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 어서 나를 구하러 와 줘
위대한 거인의 어깨 위로 올라타!
채사장의 지대넓얕이
벌써 10권까지 나왔어요.
10권에서는 과학 분야의 지적대화가
시작이 됩니다.
프톨레마이오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데카르트, 뉴턴.
믿을 수 있는 진리를 찾고자 했던
이 다섯명의 과학자들과 함께하는
신비로운 지적 체험은
정말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 시대에 증명하고 주장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깨달았고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과학도 지대넓얕과 함께라면
흥미진진한 지식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의 지동설,
그리고 뉴턴의 물리학과 데카르트.
지대넓얕 10편에서는
이 위대한 과학자들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지구와 인간을 사랑했던 쪼렙신 알파,
알파와의 우정이 기억에서 삭제되지만
불현듯 기억을 되찾고 새로운 차원으로 통하는
신호로 알파를 찾게되는 채,
리사박사가 만든 로봇 피노,
그리고 과학자 리사는
막연히 차원의 통로를 찾아 헤매다가
강력한 신호를 받게 되는데
이 신호를 따라가면서
인류 과학 문명을 이끈 거인들을 만나게 되요.
첫번째로 만난 사람은 천동설을 주장한
프롤레마이오스였어요.
천동설, 지동설이란 말 자체가 어렵고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이야기인데도
아이는 꾀나 흥미로워하며 읽는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지동설을 주장했던
코페르니쿠스도 만나게 됩니다.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넘어오기까지
천년이나 넘게 걸렸다는 이야기는
너무 놀랍더라구요.
갈릴레이, 데카르트, 뉴턴까지
고대의 과학부터 중세, 근대에 이르기까지
만난 과학자들과 그 시대에 주장했던
여러가지 가설들도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이미 알고 있고
지금 우리에게는 당연한 이야기였지만
지대넓얕에서 만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마냥 새로웠고
푹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파트가 끝날때마다 나오는
채사장의 핵심노트와 마스터의 보고서는
우리 아이들이 이 책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네요.
채사장의 지대넓얕과 함께
우리 아이들도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더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가졌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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