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 - 너로 인해 내 마음이
슈앤트리 지음 / 길벗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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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강아지를고파하는아이들♡

저때문에강아지를키우지도못하고
지나가는강아지들만쳐다보면서
짝사랑을하고있네요.

얼마전작은아이온라인강의EBS를보는데
강아지미용영상을보게되었어요.

저도아이들도넉놓고보았던강아지미용영상.
어찌나예쁘고사랑스럽던지.
힐링이따로없더라구요.
한번보고'또보고싶다~~~'라고생각했는데.
정말로그사랑스런모습을한데모아놓은
포토북이출간되었어요.

<너로인해내마음이다독다독>

책이름또한어찌이리잘지었는지♡
딱저마음이었거든요.
다독다독여지는내마음.

아무생각없이빠져들게만들었던
귀요미강아지들의힐링포토북.

게다가QR코드가있어
강아지들마다의미용영상을함께할수있어요.

 

 

 

<너로인해내마음이다독다독>

_슈앤트리.지음

슈앤트리는140만구독자를보유한
유튜브채널'슈앤트리'의운영자에요.
강아지들의수북히자란털을미용하면서
그모습을유튜브에찍어올리기시작하였고
매우큰인기를끌게되었죠.

강아지미용을통해행복과힐링을경험한슈앤트리.

이제는많은사람들과함께
그순간을공유하고싶어
이책을출간했다고해요.

정말감사감사합니다♡

 

 

"청순한배추도사같은너"

견종.말티즈 / 성별.남 / 생일.2018.07.14
/ 이름.분유

 

 

"역시시츄는똑단발이죠"

견종.시츄 / 성별.남 / 생일.2011.11.12
/ 이름.마루

 

 

"유리보다투명하고맑은너"

견종.포메라니안 / 성별.여 / 생일.2016.05.29
/ 이름.유리


이건사진들은일부분일뿐이에요.
책의약300페이지가까이모두
귀엽고사랑스러운강아지들의모습으로
꽉채워놓았더라구요.

PART1. DOG STYLE
PART2. DOG GROOMING
PART3. DOG LOVELY

3개의파트로나뉘어져
51마리강아지를미용하기전과후의모습부터
미용하는모습,목욕하는모습,조는모습,
하품하는모습까지.

왜강아지를키우고
왜강아지를키우며더행복한지알겠더라구요.

너무나사랑스러운얼굴.눈동자.귀.코.엉덩이♡

어찌안사랑할수가있을까요?

'천고마비의계절이오니
너는털이찌는구나'

털찐다 : 평소고다털이풍성해져
마치살이찌거나덩치가커진것처럼보이는현상.

새롭게'털찐다'라는말도알게되었어요.
사람들은살이찌지만강아지는털이찌나봐요.

 

 

 

 

 

 

강아지마다매력포인트를잘찾아서
미용하는슈앤트리가대단하게느껴졌어요.

강아지를잘다루는것도
미용을잘하는방법이겠죠.

강아지하나하나의표정들이모두
편해보이네요^^

강아지들의사랑스러움에
퐁당빠질수있었던책.

강아지를사랑하는모든분들에게
적극추천하고픈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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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67
이혜령 지음, 이영환 그림 / 책과콩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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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위한동화이지만
내마음을울리는건무엇때문일까.

짧지만임팩트있는내용과
생각할수있는결말까지.

저를위로하던글들이
누군가의마음을두드렸으면좋겠어요!

지은이의말처럼
이글은나의마음도두드린듯했다.

단편이야기로쓰여진다섯편의이야기.
아이들의마음을찬찬히들여다보고자노력하며
이혜령작가가처음품었던짧은이야기들이다.

그녀역시아이들을위한동화를쓰면서
자신의마음을보듬었다고했다.

나또한책속의이야기로나를돌아볼수있었고,
책을읽으며머리속에떠오르는
주인공들과비슷했던나의경험은
나를웃음짓게도마음아프게도했다.

