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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생각이 왜 세상을 바꿀까?
박상민 지음, 김명진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 키우면서 시대가 바라고 대세로 흘러가는 뭔가를 따라하고 싶은 마음만은 늘
충만한데..하루아침에 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요.
어릴적 창의력의 한계를 느끼고는 꿈을 접은 경험이 있는 저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부디 저와 같은 절차를 밟지 않기를 바라는 맘이 아주 크네요.
얼마전 책의 제목에 끌려 큰아이와 같이 읽었던 책[창의적인 생각이 왜 세상을 바꿀까?]를
아이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었네요.
창의적인 생각이 왜 세상을 바꿀까?
글 박상민 그림 김명진

책의 머리말에 작가의 말 중 창의성은 대단한 무언가가 아니라 바로 호기심!
이라고 정의한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아요.
보통 창의성에 대한 것을 대단한 것으로 말하고 있는데
창의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준것이 참 맘에 와 닿아요.
호기심의 새싹에 물을 주고 사랑을 주어 꽃을 피우는데 꽃의 모양이 모두 다르다는..
책은 총 6장으로 구분되어 있고 부록으로 구분된 것이 있어요.
책의 내용이 쉽게 되어 있고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와 흥미에 빠지는 듯하더라구요.
1장 첫장면에 창의력 준비운동 있습니다. ㅋㅋㅋ
책중간중간에 본인의 생각을 적는 부분들이 나와요..

1장 신나는 창의력 공부, 시작해 볼까?
창의력의 정의가 부담없이 나와있어요.
특정인이 갖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얘기해주어요.
누구난 창의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죠..다만 좀 더 창의적이고 좀 창의적이지 않은 비교하는 말로 말이죠..
창의적인 대표적인 인물들이 몇명 나와요.
누구나 다 알만한 분들로..
늘어놓자면 너무나 많은 재미난 이야기 거리들이 많아요.
읽어보면 창의력이 대단한 뭔가를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란 것이지요.
눈길을 끄는 문구들이 많아 책에 줄을 많이 치게 되더라구요.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
정말 공감가는 말이예요..쉬워보이지만 과연 쉽지않은것도 일부 수긍이 되구요..
즐길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현실적으로 참~~ㅋ
첫단원은 대부분 책의 전개내용을 담아야 하기에 살짝 무거울수도 있으나
이 책은 재미있게 술술 책장이 넘어가도록 되어 있어 쉽게 빠져들게 되네요..ㅋㅋ
저 어른인거 맞죠? 딱딱한 어른책 접하다가 요즘은 아이들 책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좋아한다는..ㅋㅋ

2장 사물을 이용한 창의력 키우기
연필얘기로 시작되는 2장도 넘 재미있네요..ㅋㅋ
창의력에서 필요한 것이 유창성..같은 것을 보고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꺼낼수 있는 능력을 말해요.
아이디어의 갯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생각에 생각을 조금 더 얹는 것이지요.
또 익숙한 생각 즉 고정관념을 버리는 얘기도 있어요.
이를테면 연필이 글을 쓰기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아래 까만 그림은 뭐가 숨어 있는지 함 생각해 보세요..???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의 제시로 "마인드맵"도 나와 있어요.
큰아이는 작년에 복습노트로 마인드맵 형식의 정리를 했었는데 학습에 많이 도움이 되었었어요.
생각정리하는데 정말 좋은 방법 중에 하나지요..
연필에 대한 내용은 끝날때까지 이어지는데 재미있는 우화아닌 우화가 있어요.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이야기요..
1970년대 미국과 러시아가 앞다투어 우주탐사를 시작했는데 미국우주인이 우주에 나가 볼펜으로
글을 쓰려하니 중력때문에 잉크가 흐르지 않을 글을 쓰지 못했다고 해요.
해서 나사에서 1100만달러(우리돈으로100억원이 넘는금액)를 들여 스페이스펜을 개발했어요.
의기양양해져 러시아우주인을 만난 자리에서 자랑을 했는데
상대방의 반응이 멍~~~@
"그럴 필요 있나? 우리는 연필로 쓰는데" 이 한마디...
100억원.. 헉스 -- 

