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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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1987년생)가 어린 나이에 사업적 성공과 실패를 겪은 후 방황의 시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을 저술한 책이다.

저자는 저자 본인 및 역사적으로 실패한 인물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에고(ergo)를 통제하지 못한 것을 원인이라고 파악했다. 에고라는 개념은 심리학자인 프로이트가 최초로 제시한 개념으로 인간의 무의식적인 충동을 제어하려고 애쓰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저자는 자기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믿는 건강하지 못한 믿음, 즉 누구(무엇)보다 잘해야 하고 보다 더 많아야 하고 또 보다 많이 인정받아야 하는 것을 에고라고 정의했다.

저자는 사람은 누구가 열망, 성공, 실패 세 단계 중 하나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이 세 단계를 각 장으로 하여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을 사례를 바탕으로 에고가 미치는 영향 및 억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장은 열정의 단계로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첫발을 내딛지만 이내 실패하는 이유를 기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방법으로 침묵할 것, 자신이 최고라고 확실한지 말 것, 지나칠 열정을 피할 것, 캔버스 전략(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궁극적으로 자기자신을 돕는 것)을 사용할 것, 자제력을 키울 것, 자만하지 말 것을 제시하고 있다. , 열정의 단계에서는 목표 달성을 위하여 늘 절제함과 겸손함을 유지하고 현실 감각을 일깨워 에고를 경계해야 한다고 기술한다.

2장은 성공의 단계로 목표를 달성했지만 성공의 유효기간이 단축되는 이유를 기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방법으로 끊임없는 배움, 자기 자신에 대한 미화 금지, 권한과 통제 및 집착의 금지, 냉철함의 유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 성공의 단계에서는 성공으로 고무된 자만심을 맑은 정신과 열린 마음, 명확한 목적의식을 통해 억제하고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기술한다.

3장의 실패의 단계로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기에 대비하지 못하도록 만들거나 더 악화된 상황에 빠지게 되는 이유를 기술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 방법으로 죽어 있는 시간을 살아 있는 시간으로 만들 것(배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흘러가게 둘 것, 실패에 내재된 가치를 파악할 것, 증오나 분노가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 실패의 단계에서는 다시 한 번 더 성장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배움과 철처한 자기 인식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진정 필요한 것은 목적과 균형 그리고 끈기라고 기술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실패의 원인은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무작정 책을 많이 읽으면 자존감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가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나의 에고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개인적, 사회(국가)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근본적인 원인이 개인()의 자아에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억제한려고 노력한다면 결국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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