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북한군인과 남한의 재벌 딸과의 로맨스, '사랑의 불시착'을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었어요. 보면서 같은 말을 사용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북한의 생활모습과 문화가 너무도 흥미롭게 다가왔는데요. 우리 둘리도 북한의 수도, 평양이 궁금했나봐요^^
텔레비전을 보다 너무나 평양이 가고싶어진 둘리를도우너가 "깐따삐야!"라고 외치며 쓩 보내주었어요.그래서 도착한 북한의 수도, 평양.평양에서도 련주의 방으로 불시착한 둘리는곧 귀여운 손을 내밀며 련주와 친구가 되었어요.
그러면서 책에서는 북한의 도시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1948년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진 일이며북한의 공식 이름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란 것도알려주고 있어요.
둘리는 방 안을 살펴보다 련주의 가족 사진을 보며련주의 아빠 직업과 련주의 장래희망에 대해서도이야기 나누어요.그러면서 북한의 직업을 소개해 주고, 현재 인기있는 직업도 알려주고 있어요.또 북한은 평등을 강조해서 많은 여성들이 일을 하도록장려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있어요.그리고 평양 구경에 나선 련주와 둘리~평양성으로 향하는데.
위치상 고구려와 고려의 유물이 많이 남아 있는 북한.평양과 개성의 도시 이름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죠.관광하면서 북한의 음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북한의 교육제도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또 북한의 휴일과 놀이 시설, 교통 시설, 시장까지.북한의 생활과 문화의 여러 정보를귀여운 삽화와 함께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답니다.마침내 도우너와 만난 둘리~련주와 아쉬운 인사 후 서울로 돌아오는데,그만 련주도 함께 와 버렸네요^^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웠는데 둘리가 소개하는 서울편도즐겁게 기대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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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동백. 나는 기억을 읽는 능력자다." 동백?얼마전 끝난 그 동백^^이 생각나지만 그와는 완전 다른 장르인 초능력자에 대한 이야기에요. 2020년 3월 11일 tvN에서 드라마 메모리스트가 첫 방송되었어요. 이는 평점 9.9의 동명의 웹툰 메모리스트가 원작이죠. 와~재미와 탄탄한 세계관 구축은 보장되었단 소리죠^^ 6권이 완결인데 제가 읽은 건 그중 1권이에요. 상대방과 접촉만으로 기억을 읽는 세계유일의 형사, 동백. 우연히 자신의 힘을 알게 된 후 국내외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많은 스카웃 제안이 있었지만 경찰을 지원하게 되요. 그리고 해결되는 수많은 미해결사건들. 그럼에도 같은 경찰들은 그의 자아도취에 안하무인 수사방식으로 치를 떨며 싫어하죠. 거기에 범죄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동백은 체포과정에서 과잉대처 등의 이유로 징계를 받게 되요. 그때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이 일어나요. 대학교의 대형 강의실에서 수업중 교수가 살해되죠. 문제는 목격자는 많지만 목격한 기억이 없다는 것. 징계를 받았던 동백은 협조요청에 한껏 잘난척하며 목격자들을 만나지만 아무런 기억도 읽을 수 없었어요. 그걸 미리 예견한 검거율 100%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 그녀는 범인이 목격자들의 기억을 사라지게했다고 말하며 동백형사를 의심해요. 과연 동백형사는 모든 의심을 풀고 범인을 잘을 수 있을까요? 범인의 능력은 무엇일까요? 그러는 사이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은 또 일어나고. 정의감에 불타는 잘생긴 동백형사도, 차가운 이성이 번뜩이는 미모의 프로파일러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데 둘의 환상적인 케미는 2권에서 확인할 수 있을거 같아요. 기억을 읽는다는 능력은 많이 봐왔던 소재인데, 동백의 초능력은 상대방의 기억에 담긴 감정까지 받아들인다는 점이 특별한거 같아요. 피해자들의 절망이나 고통을 받아들인 동백의 감정에 어느덧 동감하게 되고 응원하게 되죠. 기억대 기억, 능력대 능력! 동백형사와 한선미콤비가 범인과 벌이는 두뇌게임, 메모리스트에 퐁당 빠지시게 될거에요. #메모리스트1 #다음웹툰 #연쇄살인마추격전 #프로파일러 #재후 #더오리진
아~~너무나도 귀염뽀짝한 탐정이 찾아왔어요.바로 와치필드에 살고 있는 다얀이에요~♡와치필드는 어쩌다 한번씩 지구와 마법의 문으로 이어지는 이상한 나라로 그곳에 살고 있는 동물들은 두 다리로 서서 걸어다니고 모두 사이좋게 지낸답니다.
표지에서부터 자세히 살펴봐야해요.돋보기를 들고 있는 다얀의 왼손에서 꼬리까지 미로를 헤쳐나가듯 길 찾기가 숨어 있으니까요^^게다가 책 커버를 벗기면 안쪽에,
짜잔~다른 그림 찾기와 책 안의 여러 수수께끼의 정답이예쁘게 실려있어요^^다른 책처럼 맨 뒤에 실려있어 여기 봤다,저기 봤다할 필요가 없어요.처음부터 찾아보는 재미까지 챙겨주고 있어요^^어느날, 고양이 세수를 하고 있는 다얀네 집에친구 지탄이 찾아와요.둘은 고양이차를 마시며 새로 이사온 동물에 대해이야기를 할 때쯤 편지가 도착해요.그런데, 지탄에게 온 편지가 좀 이상해요.
찢어진 편지를 읽어야하는 두 냥이들~편지 내용은 지탄의 여동생, 바닐라가 유괴되었다는 것.두 냥이는 새로 이사온 동물중 사나워보였던 동물을의심하며 편지에 씌여진 장소로 급히 이동해요.가는 도중 산꼭대기까지의 미로를 통과하고,나무에 걸려있는 편지 암호도 풀어보고,세 장의 편지 암호도 척척 풀어냈어요.
