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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유혹, 중독 미래생각발전소 22
김성호 지음, 이경국 그림, 김대진 감수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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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 시리즈들도 석유, 바다, 씨앗, 물, 인공지능, 쓰레기 등 알차고 유익한 정보가 많았는데 현대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여러 가지 중독 문제를 골고루 다루고 있네요.
과학적으로 중독에 빠지는 이유와 중독의 역사 등을 알 수 있고,
많이 들어본 마약의 여러 종류와 성분들도 정리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그림도 경각심을 주기에 강렬하면서도 신선했어요. 생각 발전소 챕터도 여전히 좋았습니다.




너무나 편리하고 발전되었지만 많이들 외롭고 힘든 세상에 살아가는 현대인들, 아이나 어른이나 여러 가지 중독을 조심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야 함을 또 한 번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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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82
신현수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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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그해 유월은> <내 이름은 이강산>을 쓰신 신현수 작가의 신작인 <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 제목부터 흥미롭다.

항상 여러 권을 동시에 읽곤 하는데 가장 최근 완독한 신작.

  

영포자 주인공 오로라가 우연히 타임슬립으로 일제강점기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영어 천재로 우뚝 선다ㅎ

그 옛날 명문 여학교를 다니는 영어 잘하는 여고생이지만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상 속에서 여러 상황을 겪게 되는 이야기.

 

고어를 읽는 맛도 있었고, 옛날 영어 발음을 읽는 맛도 있었다.

재미있게 술술 읽히면서도

현재의 우리가 잠깐이라도 정말 그 시대를 살면 어떤 상황일까, 심정일까

역사적 메시지도 잘 담겨 있다.

 

작가의 말에서 담겨있듯, 이 책은 영어 열심히 해서 세계로 뻗어나가자, 이런 메시지는 아니다. ‘배움에 대해 마음을 열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라는 작가의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미래인#청소년걸작선#청소년소설#조선판타스틱잉글리시#신현수#미래인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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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 하늘을 나는 교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81
나토리 사와코 지음, 이미향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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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대회가 대대적 행사로 여겨지는 고등학교의 도서부 아이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모두가 체육 대회 준비로 바쁘고 들뜬 사이 주인공 모모세는 도서관 한 귀퉁이에서 <하늘을 나는 교실> 책을 발견하는데, 이 책은 10년 전 누군가의 대출 기록이 마지막, 그리고 쪽지 하나가 발견되는데 쪽지의 문구를 암호처럼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체육 대회를 준비하는 일주일 동안 모모세를 따라 여러 인물을 만나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김나지움 학생들의 우정과 갈등, 슬픔, 희망을 이야기하는 에리히 캐스트너의 <하늘을 나는 교실>을 빗대어 등장 인물들을 그리고 있다. 


그러면서 전통을 고수하고, 그것을 위해서 어느 누군가의 씁쓸한 희생을 우리가 당연하게 여긴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한다. 아무도 상처받지 않고 아무도 제외되지 않으면서도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그런 문화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방주는 필요 없어.

다 큰 개구쟁이들아 토댄을 부숴 버려!



이야기에서 풀려고 애쓰는 비밀 쪽지가 한 독자로서 흥미진진하지 않은 점은 안타깝다ㅎ

하지만 이야기 후반부로 갈수록 인물들이 가진 상처와 비밀을 추리해 가는 점은 흥미로웠다. 

그리고 인물 이름이 헷갈리는데 앞에 등장 인물 소개가 되어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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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0
알렉스 쉬어러 지음, 이혜선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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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빌려드립니다>



노화 방지약을 먹고 200살 넘어까지 살 수 있는 세상.

반대로 원인 모를 불임 현상으로 아기를 갖지 못하게 된 사람들.

아이들을 보는 것 자체가 점점 힘들어진 세상,

아이를 유괴하는 범죄와 하루에 한두 시간씩 아이를 대여해 주는 사업이 성행하는 디스토피아 세상을 그리고 있어요.

 

주인공 태린은 한두 시간 예의 바르고 순수한 아이의 모습으로 지내주는 애완용 아이,

바로 오후의 아이’. 그것도 피피수술로 성장을 중지시켜 겉모습만 아이가 아닌 진짜 아이.

태린을 보호하고 있는 디트 삼촌은 태린을 수술시켜 계속해서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하고

태린은 어른이 되고 싶어합니다.

 



저자는 주인공 태린을 통해 유한한 우리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고, 나이 대에 맞는 경험을 하며 늙어가고 죽음을 맞이하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하는 순리에 대해서. 더불어 태린의 마음을 통해 우리가 삶을 받아들이며 얻는 행복과 가치를 생각해보게 하네요.

 

 

나이를 붙잡고 싶고, 늙어가는 것을 멈추고 싶은 인간의 욕망,

그것이 실현 가능한 세상은 과연 저주일까요, 축복일까요.

 

국가의 아이들, 부모를 면접하는 <페인트> 이야기부터

디스토피아 세상을 그린 <다이브>, <기억전달자>와 더불어 <아이들 빌려드립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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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 고대 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 문명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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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책 제목에 걸맞게 교양서로 안성맞춤이네요. 세계사의 흐름을 지루하지 않게 습득하는 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내용 이해를 할 수 있게 돕고 있고, 다른 책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지도와 사진, 그림이 많은 페이지를 차지합니다. 





몇 페이지 읽느냐에 연연하지 말고 천천히 세계사를 즐기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학습에 목적이 있다면 정리 노트와 퀴즈는 꼭 확인합시다! 



초등 고학년에게도 추천,
중등에게도 추천,
어른에게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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