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어 초급 1 - 배운 문법으로 내 문장을 말하게 되는 일본어 ㅣ 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어 1
오겡끼홈스쿨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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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가 올해부터 일본어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공부까지는 아니다. 그렇지만 매일 앱을 활용해서 일본어를 한다.

학교 가기 전, 일어나자마자 드림렌즈를 빼면 바로 폰을 들고 일본어를 중얼거린다. 우리 집에는 일본어를 하는 사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일본어를 하게 된 이유는 아마 친구 때문인 것 같다. 학원에 함께 다니는 친구(심지어는 같은 학교도 아니다)가 매일 그 앱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일본어이다. 실은 금방 관둘 줄 알았다. 그러나 두둥~~역시 능동적 학습이 정말 최고인 것이 아이가 매일 쉬지 않고 휴일에도 아침마다 그 앱으로 일본어를 하는 것이다. 많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벌써 반년이 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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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어를 전혀 모른다. 그래서 이 친구가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얼마나 하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다 한 단어씩 말하곤 하는데 신기할 따름이다. 그러던 와중에 한입 일본어라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내 문장을 말하도록 돕는 책이다.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문장들을 발전시켜나가 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어만 내뱉는 우리 딸에게 딱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일본어는 어순이 우리말과 같아 아이가 편하다고 했다. 소리에만 익숙한 아이에게 일본의 글자에도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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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살펴보면 우선 이 책은 소리로 아는 일본어를 쓸 수 있는 일본어로 나아가도록 돕고 있다. 초등학생도 따라 할 수 있는 이 책의 진행 방식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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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문을 통한 문법 이해

2. 핵심 단어 암기

3. 앞에서 익힌 문법과 단어를 활용하여 일본어로 문장 만들기 + 직접 소리 내어 말해보기

(QR코드가 있어서 원어민 발음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

4. 힌트 없이 문장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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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이렇게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문장들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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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따로 단어장도 수록되어 있다. 분량이 적지 않아 묵직한 책인데 해답지를 분리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서 본 책만 들고 다니기에도 좋고 답을 확인할 때도 도움이 된다.

딸아이는 영어 공부를 매일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하고 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들다고 한다. 엄마는 힘든 게 당연하다고 말하고 아이는 노력하면서도 괴로워한다. 그러나 스스로 하고 있는 일본어는 정말 신기하게도 그냥 생활의 일부로써 하고 있다. 이 책과 함께 아이가 언어를 스스로 해 나가는 기쁨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이 책을 통해서 일본어를 하는 딸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마침 환율도 너무 좋다. 현지에 가서 수많은 캐릭터 상품을 보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일본어 공부는 즐거운 시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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