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점점 더 좋아지는 책 ㅣ 다정다감 생활책 4
장인혜 지음, 주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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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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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가 점점 더 좋아지는 책

저자 : 장인혜(이네쌤)

출판사 : 웅진주니어

ISBN : 9788901300153

발행(출시)일자 : 2026년 08월 2일

쪽수/크기 : 140쪽 | 148 * 226 * 18 mm / 521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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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 자기 수용

솔직함, 정돈, 받아들임, 유연함, 만족, 기쁨, 감사, 다정함, 인내, 희망, 용서, 보살핌, 단순함, 겸손, 자연스러움

2장 자기 존중

소중함, 자부심, 정성, 책임감, 나 지키기, 당당함, 경청, 예의, 배려, 칭찬, 친절, 품위, 협력, 균형, 열정

3장 자기 지지

위로, 회복, 격려, 용기, 자신감, 활기, 선명함, 몰입, 취향, 호기심 자유, 관심, 소통, 사랑, 우정

4장 자기 신뢰

자율, 절제, 도전, 신중함, 꾸준함, 결단, 믿음직함, 성찰, 창의성, 포용, 성장, 주체성, 조화, 연대, 행복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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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에 있는 단어들만 되뇌어도 힘이 솟는 책이다.

이 책은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도 읽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어려운 책은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글밥을 견뎌내는 것도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는 힘들다. 일전에 가까운 사람이 우울증에 걸려서 고생하던 시절 그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함께 산책하기, 함께 밥 먹어주기, 그리고 소소하게 좋은 말 해주기 정도였다. 별 것 아니지만 사실은 시간이 쌓이면서 서서히 일어서는 모습을 보았다. 사람이 참 연약하다.

이 책은 그런 사람에게 무겁지 않게 힘을 주는 책이다. 아이가 초등 때 학교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이 책이 있었다면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그때는 무력하게 함께 있어주는 것 외에는 해준게 없는 것 같다. 아이도 많이 힘들어했고 아픈 만큼 성숙한 것인지 그 이후로는 포지셔닝이라는 것을 하더랬다. 앞으로 어떻게 할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또 그렇게 상처에 딱지가 수북히 쌓였다.

그 때 아이는 '나는 이런 사람이다.' 자기 긍정하고 자기 수용하면 될 것을 다른 의미에서 '나는 이런 사람이다' 하고 말았던 것 같다. 그 이후로는 조금은 얌전해지고 말았다. 어린시절의 패기는 사라지고 어느 새 어른스러워지기도 했다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었다.

스스로를 가감없이 직시하는 용기는 나이에 상관없는 것 같다. 어느새 세파에 휘둘려 원하지 않게 겸손해진 나에게도 이 책은 경쾌한 힘을 주는 에너지바 같았다. 귀여운 그림들이 무해하게 다가와서 좋은 언어로 다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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