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랜드 라임 청소년 문학 50
마틴 쇼이블레 지음, 김완균 옮김 / 라임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소개 #책리뷰 #도서리뷰 #딸추천도서
#클린랜드 #마틴쇼이블레 지음 #김완균 옮김

===============================
제목 : 클린랜드 
저자 : 마틴 쇼이블레

===============================

.

▶ 청결과 보건 의료만이 최우선인, 도시 클린랜드
이 곳은 청결과 보건이라는 명복하에
모든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모든 접촉인과 운동량, 식단, 수면시간까지
관리하고 가족 외 공식 접촉인은 1명으로 제한된다.

.

쉴로는 공식 접촉인(친구) 사미라와 클럽에 
왔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프로텍터(보호보)이 
찢어져 집으로 돌아오고 격리 대상이 된다.
또, 집에 와서는 컨트롤러(컴퓨터)의 지시에
따라 모든 생활을 관리 받고 당연시 여긴다.

.

어느 날 밤, 쉴로는 밤의 치유자(수면유도제)를 
먹고 잠에 들었지만, 깨어나는 바람에 
클리너(청소하는 사람) 토고를 만난다. 
그녀와 비슷한 연령대의 그에게 끌리며 친구가 된다.

.

▶절친이자 공식 접촉자인 사미라는
서로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평범한 가족이었다.
하지만, 사미라는 남동생 오스카가 프로텍터를
거부하면서부터 가족의 일상은 무너진다.

.

청결부는 프로텍터를 거부하는 오스카를 
안전실에 감금하는 지경에 이르고 
사미라는 동생이 너무 안타까워하며 
안전실 유리를 깼다가 경찰이 출동하고
결국 동기 부여 아카데미(교정시설)로 끌려간다.

.

▶ 사미라가 동기 부여 아카데미에 갇혀있는 것이 
가슴 아픈 쉴로는 토고에게 이 상황을 설명하고
토고는 사미라를 구출하여 시크랜드로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쉴로는 
예상치 못한 한 인물을 만나고 충격에 빠진다. 

.

쉴로는 클린랜드를 버리고 떠날 수 있을까?
사미라의 가족은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감염과 질병에 취약한 시크랜드는 어떤 모습일까?

.
===============================
이 책은 큰 딸이 작년부터 읽어보라고 추천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읽어봤다.

그런데 읽고 나니 빨리 읽어볼 걸 하고 후회할 만큼 
느낀 점도 생각할 부분도 많았다.

.

책에는 방역과 소독 공공의료라는 명목하에
많은 개인의 자유와 생각 행동을 제한하는데
이것이 정당한가라는 의문을 갖게 했다.

.

코로나 팬데믹이 창궐할 당시에 읽었다면
더욱 현실감 있게 생각해 보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외에도 
여러 가지 팬데믹을 예상하는 만큼
이 부분은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읽고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청소년들이 읽고 토론해도 좋을 것 같아
청소년 도서로 추천해봅니다.

.

#청소년추천도서 #팬데믹 #엔데믹 #비욘드코로나
#SF과학도서 #공상과학 #북스타그램 
#청소년과학 #책스타그램 #추천도서 
#방역 #클린 #청소년추천도서 #클린랜드 #시크랜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선생 15분 세계사 독해 2권 : 중세 편 - 초등 독해력을 키우는 세계사 인물 이야기 120! 용선생 15분 역사 독해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외 지음, 김지희 그림, 정숭교 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용선생 15분 세계사 독해 2권 중세 편 

.

세계사는 방대해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늘 고민이었거든요.

책만 보여주기에는 아이가 지루해하고
세계사 그룹수업하자니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


용선생 15분 세계사 독해 나왔다고 해서
아이에게 1권 풀어보라고 했더니 잘 풀길래
꾸준히 학습 중인데 스스로 학습하기에 좋아요.

.

또, 인물과 사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몰라도 인물 위주로 기억하기 딱이에요.

.

무엇보다 QR로 독해 지문을 들어볼 수 있어서
엄마 대신 읽어주는 선생님 모시는 기분입니다.

우리 딸은 혼자서 내용 읽어보고 
QR로 다시 듣기 하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혹시 세계사 고민중인 분이 있다면 적극 적극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초등학습지 #세계사입문 #적극추천학습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라진 소녀들의 숲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창비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리진 소녀들의 숲 / 허주은 장편소설>

조선 제일의 수사관이었던 아버지 "민 종사관"
아버지는 열세 명의 소녀가 실종된 사건을 
수사하러 제주도에 갔다가 실종되었다.

실종 1년 후, 복선이라는 여인이 
민 종사관의 딸 "민환이(환이)"에게 
아버지의 "수사 일지"를 보내고
고모 집에서 의탁하고 있던 환이는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제주도로 향한다.

.

=================================
마을 곳곳을 탐문하며 환이는 사건을 조사한다.

