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 80주년 기념 에디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유지훈 옮김 / 투나미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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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왕자 


지음: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옮기고 그림 : 유지훈

출판사 : 투나미스

책의 첫 인상: 책 내용과 더불어 표지를 중요시 하는 나에게 양장본(하드커버)의 책은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황금빛 스카프를 두른 금발의 어린왕자와 이국적으로 보이는 사막여우의 뒷모습은 내가 보아온 수많은 어린왕자의 표지 중 단연 최고이다. (책 선물을 생각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



이전에는 싫어했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당신의 최애 음식이 된 음식이 있는가?

내게는 마늘빵과 카레가 그렇다. 냄새조차 역해서 싫어했던 것이 이제는 내 구미를 당기는 음식이 되었다.


이처럼 유년시절 의무적으로 읽어야 했던 책 중 하나였던 "어린왕자"

10대 때 읽었던 어린왕자와 40이 되어 읽은 어린왕자를 바라보는 내 모습은 너무 달랐다.

어린왕자는 1억부를 돌파한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이며, 어른동화의 베스트로 뽑힌다.




총 6개의 행성을 돌며 만난 권력욕에 사로잡힌 왕, 다른 사람의 칭찬과 찬양만을 바라는 허영심에 가득한 남자,

부끄러움을 잊기 위해 술에 중독된 사람, 소유에 집착하여 계산만하는 사업가, 명령에 따라 가로등만 껐다 켰다 반복하며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고 일만 하는사람, 탐험은 안하고 타인의 노력으로 얻은 이론에만 빠져사는 지리학자들은 현재 성인을 대변해준다.

어린왕자는 어린아이의 시선과 시각을 통해 삶의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돈으로는 살 수없는 것,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놓쳐 버리는 것, 그리고 나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

길들여 지는 것, 우리가 앞만보고 달리며 잊혀지며 간과했던 것들을 일깨워준다.



챕터 21에는 여우 한마리가 등장한다. 그리고 길들여지는 것은 관계를 만든다고 한다.

이 세상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어린왕자 별에 있던 장미꽃 한송이.

하지만 여행중 우연히 보았던 5천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정원을 보고, 실망과 동시에 어린왕자는 자신의 별에 있는

장미꽃이 상심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하지만 여우는 말해준다.

"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건 그를 위해 쓴 시간이란다."



지난달 산에서 낙상사고로 발목과 다리의 뼈가 부셔지면서 움직이지 못하는 생활을 한지 한달이 되어 간다.

이 사고로 잃은 소중한 나의 시간들 2022년의 가을과 겨울.

어쩌면 내년 봄까지도 휠체어와 한몸이 되어 있어야 하며, 많은 기회를 앗아 갔다는 생각에 속상한 하루를 보내왔다.

하지만 발목과 다리에 평생 없어지지 않을 많은 수술 자국들을 내게 남겨줬지만 어린왕자의 여우의 말 처럼 눈에 보이지 않은 가장 중요한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사고가 안났다면 평생 느끼지 못했을 "두발로 걸어 다닐 수 있는 소중함 "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다고 한다.

지금의 삶이 건조하고 답답할지라도 현재 눈 앞에 보이지 않는 샘일지라도 어딘가에 있을 샘.

아마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미 나도 모르게 내 목을 적셔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죽지 않고, 이렇게 살아 있는걸 보면 말이다.




#자기계발서 책에 지친 이들

#지구 밖 별에 온 어린왕자를 통해 행복을 찾고 싶은 이들

#10대 때 의무적으로 읽어야 했던 책을 다시 꺼내서 다른 감정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

# 책을 좋아하는사람으로 부터 책을 추천받고자 하는 이들

#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어른 동화책을 찾고자 하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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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사랑스러운 동시, 동시 따라 쓰기
방주현 지음 / 다락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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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사랑스러운 동시, 동시 따라 쓰기 

 


 

작가: 방주현

그림: 뜬금

출판사 : 다락원

 

책의 첫인상

 

겉표지의 쫀득쫀득한 질감은 마치 아이들이 실수로 음료를 떨어뜨려도 젖지 않을 겉 같은 질감이다.

우스꽝 스러운 천진난만한 아이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동물이 그려진 표지부터가

일단 합격!

 

시 한편 한편마다 알록달록 색으로 동시의 내용이 담긴 귀여운 그림들~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완벽하다.

 

사실 나 또한 그 아무리 좋은 내용이여도, 너무 작은 글씨 그리고 책의 구성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사는것에 주저하거나 설사 샀어도 끝까지 읽지 못하고 놓아두 적이 있다.  