아직때묻지않은순수한아이들은
이글을통해간접경험을할것이고
어떻게행동하고생각해야할지
느끼고배우면서성장할것이다.

또비슷한경험을했던친구들은
작가와내가느낀그대로이책을통해
그아이의마음을어루만져주고
위로해줄수있으면좋겠다.

 

 

 

복도에서그녀석을만났다_이혜령.글/이영환.그림

아이들은그렇게스스로에게
위로를건네고있었다.

가슴속아물지않은상처를마주하고나서야
비로소아이들은저마다의방법으로단단해졌다.




#복도에서그녀석을만났다

 

 

누군가의고통과상처에
서로가좀더마음을쓰길바라는마음을
담았다는이야기.

피하고싶은아이기태와
3학년때기태에게괴롭힘을당했던재현.

4학년이되어복도에서우연히만난기태는
왠지전과는행동과말투모두다른느낌이다.

이럴리가없는데.
기태에게무슨일이생긴걸까?

기태는4학년이되고다른아이들에게
괴롭힘을당하고있었다.
자신을괴롭혔던기태가괴롭힘을당하는모습에
통쾌해야하는데오히려마음이불편한재현.

계속된지혁의괴롭힘에재현은지혁을위협하는데.
지혁은역시재현의위협에도꿈쩍하지않았다.
오히려지혁을더열받게했을뿐.

하지만재현을향한지혁의주먹은
기태의주먹도쥐게만들었다.

서로의마음을이제이해할수있을까?




#내이름은환타

 

 

 

 

 

실험견의이야기.
그리고그이야기엔부모에게학대받는
은창이의이야기도나온다.

강아지의시점에서쓰여진이야기라서
환타의마음이잘드러났기때문에
마음이더아팠다.

환타가계속수술받는게마음아픈은창은
환타를데리고병원을나왔다.
공원에서그네도타고음료수환타도먹고
잠시나마행복한시간을보낸은창이와환타.

은창은자신의비밀이었던맞은자국을
환타에게보여주며
자신도환타처럼잘참고용감해졌으면
좋겠다고말한다.

그러는사이또아빠가와서은창이를때리는데.

환타는병원으로도망치고
의사들은돌아온환타를수술하기위해
주사를놓는다.
주사바늘을꽃은그와중에도
은창이를구하러병원을뛰쳐나오는환타.

사람보다동물이낫다는말은
이럴때쓰는말이아닐까?




#거짓말

 

 

 

엄마아빠가헤어지면서
외갓집근처허름한집으로오게된관우.
친구들에게는미국으로유학간다고말했지만
좋아했던여진이에게는
사실대로고백한다.

이사를오면서장농이들어가지않아문짝을뗐고,
낡아서다시달수도없는문짝때문에
비가들이치는집.

관우가친구들에게거짓말을할수밖에없었던
그마음이이해가갔다.
그래도좋아하던여진이에게는
관우의마지막자존심이사실을털어놓게만든다.

관우의슬픈마음이글로느껴지던이야기.




#일요일오후다섯시그림자가

 

 

동생이죽던날놀이터에나와놀았다.
그렇게놀고싶었는데.
막상놀이터에있으니재미도없고
마음도아프고죄책감만든다.

그러던어느일요일.
우연히만난그림자를따라간곳에서
그토록그리워하던동생을만나게된미루.

미루의동생그루에대한사랑이잘나타난이야기.




#타이밍

 

 

 

 

 

체육대회때마지막으로남은8자줄넘기.
축구,피구모두다른반에게지고
8자줄넘기는꼭우승해야한다.
하지만지노네반의블랙홀아론이로인해
우승을빼앗길까봐모든아이들이걱정하고있다.

지노는밤낮으로아론이의줄넘기연습을돕는데.

체육대회전날까지도부진한아론이를보며
차라리다치길바라는지노.