.

실종된 열세 명의 소녀 모두 미인이었다는 것,
그리고 열세 명 이외에 한 명이 더 있다는 것,
실종 사건은 숲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관할 목사는 사건을 수사하지 않는다.

.

사실, 제주도는 환이가 5년 전까지 
가족과 함께 살던 곳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수사 중이던 아버지가 실종되었다.
그리고 5년 전 신병을 앓던 동생 매월이
무당 노경 심방과 같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제주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의심스러웠다.

.
- 남의 두려움을 이용해 부를 쌓는 무당, 노경 심방.
- 딸 얼굴에 난도질을 할 만큼 포악한 죄인 백씨.
- 실종된 소녀들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는 홍 목사.
- 술과 노름을 좋아하며 남의 일에 참견하는 유 선비.
- 딸이 공녀로 끌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뇌물을 준 문 촌장.

- 자매를 공격한 의문의 가면 사나이까지

.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환이는 위험해지고
5년 만에 재회한 동생은 냉랭하기만 하다.
하지만 환이는 목숨을 걸고 수사를 계속한다.

.

티격태격하면서도 아버지의 흔적을 찾으며
힘을 모으는 자매의 모습이 애틋했다.

.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어떤 이유로 소녀들을 희생양으로 삼았을까?

=================================

.
이 작품은 한마디로 정말 놀라웠다.

작가는 인천에서 태어났지만 
거의 대부분의 삶을 캐나다에서 살았다고 한다.

.
그런데, 어떻게 조선시대가 배경인 소설을
집필할 수 있었을까? 
읽으면서 이질감이 없을까?
몰입감이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은 나의 쓸데없는 우려였다.

.

400페이지가 넘는 긴 내용이지만 금세 몰입되었고 
어느덧 나는 민환이라는 여주인공과 함께 
수사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진실이 밝혀지는
부분에서 중간중간 흘리듯 나왔던 실마리가
퍼즐처럼 맞춰지는 것에 나는 감탄했다.

.

추리 소설이나 사극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소설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로 제작되어 만나면 
더욱 반가울 것 같은 작품이었다.

.

#창비  #미디어창비 #소설 #유혜인 옮김 #소설추천
#추리소설 #조선시대 #추리사극 #제주도 #장편소설
#살인사건 #공녀 #추리 #댕기머리탐정 #가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자가 되는 시간 - 자연 관찰과 진로 발견 발견의 첫걸음 3
템플 그랜딘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자가되는시간 #템플그랜딘 지음 

대상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일, #관찰
관찰은 과학자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다. <p.10>

.
================================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끊임없이 관찰했다.
세상(자연)은 무한한 탐구의 대상이 되어 주었고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

.

책에는 그녀가 관찰한 자연(돌, 해변, 숲, 새)과 
우주과학(밤하늘), 동물 행동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

돌에 섞인 반짝임이 궁금하여 며칠 동안 돌을 깨보고
새가 떠난 새집을 들고 와서 무엇이 들었는지 확인했다.
해변에 밀려온 유목을 보고 자신이 보내는 편지가
어디까지 닿을 수 있는지 궁금하여 유리병에 편지를 
넣고 띄워 보낸 뒤 답장을 받아본 일화도 있다.

.

그녀의 삶은 온통 궁금한 것으로 가득 차 있었고
관찰하는 습관은 과학자가 되는 밑거름이 되었다.

.

================================
그럼에도 그녀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

-  못된 아이가 자신의 음료수에 해파리를 넣었고
- 기숙 학교에서 지진아라고 놀린 아이의 머리에 
  두꺼운 책을 던져 학교에서 퇴학 당한 일도 있었다.
- 어딜 가든 그녀에게는 차별과 놀림이 존재했다.

.

그녀가 세상을 다르게 보는 자폐이기 때문이다. 

.

템플 그랜딘! 그녀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실존 모델이며 미국의 저명한 여성 동물학자이다.

.

그녀의 삶은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특별했는데 
여기서 특별하다는 의미는 자폐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교수가 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미국 가축시설의 3분의 1은 그녀가 설계했다.

.

2살 때 자폐를 판정받고 평생 보호시설에서 
살아야 한다고 의사의 말을 어머니의 헌신과
자신의 엄청난 노력으로 이겨냈기 때문이다.

.

================================
책에는 템플 그랜딘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조언처럼 담겨있다.

.

이 중에서 나에게 가장 큰 울림을 준 내용은
"장애가 가로막지 않은 일에 집중하세요!"
라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말을 인용한 부분이다.
그녀는 스티븐 호킹을 영웅이라고 표현했다.

.

스티븐 호킹, 그레타 툰베리, 
템플 그랜딘의 공통점은 모두 장애가 있다는 점이다.

.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루게릭,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아스퍼거 증후근,
템플 그랜딘 역시 자폐이다.

.