 

 


 


요즈음 문해력의 문제점과 중요성에 대한 책과 더불어 TV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이다.

 

모든것이 빠르게 변화는 시대에 Meme (짤) 같은 짧은 동영상에 보는것이 익숙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기에 동시는 더더욱 책 읽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동시는 짧지만, 그 안에는 무수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노랫말 처럼 아름다운 우리말들이 꼭 아이들에게는 노래 같이도 들릴 것이다.

 


 

윤동주, 방정환, 박목월, 정지용 등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동시가 무려 67편을 수록하고 있다.

 

눈으로 훑으며 읽는 것에 그치치 않고, 동시를 천천히 소리내어 낭독해 본다.

동시를 쓴 시인의 의도는 무엇인지, 무엇을 알리고자 이 시를 썼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본다.

 

동시를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에는 직접 아이들이 따라서 써볼수 있는 즉 "필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필사를 해야만 이 책이 " 나만의 책"으로 완성을 지을 수 있기에, 더 최선을 다해 예쁘게 쓰려한다.

 

필사를 함으로써, 새로배운 단어를 직접 써보고 읽는 과정을 통해 나중에는 꺼내서 쓸 수 있는 ( OUTPUT)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필사는 성인인 나도 현재도 계속 하고 있는데, 어휘력을  늘리는데에는 정말 필사 만한게 없다.

 

동시 따라쓰기를 통해서 국어 공부의 기초인 어휘력과 상상력이 풍부해 질 수 있는 있다.

 

교과서에 실린 동시를 미리 익힐 수 도 있고, 전래 동요도 수록 되어

있어 감정이나 생각 느낌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의

표현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동시속에 있는 낯선 낱말들을 아이들 눈높이로 쉽게 설명이 되어있고, 동시에 대한 방주현 저자의 짧은 글들은 아이들이 동시에 대해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내 아이는 악필이다! 또박또박 바른 글씨를 연습할 필요가 있는 친구들!

두꺼운 책 보는것을 힘들어 하는 친구들!

다양한 감정과 고운 마음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친구들!

풍부한 어휘력, 표현력, 상상력을 기르고자 하는 친구들!

필사를 함으로써 나만의 동시집을 만들고자 하는 친구들!

 

 

 

 

 

 

 

#다락원#방주현#이토록사랑스러운동시#동시따라쓰기#이토록사랑스러운동시동시따라쓰기#유정민서평#alishabookreivew#알리샤북리뷰#알리샤서평#서평단#초등동시#초등책추천#육아맘#초등책#초등문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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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1년 만에 2권의 책을 썼을까
황준연 지음 / 와일드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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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1년 만에 2권의 책을 썼을까? 


작가: 황준연

출판사: 와일드북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1년만에 2권의 책을 썼을까?

작가의 일로 전향한 전문작가가 아니고,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 책을??

그것도 1년에 2권의 책을 냈을까??

제목만 보고는 작가가 분명 글쓰기에 타고난 소질을 갖추거나, 전부터 글을 써왔던 사람이 아닌가?

편견을 안은채 첫 장을 넘겨 보았다.





오래전 부터 저자가 책을 접해왔을거라는 것은 내 편견이었다.

부모님의 이혼, 아버지의 죽음, 갑자기 생긴 새아버지 등등의 여러 이유로 저자는 고등학교 때 부터 혼자 살았다.

등록금이 없어 대학이 어려웠던 날 새아버지로 부터 받은 400만원 그 마저 어머니가 그 돈을 급하다며 하루만 빌려달라 하며 가져가시곤 사라지는 바람에 그 해 대학은 포기하고 만다.

작가는 첫 책을 쓰기 2년전만 해도 내일이 오는것이 두려워했던 사람이었다.

스스로를 ' 망했다" 라고 지칭하였었고,

20대때는 결국 경제적인 이유로 어렵게 들어갔던 학교도 졸업하지 못하였다.

인맥도 없고, 사회경험 없이 소위말하는 "무"스펙이

걱정이 되어 군대도 미루고 미루다 늦깍이 27살에 입대를 한다.





무스펙으로 남들 보다 늦은나이에 좌절감을 가진 그가 지금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로 이끈다.


하루하루를 걱정하며 사는 그에게 우연히 "호박벌"이라는 책을 읽게 된다.

과학적으로 날 수 없는 벌, 하지만 지금도 날아다니는 벌.

