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창작물들을 보면 하나같이 미래가 어둡고 괴멸적인 풍경으로 그려진다. 환경의 변화를 인간들은 어디까지 몰고 갈 것 인가? 이 엄청난 소비시대에 환경보호는 우선 절재와 절약으로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물건도 사람도 너무 많다. 우리나라는 인구감소 때문에 아주 큰 어려움에 빠져 있는데, 어찌보면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인간 개체수 감소가 첫걸음 아닐까? 나는 애를 셋이나 낳았는데...아주 나쁜 일을 했나...나부터 가능한한 다시 쓰기를 하려고 애쓰고 살고 있다만은 연일 4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이 책을 읽고 있노라니 다다음 세대 쯤엔 인류가 어찌되려고 이러나.....걱정스럽다.
책에서는 녹지를 보호하고 지역의 식생을 보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룬다. 그것이 직업에도 악영향을 미쳐 먹고사는 지역 경제문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침을 지적한다. 또 전 지구적으로 화학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기후 변화를 늦추는 키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구구절절 옳은 이야기이다. 사막화가 진행되는 것을 다큐멘터리등을 통해 보고 있노라면 참 두렵다.
옛날에는 식목일에 실제로 나무도 심고 여름방학에는 식물채집, 곤충표본 만들기 하면서 자연을 실제 만나는 일들이 교육과정에 많이 포함되었었는데, 요즘 교육과정은 피상적으로 많이 전환된 것 같다. 식물도 동물도 직접 만져봐야 친근할 텐데 학교에서는 웰메이드 영상을 통한 교육이 많아진 것 같아서 아쉽다.
물론 아이들이 이런 좋은 서적을 통해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새기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인 것 같다. 24시간 에어컨 없이는 도저히 살 수 없는 땅이 된 우리나라라니....우리 어릴 때는 30도 넘으면 폭염이였는데.....
그야말로 각성이 필요한 세상이다. 아이들이 읽고 꼭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본다면 무척 유익할 것 같은 주제를 담은 환경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