암호를 풀었더니 바닐라가 오빠의 관심을 받기 위해 꾸민자자극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웃으며 바닐라가 있을 장미 오두막에 들어간 지탄.하지만 그 곳엔 바니라는 없고 퀴즈를 풀어야만바닐라를 찾을 수 있다는 종이만 남겨 있었어요.진짜로 납치를 당한 바닐라.이제 두 냥이들은 전력을 다해 납치범이 뿌려놓은수수께끼들을 풀며 추적해 나가요.시계바늘미로와 십자말 풀이, 장미 정원 미로,여러 퀴즈와 규칙대로 가기 미로 등~똑똑한 두 냥이들을 막을 수수께끼는 없는듯 했어요.그러다 땅속 함정에 떨어진 두 냥이들은무시무시한 강한 독을 가진 왕지네를 만나요.다얀과 지탄은 왕지네를 물리치고무사히 바닐라를 구할 수 있을까요?정말 납치범은 사납게 생겼던 새 이웃일까요?귀여운 문어 춤까지 추는 두 냥이들은 끝까지귀염뽀짝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귀엽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원하신다면 고양이 탐정 다얀을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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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결정되는 무비 애니메이션 북인 신비아파트 하리의 특별한 하루에 이어 해피❤다이어리가 나왔어요.
오른쪽이 애니메이션 북이고, 왼쪽이 해피❤다이어리에요. 제목부터 표지 그림까지 참 많이 닮았죠^^ 다이어리 안의 삽화도 애니메이션 북에서 나온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리의 특별한 하루하루가 내게서도 이루어질거 같은 기분좋은 느낌~♡
다이어리에 맨 앞부분에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나>에 대해 생각해 보며 그때의 내 모습을 채워 넣을 수 있어요. 그리고 '나'에 대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나의 가족'과 '친구'에 대해서도 적을 수 있어 더욱 소중하고 특별한 다이어리로 재탄생되고 있어요.
그리고 다이어리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담아내는 1년간의 메모부분이 이어지는데 반가워, 기뻐, 고마워, 보고 싶어, 사랑해, 설레, 믿어, 신나, 예뻐, 즐거워, 행복해, 함께하자의 12개의 <이달의 마음 표현>이 실려있어요.전 이 부분이 참 좋았는데 새로운 달이 시작할 때마다 한번더 마음에 이 표현을 담으며 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표현해 본다면 더욱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한달 중 가장 특별한 하루를 위한 생활계획표 짜기나 이번 달만을 위한 패션코디나 맛, 노래, 스타까지 채워가다보면 하루가 한달이 일년이 더욱 특별해 질거에요.또 올바른 소비생활을 위한 용돈기입장과 하리와 강림에게 쓰는 행운의 편지란이 있어 나의 행복했던 일이나 슬펐던 일을 적어 행복은 배가 되도록, 슬픔은 행복해지도록 해주는 주문을 걸어 주고 있어요. 이 주문이 꼭 이루어질 수 있게 잘 부탁해, 하리야~강림아~해피❤다이어리의 끝부분에는 5년,10년 후의 나에 대해서 상상하며 써보기와 내 방 문에 붙일 도어사인도 실려있어요. 신비아파트 팬이라면 꼭 간직하고 싶은 소장템이 확실해요^^해야할 것과 계획이 많은 새해, 새학기인 요즘. 시간은 정해져 있고~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시간과 할 일들을 정리하고 다이어리에 적어놓은 걸 확인하며 실천해 나간다면 더욱 특별하고 해피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에요.해피❤다이어리만의 특별함은 하리와 강림이와 대화하듯 다이어리를 채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나만의 스타와 간직하는 특별한 하루~ 해피❤다이어리와 함께 해보세요~#해피다이어리 #신비아파트 #하리의특별한하루 #다이어리 #나만의비밀이야기 #서울문화사
두근두근 내 선택의 결말은? 누구나 한 번쯤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는걸 상상해 보았을거에요. 내용이 재미있을수록, 주인공이 멋있을수록 퐁당 빠져들며 어느새 내가 주인공이라면! 하고 몰입하게 되죠. 여기 신드롬을 일으키며 아이들의 아이돌이 되어버린 신비아파트의 하리와 강림이가 되어, 스토리를 선택하고 읽을 수 있는 신비아파트 특별편이 나왔어요. 어렸을적 한 예능에서 보았던 이휘재님의 "그래,결심했어!"도 떠오르고~ 추억을 되새기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하리가 되어 옷을 골라서 입어보는 등 같이 고민하고, 위기에 빠진 순간 같이 선택해 주는 등 두가지 갈림길이 나오는데, 더 재미있는건 두가지 선택 다 결과가 실려있어 비교해 볼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또 그림체가 디지털 인터렉티브 무비 애니메이션 북답게 애니메이션의 장면장면을 캡쳐한듯 부드럽고 참 예뻐요. 봄에 출간된 시기때문인지 벚꽃도 자주 등장하며 너무 신비롭게 표현되어 있고요. 맨 마지막 예쁜 엔딩씬 후에는 '하리의 특별한 이벤트'가 실려있는데 강림이에게 묻는 Q&A와 15개의 퀴즈를 통해 신비아파트의 찐 팬을 찾아보는 코너도 있답니다. 신비아파트의 열성 팬이나 하리, 강림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너무나 꿈같은 이야기일 신비아파트 하리의 특별한 하루 ~♡ 즐겁게 읽으며 이번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보시길 바래요^^ #무비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하리의특별한하루 #신비아파트 #서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