호박벌을 계기로 저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 책을 접하면서 읽는것에 그치치 않고, 수많은 작가들의 강의들을

들으러 가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간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동일하다 24시간,1440분 그리고 86400초


저자는 글을 쓰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지 않았다. 간혹 시간이 없어 

글을 못쓴다는 것은 사실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온종일 글쓰기에 몰두하지 말라고 한다. 하루에 한시간씩 출근전 시간을 내어 지속적이고 꾸준히 하라고 이야기 해준다. 


사실 하고 있는것을 관두고 새로운것을 할 때는 대단한 용기와 더불어 큰 부담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수 많은 자기계발서 책들을 보면 " 1분 1초 아까운 인생을 타이트하게 열심히 살아야 한다"며 강한 외침으로 채찍질한다. 군대식 스파르타 방법이 아닌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인 본인도 일상을 평소와 같이 살아가면서 출근 전 하루 한시간의 꾸준하고, 지속인 투자를 통해 작가가 되었듯이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있다.


내가 알고 지내던 평범한 이웃 오빠 또는 형이 나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며 토닥토닥 위안과 동기부여를 주는 느낌이다.



책을 접하면서 달라진 인생,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성장하는 자신과 그 여러 지식 배경, 무엇보다 책과 함께 함으로서 달라진 본인 주변들의 사람들.




당신은 당신 주위에 있는 5명의 평균이다 ( 짐 론 )


만나는 사람이 누군인지에 따라서 삶은 변하고,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다면 그렇게 살아가는 멘토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러고 보니 어른들이 늘 하던 말 " 친구 잘 사귀어야 한다" "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 라는 말이 맞는거 같다.


많은 사람들은 머리속으로 이해하며 이론에 대해서는 지식이 풍부하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취하느냐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성패과 좌우된다.


생각만으로 절대 그 꿈일 이룰 수 없다. 

행동하지 않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다.





이 책은


#책은 전문가만 써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읽는는다고 불평하는 사람.

#시간이 없어서 글을 쓸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는 사람.


이런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평범한직장인이어떻게1년만에2권의책을썼을까#와일드북#책추천#북스타그램#유정민서평#Alisha서평#alishabookreivew#유정민북리뷰#자기계발서#동기부여#책쓰기#브런치작가#책쓰는법#직딩책쓰기#직장인#하루한장#하루한장책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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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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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 Fail Fast   Fail Often )



작가: 존 크럼볼츠

라이언 바비노

옮김: 도연

출판사 : snowfox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최대한 빨리 시작하고, 더 많이 실패하라고 조언한다.

우리는 성공을 꿈꾸며 그리고 완벽을 추 구하며 계획짜는데에만 열중하느라 소중한 시간들을 흘려보낸 적이 있을 것이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득 드는 불안감, 나중에는 실패할 것이 두려워 또 다시 준비단계로 되돌아가 시간을 허송세월 보낸적들은 적잖이 다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존 크롬볼츠와 라이언 바비노는 20년간 Stanford 대학교에서 " 인생 성장 프로젝트 " 연구에 참여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그들의 공통점을 찾았다. 그것은 성공한 사람들은 계획하는 시간을 줄이고, 행동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한 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미국 진로 상담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교수인 그들의 성장 프로젝트 

궁금하지 않는가?




첫인상



자기계발서인거 같은데, 빠르게 실패하라고? 이 책의 영어 제목은 Fail Fast Fail often 이다! 빨리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라는 말

아이러니하다. 최근 읽은 책들보다 작은 글씨체로 씌여있어,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것이라는 나의 예상과와는 달리

내려야 할 정거장을 놓칠 정도로 푹 빠져서 읽었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라! 즉 실적의 결과물 보다는 그 배움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다.

작은 성공을 자축하라- 대략 30년전 학원에서 책 한권을 떼고 나면, 책걸이라는 것을 한 적이 있다.

아직도 공부해야할 책은 많은데, 책 한권 끝난 것을 기뻐하며 책걸이 시간에는 수업 대신 과자등을 가지고 와서

함께 먹으며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 아마 그시절에는 그 기쁨 보다는 수업 땡땡이에 더 초점을 맞춘거 같지만)

가끔은 나 자신에게 관대해져서, 이것밖에 못했어? 따위의 자책 대신, "이것을 해냈어! "라는 자축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것이 아주 작은 성공의 크기일지라도 말이다.



하루 하나만 하는 것

하루에 한 장, 하루에 한 개, 하루에 한번 이면 된다.

One card per day, one per day, one per day is enough.