아론이가믿었던지노였다.
지노역시아론이마음을알고있었다.
하지만오히려다른아이들보다더비겁하고
치사했던자신을깨닫고
체육대회때결국나타나지않은
아론이를데리러간다.


모든이야기마다
책을읽는아이들의마음역시어루만져줄듯했다.
큰아이는<일요일오후다섯시그림자가>를읽고
눈물이났다고했다.
동생이있어서더욱와닿았나보다.
나역시너무좋았던책:)

추천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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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방화범 ㅣ 그린이네 문학책장
하은경 지음, 이윤희 그림 / 그린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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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역시추리물을좋아하지만
아이들도추리동화를너무좋아한다.
읽으면서도계속되는그긴장감이
책읽는재미를더하는듯하다.

엉덩이탐정을비롯해
여러가지많은추리동화를읽은아이들.
이번추리동화는빠져들만큼재미있었고,
범인을추리할때까지의그긴장감또한
최고였다고했다.
추리동화를읽는데있어서
한단계성장?하는기회였다고할까.

<옆집의방화범>
제목부터가흔하지않았다.
그래서인지더기대가되었다.
어른들의추리소설을읽는듯한느낌도들었고
추리를하는과정가운데스토리가있고
또그안에서사건의단서를추리해가면서
읽는재미가무척이나쏠쏠했다.

그림또한장난스럽지않고
진지한듯성숙해보여
더그렇게느껴진것같기도했다.

 

 

 

 옆집의방화범_하은경.글/이윤희.그림

모두세편의추리동화로되어있다.

이번추리동화를만드는데
많은시간이걸렸다는작가님.
내생각에도추리를하는것보다
추리를만들어낸다는것이
더어려운일일것만같았다.


#옆집의방화범

 

 

 

 

 

표지의그림만보았을때
왠지검은모자가범인인듯했다.
아이들도역시검은모자가범인이라면서
읽기전부터추리를한것마냥설레여했다.

지안이는학원이끝나고가는길에
영서의제안으로남자친구들이불꽃놀이하는
개천으로가게되었다.
그곳에서집앞에사는진욱이도보았지만
진욱이는진욱이엄마가사귀는아저씨를알고있는
지안이를계속모른척무시했다.
다음날,지안이네동네에서도난사건이벌어지고,
지안이눈에는주택에사는사람들이
한명씩눈에들어오기시작한다.
그리고그날저녁,화재사건이벌어지는데
화재사건이난곳은
진욱이엄마가사귀는아저씨네집.
경찰은폭죽포장지를문밖에서발견하고
범인을찻기시작한다.
개천에서진욱이가폭죽쏘는걸본지안.
게다가진욱이는평소그아저씨를미워했었다.
진욱이가범인인걸까.



#불도그미구

 

 

 

사건의중심에는불도그미구가있었고
범인은의외로이야기중간부터쉽게밝혀졌다.
친구유철이가범인일꺼라고만생각했던소민.
동네귀금속점을턴도둑은
신혼부부아저씨와아줌마였고
그들이훔친보석가운데
가장비싼다이아몬드가없어져
그보석을찾아야만했다.

결국유철이와소민이가찾아내게되는데.
그보석은어디에있었던걸까?




#춤추는아이

 

 

 

발레를하는딸아이가재미있게보았던이야기이다.
다른이야기들과는다르게
여러사람들의시점으로쓰여져있다.
연습벌레발레천제인'제나'를둘러싼이야기.

자전거를타고학교까지오고
다시발레학원을자전거를타고간제나.
그런데멀쩡하던자전거가고장이나서
제나가차와교통사고가났다.

서로서로의심하는친구들
지효,소정,해미

그들사이에는무슨일이있던걸까?


사건과사고속에삶의진실이숨어있다!

아이들이공감하고
충분히일어날법한일들로만들어진이야기여서
술술읽어내려갔던책이었다.
아이들추리동화이지만
나역지너무재미있게읽었다는거:)

고학년아이들에게추천하고싶은책.
재미있는추리를원하는아이들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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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미래에 접속하였습니다 ㅣ 풀빛 동화의 아이들 34
이서윤 지음, 김규택 그림 / 풀빛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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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다가올미래는어떤모습일까?

