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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되는 시간 - 자연 관찰과 진로 발견 ㅣ 발견의 첫걸음 3
템플 그랜딘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22년 11월
평점 :

#과학자가되는시간 #템플그랜딘 지음
대상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일, #관찰
관찰은 과학자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다.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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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끊임없이 관찰했다.
세상(자연)은 무한한 탐구의 대상이 되어 주었고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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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그녀가 관찰한 자연(돌, 해변, 숲, 새)과
우주과학(밤하늘), 동물 행동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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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섞인 반짝임이 궁금하여 며칠 동안 돌을 깨보고
새가 떠난 새집을 들고 와서 무엇이 들었는지 확인했다.
해변에 밀려온 유목을 보고 자신이 보내는 편지가
어디까지 닿을 수 있는지 궁금하여 유리병에 편지를
넣고 띄워 보낸 뒤 답장을 받아본 일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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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삶은 온통 궁금한 것으로 가득 차 있었고
관찰하는 습관은 과학자가 되는 밑거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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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그녀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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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아이가 자신의 음료수에 해파리를 넣었고
- 기숙 학교에서 지진아라고 놀린 아이의 머리에
두꺼운 책을 던져 학교에서 퇴학 당한 일도 있었다.
- 어딜 가든 그녀에게는 차별과 놀림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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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세상을 다르게 보는 자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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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그랜딘! 그녀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실존 모델이며 미국의 저명한 여성 동물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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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삶은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특별했는데
여기서 특별하다는 의미는 자폐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교수가 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미국 가축시설의 3분의 1은 그녀가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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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때 자폐를 판정받고 평생 보호시설에서
살아야 한다고 의사의 말을 어머니의 헌신과
자신의 엄청난 노력으로 이겨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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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템플 그랜딘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조언처럼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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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나에게 가장 큰 울림을 준 내용은
"장애가 가로막지 않은 일에 집중하세요!"
라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말을 인용한 부분이다.
그녀는 스티븐 호킹을 영웅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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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그레타 툰베리,
템플 그랜딘의 공통점은 모두 장애가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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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루게릭,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아스퍼거 증후근,
템플 그랜딘 역시 자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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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면서 많은 어려움과
세상의 한계, 그리고 벽에 부딪칠 때가 있을 텐데
장애가 가로막지 않은 일에 집중하라는 말은
정말 큰 힘과 용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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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 책은 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그녀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도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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