예를 들어 "언젠가"는 대출 이자를 갚아야 한다는 생각 보다 "오늘" 1000원을 아껴야지라고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두리뭉실한 나의 목표는 쪼개고 쪼개서 나의 작은 프로젝트 완성으로 만드는 것이다.

사실 승무원을 그만두고 나서, 지금 너무나도 많이 몸무게가 불어버린 

나는 이전처럼 몸매가꾸기 등의 거대한 다이어트 목표보다는 일단 하루에 만보씩이라도 걷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다.




기회를 놓치는 이유는 기회를 찾지 않기 때문이다.

Act on your curiosity - 호기심에 따라 행동하라.


꼭 처음부터 완벽해야 할까? 우리가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일들을 목록으로 만들어보는 것이다.

( 우리는 이것을 또한 버킷리스트라고도 불리울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그것은 처음부터 몸사려가며 할 필요가 없다.

순간 순간의 배움의 재미를 느끼다 보면, 실수하는 나 자신도 인정을 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우리에게 Grit을 키우게 도와줄 것이다.


그릿을 키워라

Build your grit 


장기적 목표에 대한 인내와 열정. 도전을 향해 끊임없이 일하는 것!

실패와 역경, 더딘 진척을 이겨내려면 추구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노력과 "흥미'를 잃지 않아야 한다.




배경이나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라

Meeting people in a completely diffrent world


성공한 사람들은 일부러 배경이나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노린다고 한다.

전혀 다른 세계 속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얻는 네트워킹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internet의 망망대해는 우리에게 소중한 인맥인 =" 고기들이 넘쳐 나는 세상이다.

처음에도 언급 했다싶이  크나큰 목표인 큰 고기를 월척하는 것을 바라지말자.

나와는 다른 종류의 작은 고기부터 낚는 연습을 해야할 것이다.

그러면서 낚시를 잘 하고 있는 Role model 곁에서 나를 둘러싸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과 아이디어를 위한 네트워킹을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현재 나는 어린 미취학 아동부터 외국계회사 재직중인 직장인과 더불어 영어를 치매 예방차 배우고 있는 나이가 지긋히 있는

어르신들을 가르치고 있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영어가 어느 순간부터 본인의 생각과는 달리 잘 안익혀져

스트레스를 받으 신 어르신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

언어를 마스터 하려고 하지마세요~~

""오늘도 나는 새로운 영어표현 한문장을 알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느끼세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가고 있다.

망설이지 말고 오늘 부터 당장 무엇이라도 시작하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어 광고 카피의 한 문구! 모든이가 한번 쯤 들어봤을 Nike의 카피라이팅 문구로 마무리 한다. 


" Just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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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생 공부법은 당신과 다르다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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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생 공부법은 당신과 다르다


작가: 류시안

출판사: 다연



엉덩이만 의자에 오래 붙어 앉아있는다고 성적이 다 좋을까? 내 자신 스스로의 경험과 더불어 주변 친구 중 유난히 공부하는데 시간을

오랫동안 할애하는 내 친구 "최모양" 그녀의 엉덩이힘은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시중에 여러가지 공부 법에 대한 책이 나와있다. 대한민국의 최고가 아닌 전세계에서 누구나 아는 소위 랭킹 1위의 대학 하버드!

하버드 학사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저자. 그는 학년 초 공부에만 매진하며 시간과 쫏기는 그와 달리 공부 뿐 아니라 학교내 육상팀 선수로서 활동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는 그의 룸메이트에게 큰 충격과 더불어 자극을 받는다.

그리고 그의 룸메이트 조를 비롯한 공부의 신들이 하는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해 파헤친다.

책은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으며, 그 중 몇가지만 말해 보겠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공부한 지 1 시간이 지나면 약 50%내용을 잊어버리고, 하루가 지나면 70% 상당을 잊어버린다고 한다.

망각 곡선에 대항하는 : 시간차 인출

"우리가 어떤 기억을 끄집어 내려 할 때 그 과정 자체가 두뇌의 힘을 키워준다고 한다."

정기 적으로 시간차 인출법을 활용해 자가 점검하는 것이야 말로 효과적인 기억 법이다.




최강 필기법 -코넬식 노트 필기법


: 수업시간에 늘 있는 필기의 여왕(왕)들이 있다. 선생님 수업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주구장창 다 적은 친구들. 모든 내용을 다 적어가느라 정작 수업 내용을 이해하고 파악하는것은 어렵고, 또한 내가 기록을 다 했으니 전부 다 익힌거라고 생각하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과학적으로 필기하는 " 코넬식 노트 필기법 "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3개의 영역과 5단계로 대표되는 코넬식 노트 필기법은 기록하는 작업에서 생각을 다듬고, 다시 전체를 요약을 하기에 점진적 심화 학습법이다.