3장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배우는 창의력
공룡의 발자국을 가지고 각자 상상해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장입니다.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작가들에게도 과학자들 못지 않은 상상력이 필요하지요. 일반적이지 않은 ..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와요.
반지의 제왕 작가 톨킨은 엘프들의 언어를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만들어낸것이 아닌 문법과 뜻이 있다고 해요. 정말 놀랐네요.
정말 창의적인 내용들로 눈길을 계속 끌어요. ^^

4장 평범한 것 다시보기
예전부터 낙서를 많이 하는 아이들이 창의력이 있네, 없네..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낙서도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하고 생각하는 미국의 예시가 나오는 장입니다.
돈=지폐는 말그대로 종이로 만들어야 한다? 이런 고정관념을 넘어서
종이돈이 아닌 플라스틱 돈을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이 꾀있지요.
홍콩과 베트남의 플라스틱 지폐를 소개하고 있어요.
종이 여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만들어진 것이지요.. 저두 돈세탁 자주 하는데..
돈세탁하고 널어 말리기 바쁘지요..ㅋㅋ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나와요..
토크쇼진행하는 방송인이전에 뉴스앵커였다고 해요..정해진 대본읽는 것이 싫어서
한번 감정을 실어 뉴스를 진행하다가 쫓겨났다지요..
처음부터 천재성? 을 갖고 있어야만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자
여러 인물들을 소개해주어요.
타고난것도 중요하지만 뛰어난 능력을 발전시키고 강화하고 적절한 교육과 훈련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5장 창의적인 쓰임을 생각해 보기
선사시대 원시인의 두개골을 보고 상상해서 얘기한 것이 원시인들이 이걸 이용해서 물을 마셨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음...생각하기가 그다지 유쾌하진 않죠??ㅋㅋ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것에 대한 시비를 거는 사람이 많아
한번은 날달걀을 거꾸로 세우는 내기를 했다해요.
아무도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는데 콜럼버스 간단하게 달걀 아랫부분을 탁자에쳐서
깨뜨려 세웠는데.. 중요한건 누구도 깨뜨리면 안된다는 규칙을 정하지 않았기에
당당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이런 이야기와 함께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탁자에 세우는 방법을 생각해서 적어보는 칸이 있어요.
저는 깊이 생각지 않았기에..흠흠..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이 나와요..ㅋㅋ
재미있는 이야기에 웃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곳을 꼭 만나게 된다는 것..중요하지요!!!

6장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들
창의력 훈련으로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1. 질문계속하기
2. 엉뚱한 짝짓기(아래 그램..사자+새=???)
3. 창과방패(모순으로 알고 있는 내용)
4. 새로운 이름 짓기(완두콩=하늘에서 내려온 초록방울..ㅋㅋ)
5. 만약? (가설 하루24시간-> 35시간이라면??)
6. 골드버그처럼 생각하기 (미국의 만화작가..엉뚱하고 일반적이지 않은 생각)
7. 대략 추정해 보기
8. 내가 만든 삼행시
9. 독서와 영화 보기
이런 활동들은 짧은 시간내에 해야 한다는 주의사항과 일정한 규칙을 정해 하는 것을 권하고 있네요.
혼자가 아닌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도록 얘기해 주네요..
이렇게 6장까지의 내용이 순식간에 다 읽어졌어요..아주 재미있게 말이죠..ㅋ

부록에서는 창의력 대회 자료 모음으로
관련 자료들이 많이 소개 되어 있어요. 창의력 대회 준비하는 과정까지 말이죠..ㅋ

융통성과 창의성의 좀 부족한 딸램들을 생각하며 고른 책인데
제가 읽고 제가 반해 버린 책이네요.
아이들 스스로 창의적 사고를 기를수 있도록 창의성을 정의해주고
창의성으로 세상을 바꾼? 인물들의 소개를 재미있게 전개해 주었네요.
창의적인 이야기와 문제를 책으로 읽는 것이 아니 직접 생각하고 써보도록 하는 부분이
창의적으로 아이들이 직접 연습을 해볼수 있는 좋을 방법으로 이또한 창의적인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하며 독창적이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아이들의 책을 통해 조금더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