아이들이 자라면서 많은 어려움과 
세상의 한계, 그리고 벽에 부딪칠 때가 있을 텐데
장애가 가로막지 않은 일에 집중하라는 말은
정말 큰 힘과 용기가 될 것 같다.

.

때문에 이 책은 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그녀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도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

#창비 #스티븐호킹 #그레타툰베리 
#자연관찰과진로발견  #과학자
#템플그랜딘 #자폐 #자폐과학자 #진로 #동물학자
#자폐스펙트럼 #아스퍼거증후근 #청소년추천도서
#이민희 옮김 #우영우실제모델 
#과학자가되는시간 #우영우실존모델 #자연관찰

#청소년필독서 #발견의첫걸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를 위한 건축 학교 - 세우고 쌓은 것들의 기원과 원리 지도 위 인문학 4
임유신 지음, 김재준 감수 / 이케이북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대를위한건축학교 #임유신 지음
#세우고쌓은것들의기원과원리 #김재준 감수

==================================

.
우리가 사는 공간에는 늘 건물이 있어요.
건물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죠.

 

.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건물에서 보내죠.
때문에 건축물은 항상 우리 주변을 메우고 있어요.

.

저자는 건축물의 의미와 재료, 형태, 역사,
상징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 담았어요.

.

주제별로 총 6개로 구분되어 있지만,
좋아하는 건축물이 있다면 
원하는 작품 페이지를 골라
먼저 펼쳐봐도 괜찮아요.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해당 건물의 이야기가 자세히 나와 있고
각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 
자세한 건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요.

==================================

.
책을 읽다가 제가 알게 된 놀라운 이야기와
기억에 남았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해 볼게요.

==================================
▶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높은 건물은?

.

- 2022년 현재, 현존하는 가장 높은 건물은
2009년에 완공한 828m의 #부르즈할리파 라고 해요.

아무리 높다 해도 건축물은 지상 1km가 넘지 않는거죠.
하지만,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중인 
제다 타워는 1,007m라고 하네요.
곧 지상에서 1km의 벽은 깨질 것 같아요. (p.51 참조)

.

==================================
▶ 언제부터 콘크리트는 건축물 재료로 사용되었을까?

.

- 시멘트와 콘크리트는 이집트와 로마 시대때 부터 
사용되었던 재료로 오래된 건축재료라고 합니다.

고대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콜로세움도 
주재료는 콘크리트와 벽돌이라고 해요. 신기하죠? (P. 97 참조)

.

==================================
▶ 피라미드 제작은 뉴딜 사업이었을지도 모른다?

.

- 피라미드는 나일강이 범람하는 동안 
굶주림으로 고생할 농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만들었던 국책 사업이었을지도 몰라요.
인부를 동원해서 피라미드를 짓게 하고 
대가로 곡식을 제공했기 때문이죠.
이 곡식은 가족을 먹여 살릴 만큼 부족하지 
않게 줬다고 하니 고대판 일자리 뉴딜정책이 
아니었을지 생각해 보았어요.  (P.129 참조)

.

==================================
▶ 자유의 여신상은 시멘트로 만들어진 작품일까?

.

-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선물한 작품으로 귀스타브 에펠이 제작했어요.
맞아요! 귀스타브 에펠은 에펠탑도 제작한 건축가랍니다.
더불어,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주재료는 철골이에요.
(콘크리트나 시멘트가 아니에요. - P.160 참조)

==================================
▶ 벼락은 "구세주 그리스도상"도 피할 수 없다.

.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거대 그리스도상!
크기에 압도되는 이 건축물은 종종 벼락을 맞는다고 해요. 
위대한 건축물인데 벼락은 피할 수 없나 봐요. (P. 151 참조)

==================================
▶애플 본사는 어떻게 친환경으로 건물을 만들었을까?

.

- 애플 파크는 애플사의 본사 건물이에요.
거대 도넛 모양같이 생겼다고도 하고 
UFO 모양이라고도 하는데 크기가 엄청나요.
이 건물은 전 CEO였던 스티브 잡스가 주도해 만들었죠.
전체 부지의 80%가 공원(녹지)이고, 주차장과 도로는 지하로
옥상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 전지판이 있어요.
때문에 에너지 사용량을 30%나 절감할 수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도 이런 건물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P. 55)

==================================
소개한 내용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롯데 월드 타워, 
전곡 선사 박물관, 경주 타워, N서울타워 등의
건축물 이야기도 담겨있어요. 

.

아이들과 함께 세계 곳곳의 다양한 건축물과 
건축물에 얽힌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세계 여행하는 기분도 들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 청소년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이케이북 #건축 #건축사의발전 #건축의세계사
#건축물 #책스타그램 #한눈에보는세계건축물지도
#10대를위한 #건설 #북스타그램 #청소년추천도서 
#건축의발전 #건축의쓸모 #한국공학한림원 #NAEK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