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나의 적
한상운 지음 / 가하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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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영화를 하는 사람이라선지 소설의 속도감이 대단하다. 등장인물들이 내뱉는 속사포같은 대사와 은근한 아재개그도 생동감있다. 소설이라기보다 영화 한 편 본 것 같은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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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의 소개팅과 다섯 번의 퇴사
규영 지음 / 나무옆의자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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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칙릿이나 라이트노블류이긴한데 기분이 그다지 나쁘지 않고 한가한 주말에 읽으면 꽤 재미나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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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읽은걸까....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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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이재익 지음 / 답(도서출판)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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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재익의 소설은 킬링타임용. 신파코드까지 정확히!
아 그리고 이재익 소설들은 왤케 다 오타가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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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와 가나코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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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의 초창기 소설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작가 이름만으로도 믿고 본 작품이었다. 근데 뭔가 스타일이 바뀐 것 같단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일본 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가지는 특유의 조심성과 예의바름이 정서적으로 공감이 잘 가지 않아서 거슬릴 때도 있었는데 이 소설에선 그럭저럭 참고 볼 만했다. 나오미의 입장에서 서술된 전편과 가나코의 입장에서 서술된 후편으로 나눠져있었다. 전체적인 사건은 단순할만큼 구도가 뚜렷한데 주인공들 입장에서의 서술이 너무 많아서 조금 지루했다가 끝부분에서 의외의 긴장감으로
마무리된다.
최근 느끼는거지만 일본소설 속 캐릭터의 정서가 나와는 잘 안맞는 것 같다. 몰입감이 크지 않아서 딱히 크게 할 말이 없다. 이런 소설이군하며 끝내버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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