 코넬식 노트 필기법은 망각이 생길 때 마다 인출을 시켜주는 방법이라

망각에 대항할 수 도 있고, 요약해둔 필기법으로 인해 방대한 양의 지식을 다 공부할 필요 없이 핵심만 바라볼 수 있어 시간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최강의 문해력을 위한 SQ3R 독서법



1단계: Survey (훑어보기) 2단계 Question ( 질문하기 ) 3단계 Read ( 읽기 ) 4단계 : 되새기기 (Recall ) 5단계 : 복습하기 ( Review )


자기 말로 바꿔 말하는 능력 -파인만 학습법


다른 사람을 가르친다고 가정하면서 설명해 보는 것. 

이 때 주의점은 교재에 적힌 내용을 그대로 구술하지 말고 " 자기 말로 바꿔 설명해야 한다는 것" 이다. 사실 재작년 기초가 부족한 고등학생 수험생에게 영어를 가르쳤을 때, 내가 썼던 방법이기도 하다.


정말로 학생이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role play를 제안하며 나는 학생이 되고, 수험생이 과외 선생이 되어서 역으로

설명하는 수업을 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나의 학생은 이런 수업 방식을 당황하였지만, 그 후 집에서도 스스로 화이트보드에 가상의 학생들을 인형으로 두고 설명하는 식으로 하니 집중도 더 잘되고,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



기억 형성의 3단계


부호화 --> 저장 ---> 인출


뇌에서 정보를 기록할 때, 우리는 부호화- 저장-인출 이라는 세 가지 기록의 단계를 거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특히 많은 수험생 엄마들은 input 과 output 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저장: 이미지 기억법! 우리의 두뇌는 이미지 메모리를 선호하는 것!

한 광고회사에서 그 회사의 전화번호를 단순히 번호만 나열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 패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손가락으로 패드에 있는 번호를 누르는 이미지까지 함께 보여주었던 것이 기억난다. 실제로 사람들은 시각적으로 이미지화 하였을 때 더 뇌에 자극이 많이 되고

오래 기억한다고 한다.


그 밖의 " 단위 기억법, 줄임말과 언어유희 " 등을 통해서, 단순 (소위 무식하게 ) 암기 하지 않고, 내가 기억해 낼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서

머리속에 저장 시키는 방법이다.



중학교 수업때 배운 " 모스 굳기도 "는 이런 법칙으로 저장하였기에 25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활" 잘 쏘는 " 석방형" 이 "인정" 없는 "석황"을 "강금"하였다. "활"석, "석"고, "방"해석, "형"석. 혹시 이렇게 나처럼 배운 사람들 있는가? )


이러한 언어유희 등과 줄임말 덕분에 난 10여년전 입사한 외국계 항공사에서 비행기 안 내부의 많은 장비들을 빠르게 이미지화 시켜 외울 수 있었다. (당시, 비행기안에 어느 장소에 Smoke hood, Infant life seat belt, jacket, Loud Hailer (메가폰)등등 각 equipment의 숫자와 장소를

외우는 시험을 치곤 했었다. 지금은 이런 시험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당시에는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트레이닝에 낙오되 승무원을 할 수 없기에

죽기살기로 했어야 했다.) 생소한 이 모든 장비들의 숫자와 장소를 외울 때 내가 했던 방법이 줌임말과 스토리를 이용해서 외운 것이다.




챕터 9에 나오는 감정 통제력


감정관리를 못하면 학습능력이 무너진다. 감정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하나의 시스템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대처하는 방법부터 시험 또는 발표 전 불안한 감정을 마주하는 법등에 대해 나와있다.

모두에게 하루는 24시간이다. 누구에게다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




☞한정된 시간에 최고의 학습 효과를 보고 싶은 사람들

☞육퇴 전까지는 아무것도 못하고 바쁜 육아맘들

☞이것저것 많은 것을 하고 있는 분주한 N잡러들

☞다양한 취미를 하고 있는 취미부자들

☞각종 자격증을 따느라 바쁜 취준생들

☞인사고과 신경쓰며 일에 치여 지친 모든 직딩들

☞그리고 오늘도 수능을 위해 달려가는 모든 수험생들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평생 학습해야 하는

 "평생학습자인 당신"에게

꼭 여러번 읽어보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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