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레벨 3 : 우주 탐사 -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넥스트 레벨 3
이정모.최향숙 지음, 젠틀멜로우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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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리뷰 #도서서평

#넥스트레벨우주탐사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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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모 최향숙 : 글 ㅣ젠틀멜로우 :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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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10월(소련)

인류는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리고


이듬해 1958년 2월(미국)

미국의 첫 인공위성인 익스플로러 1호를

발사하고 NASA를 설립했어요.


이렇게 시작된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은 

현재, 전 세계 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주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죠.


현재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인도, 이스라엘, 이란, 북한과 한국까지 

10개 나라에 불과하다는 걸 알고 있나요?


이 가운데 실제로 쓸모가 있는 

1톤 이상의 탑재체를 쏘아 올릴 수 있는

나라는 7개 나라뿐인데

우리나라의 누리호는 1.5톤까지 실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가 우주 무대에서 

얼마나 큰 기술력을 가졌는지

실감하게 되는 부분이었어요.


그렇다면, 100년도 안 되는 이 짧은 시간에

인류는 왜! 어떻게! 

우주 탐사까지 가능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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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우주 시대가 열린 배경부터

우주 개발을 위해 빚어진 시행착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영웅들.


집약적으로 발전한 우주 기술,

우주 정거장과 우주 기지,

허블 망원경과 제임스 웹 망원경,


우주탐사를 왜 해야 하는지 

인류는 계속 지구에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까지 담겨 있어서

우주 과학이 단순히 과학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인류에게 어떤 의미인지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라서

깊은 의미로 다가오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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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또, 깨끗한 밤하늘을 달과 빛나는 

별을 보면서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지 초등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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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한솔수북 서포터즈 "한솔지기"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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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나이트메어 YA! 21
제리안 지음 / 이지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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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리뷰 #도서서평 #이지북

#퀘스트나이트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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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리안 : 장편소설 ㅣ출판 : 이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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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도 매일 악몽 꾸고 그래?"

"어, 어떻게 아셨어요?"


할머니는 대답 대신 

마니차를 눈짓으로 가리켰다.


"얼마에요?"

"천....... 명"


"천 명의 악몽을 깨끗이 지워주면,

학생의 끔찍한 악몽이 영원히 사라질 꺼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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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악몽에 시달리던

도하, 로운, 우주는 

수상한 잡화점에 들러

홀린 듯 마니차를 얻고

그 대가로 천명의 악몽을 

지워주는 일을 한다.


천 명의 악몽을 지우는 일은

(악몽을 꾸는) 의뢰인 찾는 것부터 

쉽지 않았지만 


학교폭력 피해자인 지후를 

시작으로 악몽 퇴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과연, 이들은 천 명의 악몽을 

지우고 자신의 악몽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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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간절했던 지후>

지후는 외톨이였다.

고등학교 입학 후 생긴 친구들로

기쁨도 잠시, 질 나쁜 친구들의 계략으로

온 몸에 화상을 입어 고통에 산다.


<모든 것이 불안한 애련>

아버지에게 맞아서 가출하고

쉼터와 집을 오가며 자해를 

시도한다는 애련의 이야기.


<집단 폭행의 피해자 대용>

병원장 아들의 고가의 손목시계를

파손하면서 대용의 인생도 무너졌다.

수리비를 몸으로 때우라며 

틈만 나면 불러내 폭력을 가했는 철규.

대용의 일상은 생지옥이다.


<부모에게 살해당한 조카를 

그리워하는 다연 선생님>의 이야기까지


뉴스에서 한 번쯤 마주했던 

현재를 사는 우리의 이야기다.


모든 악몽은 과거 경험에서 

비롯했고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마주해야 했다.


악몽에 괴로워하는 이들을 위해

대신 싸워주는 우주와 도하, 로운을

보며 통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글프다.


사회적으로 고민해 볼 만할 주제를

너무 무겁지 않게 담은 책이라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아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고,


판타지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꼭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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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피드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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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피구 규칙 초등 읽기대장
한유진 지음, 국민지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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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와 해미는 

동갑내기 사촌이에요.


사촌끼리 같은 학년이면

좋은 점도 있겠지만,


진아는 쌍둥이처럼 

비교당하는 상황이 

서러울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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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야, 미안 다른 일이 생겨서 

네 생일 파티에 못 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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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비슷한 내용의 문자를 

받은 진아는 기운이 빠졌어요.


원인은 진아와 생일이 같은 해미가 

같은 날 다른 곳에서 생일 파티를 

준비했기 때문이었죠.


같은 날, 다른 곳 생일 파티를 

초대받은 친구들도 

난처하긴 마찬가지였고


결국, 투표를 통해 

공동 생일 파티 장소를 정했지만

진아는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생일 파티를 하지 못했어요.


