 발명한 발명품들에 대한 설명도 있고

자신의 신분을 뛰어 넘어 세종대왕 시대에 일 할 수 있었던 배경, 도천법에 대한 이야기도 잘 되어 있다.

여러번 되풀이해서 읽고 싶어지고 손이 자꾸 가는 이야기.

장영실, 하늘이 낸 수수께끼를 푼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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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만 친구 할 거지? - 우정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8
엘리자베스 브로캠프 지음, 조니 스트링필드 그림, 이서용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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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면 동갑내기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지만

지내다 보면 특별히 더 친밀하게 지내는 친구가 생기기 마련이다.

마음과 뜻이 잘 맞고 관심사가 비슷하고 어울려 다닐만한 일이 많은 친구.

친구를 두루 넓게 많이 사귀는 것도 좋지만

그러다보면 깊이있는 관계들을 만들기 어려울 때가 있다.

아무리 어려도 인간관계란 쉽지 않은 일이고 말이다.

그렇다고 한두명만 깊게 사귀는 것도 좋은 일만은 아니지 싶다.

공기를 호흡하는데 들 창문 하나면 족하다던 로망롤랑의 말도 있긴 하지만.

학교 다니며, 사회 생활을 하며 친구를 사귐에 있어 이런 저런 고민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므로 어울려 함께 지내다보면 마주쳐야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나 또한 학교 다닐때 친구를 사귐에 있어 난처하거나 고민스런 일들을 만난 적 있다.

물론 친구가 있어서 즐겁고 좋았던 일도 많다.

그때의 친구가 평생을 두고 마음을 나누며 서로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가 되어 있기도 하고.

그런데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 또래집단이나 친구관계에 있어 더 중요하게 여기며 고민을 하게 되는 일이 많은 듯 하다.

남자아이들은 주도권을 잡고 어울려 다니며 놀다가도 싸우고 싸우다가도 또 친해지는 것 같은데 (일반화 할 순 없겠지만)

여자 아이들은 맘 맞는 친구 몇몇이 똘똘 뭉쳐 "우리끼리"의 좀 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듯.

그런데 그게 오래가지 못하고 이리저리 뭉쳤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는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그 가운데에서 상처를 입는 아이들도 생겨나고.

아들과 딸을 키우다보니 그런 모습들을 목격하게 된다.

그 일들로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하고.

그리고 이런 일들은 동서양 가리지 않고 아이들 또래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 같다.

우리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 미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에도 그런 일이 있었고

귀국 후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친구를 사귀고 만나고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도 그러하므로.

또한 이 책의 저자 역시 외국인.

단짝 둘만 딱 붙어 다닐땐 싸우지만 않는다면 별 문제 없을 수도 있는데

셋이 어울리다보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도 린지, 케이트, 벨라 세 친구가 삼총사가 되어 열심히 뭉쳐 다니다 생기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친구들 사이에 일어나는 오해, 갈등, 시샘, 질투, 우정 그리고 그 해법까지 아주 재치있는 문장들로 쓰고 있다.

나는 글을 이런식으로 쓰는 작가의 책을 참 좋아하는데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느꼈을런지.

암튼 책의 주인공들과 똑같이 4학년인 딸아이, 늘 같은 고민 속에서 때론 울기도 하고 상처도 받곤 하는 우리 아이가

많은 것을 느끼며 읽었으리라고 여겨진다.

나도 다시한 번 관계와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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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로는 어떻게 산을 옮겼을까?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0
아놀드 로벨 지음, 김영진 옮김 / 길벗어린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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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더 전에 중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적 있다.

죄다 큼직큼직했던 것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 중국.

산은 높고 계곡은 깊고 건물은 넓고 사람은 많았던 곳.

그 중에 이화원에 갔던 날이 유난히 기억나는데

이화원은 서태후의 여름별장이었던 곳이다.

거기 가면 인공호수와 함께 그 곁엔 제법 높은 산이 있는데

인공호수를 만드느라 파 낸 흙을 쌓아 그 산을 만들었다나.

아무리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렇지

어떻게 깊고 넓은 호수를 만들고, 산을 쌓도록 사람을 부리는가 싶어

괘씸한 심정에 오래오래 기억에 남아 있는 곳이다.

우공이산이라는 말이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말이다.

뜻은 가상한데 막상 상상해보면 까마득한 일이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을 옮길 만큼의 우직함을 가진 사람도 있단 말이지?

불가능해 보이지만 이화원에 있는 만수산처럼 산을 만드는 게 불가능하지만도 않은 걸 보며

지레 겁먹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는 게 참으로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이따금 하곤한다.

그런데 이 책, <밍로는 어떻게 산을 옮겼을까?>를 보면

정말로 산을 옮기려고 하는 밍로 부부이야기가 나온다.

우직하게 무슨 일을 끝까지 열심히 해 내는 사람들 얘기가 아니고

정말로 자기 집 곁에 솟아 있는 높은 산을 옮기려 드는 부부의 이야기가 말이다.

 

 

 

우공이산을 패러디한 작품이란다.

그림이며 분위기가 딱 중국인데,

작가는 아놀드 로벨이라는 서양사람.

오 뭔가 흥미롭다.

 

 산 바로 아래 집이 저렇게 있다보니 불편한 점이 많더라는 밍로 부부.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았던 밍로의 아내가 이렇게 투덜거린다.

이놈의 산 때문에 못 살겠으니

이 집에서 마음 놓고 살려면

저 산을 다른 데로 옮겨야겠다고.

 

 

 

 

 

그래서 남편 밍로는 지혜로운 노인을 찾아간다.

갈때마다 담배를 피우며 골똘히 생각하다 묘안을 하나씩 전수해 주는 저 노인.

그런데 묘안이라고 알려준 방법들이 하나같이 우스꽝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진장 진지하게 하라는 대로 하는 밍로 부부.

하지만 역시 산이 옮겨지지 않고 여전히 불편하기만.

그때마다 밍로는 다시 저 노인을 찾아간다.

노인은 역시 담배를 피워대며 지혜를 짜낸다.

갈때마다 더 많이 피어오르는 담배연기 그림을 보고 있다보면

노인도 더불어 고민이 꽤나 많아 보이는 그런 느낌. ㅎㅎ

결국 지혜로운 노인의 마지막 묘안대로 밍로부부는 실행에 옮기고

그들은 드디어 "산을 옮겼다!"

으응 정말?

어떻게 옮겼는지는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는데

되게 황당하고 우습다.

뭐야 이게~ 싶으면서 유쾌해지는 느낌.

 

 

 

'익살스럽고 절묘하고 독창적인 이야기와 유쾌한 그림'.

이 설명이 참 잘 어울리는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한바탕 웃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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