2020년이라는숫자가
너무나멀게만느껴졌던10년전.
2020년을기다리며
미래사회의모습을상상했었던때가있었다.

실제로해외에있는사람과영상통화를하고
로봇이사람이하는일을대신하는등
상상만했던많은것들이
일상생활에서실현가능해지면서
우리는첨단과학기술의발전으로인한
편리함과삶의윤택함모두누릴수있게되었다.

게다가4차산업혁명의시작으로인해
인류는전과는다른미래를살아갈것이라
많은이들이확신하고있다.

하지만이모든것들이삶을풍요롭게만해주었을까?

우리삶의질은좋아졌다고장담하지만
분명히그에따른부작용도있을것이다.

이책은그런부분에있어서
미래사회의어두운면을이야기하고있다.

다가올미래사회에대비하여
한번쯤은생각해볼만한고민이었기에
세가지에피소드는
앞으로에대해많은생각이들게만들었고
정말미래에실제로일어날법한
현실성있는이야기라더빠져들어읽었던것같다.

 

 

 

수상한미래에접속하였습니다_
이서윤.글/김규택.그림



#.슈퍼봇의꿈

 

 

 

 

 

 

미래로봇회사에대한이야기

사람보다는로봇이더많은직원으로일하는회사.
디프러닝을통해스스로학습하는경지에까지
이른로봇들과함께일하는직원들은
사람처럼대우받기를원하고
로봇의권리를주장하는알파봇들이
어이가없고괘씸하다는생각이들었다.

인공지능이인간을넘볼날이온다는말이
현실이되어가고있다는것을느낀것이다.

회사의최고경영자가있지만
사실상이회사의최고경영자는
로봇인슈퍼봇이기때문에
직원들과로봇들의모든것을관리하는슈퍼봇은
이러한로봇들의움직임으로
인간들을지배하려는야심까지품게된다.



#.가상현실유토피아

 

 

 

 

 

 

게임에빠진아이들.
미래사회의우리아이들모습은어떨까?

3D게임기가나오고
실제살아움직이는듯한게임에열광했던아이들에게
안경을쓰고컴퓨터로만들어놓은가상의세계에서
사람이실제와같은체험을할수있도록하는
최첨단기술인VR게임은
그어떤것보다도그이상이었을것이다.

그렇다면앞으로다가올미래에는
얼마나엄청난게임으로
우리아이들을빠져들게할런지
발전해가는첨단기술이반가우면서도
걱정이되고두려워졌다.

<가상현실유토피아>는
돈에눈이먼게임장사장으로인해
VR게임에아이들이하나둘빠지면서
가상현실과현실을구분하지못할정도로
가상현실게임인VR에중독되어
벌어지는이야기이다.

앞으로불과몇년안에벌어질수도있는
일이라고생각하니앞이정말깜깜했다.

게다가감옥에잡혀들어간게임방사장스스로도
VR에중독이되어
자신의처지를가상현실로착각하고
계속리셋을외치는모습은너무나안타까웠고
앞으로정말실제일어날수있을만한사건이라는
생각이들어씁쓸하기도했다.



#.패놉티콘학원

 

 

 

 

 

 

하나부터열까지모든걸관리하는학원이다.

형편이어려운아이들을입학시켜
무료로아이들의공부를가르켜주지만
드론의숨막히는감시는
아이들을검은방에갇히게만들고
검은방의비밀을알아보려던이오는
이학원과아빠의죽음이연관되어있음을알게된다.
이사건을파헤치고폭로하려던
보건선생님역시정신병이라는병명으로
체포되는데...

도대체이학원에서는무슨일들이일어나는걸까.



모든이야기의결말은열려있었다.
게다가생각해볼수있는질문들까지있어
아이가생각하고있는것들을함께나눌수있었다.