적극적인 해미와 달리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지 못한 진아는 

스스로가 늘 답답하고 

비교당하는 것 같아 서러워요.


이런 해미에 대한 원망과 미움은 

학교 피구 경기를 하면서 극에 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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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승패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해미,

해미만큼이나 승부욕을 가진 강수는

한 팀이 되어 승리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죠.


조금 더 재미있는 경기를 해보자며

마음대로 규칙을 추가한 강수는


경기에서 지면 하루 동안 

신하가 되는 규칙을 추가하자고

제안해요. 아이들은 맘에 들지 않았지만

워낙 강하게 주장하는 강수와 해미의

성화에 못 이겨 수락하고 말아요.


즐거움으로 시작된 피구가

살얼음판이 되어가는 중에도 

경기를 즐기며 친구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모아를 보며 진아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되요.


피구 경기를 통해 진아와 해미는 

서로의 마음을 열고 

다시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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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과 여중생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었어요.


혹시, 아이가 다른 친구와 

비교하며 우울하진 않나요?


자기주장이 강한 친구 때문에

힘들어하진 않나요?


우리 아이들도 사춘기가 되니

학교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더라고요.


이러한 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건강한 교우관계의 힘을 길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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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한솔수북 서포터즈 "한솔지기"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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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들
한요나 지음 / &(앤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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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 

한요나 작가의 청소년 SF소설

태양의 아이들(Children Of The Sun)이다.


◈ 모든 오존층이 파괴되어 햇볕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1구역부터 7구역까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안전한 햇볕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은 1구역뿐이다.


1구역에서 거주한다는 것은

엄청난 문명의 혜택과

부와 권력의 상징이다.


하루는 3구역 출신임에도 

입학시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학교인

통합고등학교 특별전형에 합격하여

그 곳에서 붉은 머리의 주하를 만났다.


주하는 C.O.S (children of the sun)

일명 "태양의 아이"로 재생 능력이 뛰어나 

햇볕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아이로


일종의 돌연변이라고 볼 수 있지만

국가에서는 이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실험체처럼 관리한다.


실험체로의 삶을 살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주하에게 있어, 하루는 자신을 

이해해 주는 특별한 존재가 된다.


어느날, 주하는 자신이 살던 5구역에서 

C.O.S를 대상으로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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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것처럼 당연한 행복인 

햇볕을 마음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지 못할 비극일 것이다.


배경은 환경오염으로 시작했지만,

사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집단 이기주의와 차별, 혐오가

구역과 구역간의 

보이지 않는 장벽이 문제였다.


기회주의자(前 연구소 직원)들은

갱단과 결탁하여 C.O.S를 

빼돌리고 착취하고

이 과정에서 희생자는 자연스레

힘 없는 아이들이 된다.


작가는 소설을 통해 

권력자 그룹과 자녀,

권력에 기생하는 그룹과 자녀,

권력에 휘말린 실험체 C.O.S와 관리자

그리고 조력자(하루, 빌리, 레오니)를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SF소설이지만, 

청소년 소설이기도 해서

사춘기 소녀인 하루와 주하의 

심리묘사가 깊이있게 그려지는데

사소한 질투심과 내적갈등이

잘 표현되어 몰입이 되었다.


다만, 열린 결말로 끝나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환경 재앙에 앞서 한 번쯤 

읽어보고 함께 고민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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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피드는 출판사를 통해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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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
박효연 지음, 박선하 그림 / 스푼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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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연 : 글 │ 박선하 :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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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전 세계 법 이야기


- 어린이 전동 키보드 금지

- 반려동물 버리면 벌금 또는 징역

- 응급 환자 거짓 신고하면 벌금

- 반려견과 외출 시, 인식표 필수인 나라


어느 나라의 법일까요?

눈치채셨죠? 맞습니다!

대한민국의 법이에요.


그런데,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우리에게는 너무 당연하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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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법은 어떨까요?


- 성경책을 갖고 있으면 쫓겨나는 나라

- 아기 이름을 마음대로 지을 수 없는 나라

- 공항에서 사진 촬영이 불법인 나라

- 선거 날 술을 마시면 안 되는 나라

- 반려동물도 안전띠를 꼭 해야 하는 나라


"오마이갓! 21세기에 성경책을 

갖고 있으면 쫓겨난다고?"


"내가 낳은 아기인데, 

이름도 내 마음대로 못 지어?"

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어찌 보면 이상한 법일 수 있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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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황당하고 

이상해 보이는 법이 

어떻게 왜 탄생했는지 

알아보는 내용이 담겨있어 

지난 휴일 아이들과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면.

아이들이 읽고 나서 끊임없는

퀴즈를 낸다는 점인데요.


아이들도 나름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퀴즈를 내는 거겠죠?


책을 통해 조금이나

세계 각국의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의미 있고 재미있는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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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피드는 출판사를 통해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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