작가는말한다.
미래가어떤모습일지는지금우리에게달려있다고.

발전해가는과학기술에발맞추어
나혼자늦게갈수도더빨리앞서나갈수없지만
앞으로달라질미래사회에대해
옳고그름을판단하는자세와
미래를대비하고준비하는모습은
반드시필요하다는생각이들었다.

미래에대해재미있게상상할수있었던책.

글밥이많이있지만술술읽어내려갔던
<수상한미래에접속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적극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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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비 할머니 ㅣ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4
최유정 지음, 정은선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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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에게밥을주는'캣맘','캣대디'.

언제부터이런신조어가생긴걸까?

캣맘,캣대디를자처한그들은
고양이도우리와같은생명인데
길에서위협받는모습이안타까워
캣맘,캣대디를시작했다고이야기한다.

하지만최근동물복지에대한관심이
높아지고있음에도불구하고
캣맘,캣대디를바라보는주민시선은
매우따갑기만하다.

<나의나비할머니>
이책은길고양이,
그리고그길고양이들의캣맘이되어
서로의상처를보듬어주고위로해주는
은우와파란대문집할머니의이야기이다.

가족과친구들에게상처를받았지만
캣맘이되어길고양이들을보살피는은우,
사람에게상처받은길고양이들,
그리고마음속이미깊이상처가있지만
캣맘이되어고양이에게위로를받고
또캣맘이어서주민들에게
따가운시선을받아야하는파란대문집할머니.

모두가상처를통해만났지만
이제는서로를위로할수있는사이가되어버렸다.

 

 

 

나의나비할머니_최유정.글/정은선.그림

 

 

부모의무관심으로
엄마아빠에게마음을열지못하는은우.

은우는우연히도움을요청하는
길고양이들을만나게되고,
이후로도계속고양이들에게밥을주며
스스로'캣맘'이되기로결심한다.

캣맘이되면서
고양이의말을알아들을수있게된은우는
그들의고충과고민까지이해하게되는데.

 

 

어느날은우는같은학교친구들이
은우가돌봐주는길고양이를잡아다가
괴롭히고못살게구는장면을보게된다.

하지만은우는두려움에나서지못했고,
친구들이가고나중에서야
피를흘릴정도로많이다친점박이의모습을보며
가슴아파한다.

 

 

아픈점박이를보호하는떠벌이.

그이후에도똑같은아이들이
길고양이를괴롭히는광경을목격한은우는
심한상처로치료가필요한점박이를데리고
고양이들이말했던파란대문집할머니네로향한다.

무섭고이상한할머니라고생각했지만
고양이를괴롭히는아이들을혼내주고
아픈점박이를극진히보살피는할머니를보면서
은우는남모를할머니의마음의상처를
느낄수있었다.

 

 

할머니의보살핌이너무고마웠던고양이들.
할머니집에모두모여할머니만을위한
음악회를열게되는데.

고양이의음악회를보며소리없이우시는할머니.
ㅠㅠ
열다섯꽃다운나이에위안부가되어
그힘들었던날들을이겨내야만했던
할머니의깊은상처가
사람도아닌고양이들을통해위로받은듯했다.

게다가은우역시그런할머니를보면서
할머니의슬픔을함께느끼게된다.

 

 

하지만은우네엄마를비롯한동네사람들까지
길고양이들때문에동네집값이떨어진다며
캣맘이된할머니를내쫓아내려하는모습에
은우는커다란결심을하게되는데.

마지막은우의고백은정말훌륭했다.
박수를쳐주고싶었고,
용기있고솔직한모습에감동을받기도했다.

은우덕분에할머니도용기를낼수있었고
끝까지이사를가지않고도
고양이들과캣맘으로있을수있게되었다.

서로를이해하며상처를보듬어준
고양이,할머니그리고은우.

오랜만에가슴따뜻한책을읽은것같아
너무마음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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