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최강 겁쟁이 그느르국에 가다! 이야기 반짝 11
최은영 지음, 국민지 그림 / 해와나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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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쫄보를 지켜 드립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느 나라, 그느르국

그느르국은 어떤곳일까요?

처음 들어보는 낯선 이름의 그느르국.

책속의 그느르국은

겁쟁이 쫄보를 지켜주는

두렵고 위험한 일이 하나도 없는

아주아주 안전한 곳이랍니다.

😃😃😃

땅은 스펀지처럼 말랑하고

차들은 젤리 벽돌로 만들어지고,

헬멧 쓰고 보호복까지 입고 다녀서

아무 걱정없이 살아갈수 있는 곳이었어요.

살아가면서 걱정없이 살 수 있는 곳이라니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우주최강 겁쟁이, 그느르국에 가다!

_글.최은영/그림.국민지





주인공 서준이는

학교 체육시간만 되면 자꾸 배가 아파와요.

다칠까봐 쓰러질까봐 지례 겁을 먹었거든요.

선생님은 싫다고 자꾸 피하려고 들면 안된다고

서준이를 설득해보지만

안전불감증인 서준이에게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결국 반으로 돌아가는 서준이.

그리고 친구들은 서준이를 보며

겁쟁이 쫄보라고 놀려댑니다.

집에가면서 놀이터를 지나는 길은

서준이가 특히나 더 조심조심 지나가는 길이에요.

그런데 그날따라 공이 서준이에게 날아와

이마에 정통으로 맞고 쓰러집니다.

바로 구급차가 도착하고

서준이를 태운 구급차는 환생병원으로 향해요.

그리고 그제야 울음이 터진 서준이는

이마를 몇바늘만 꿰면 된다는

구급대 아저씨의 말을 듣고는

무섭고 걱정되서 더 우느라 정신을 못차리지요.

구급대 아저씨는

병원에 가는게 무서운 서준이를 보면서

그느르국이 꼭 필요한것 같다며

그곳으로 데리고 가요.

​모든게 안전한 그느르국.

처음 서준이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너무 기대되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워 보였어요.

하지만 그느르국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혼자서의 생활도 늘 같은패턴의 생활도

제지하는것도 모든게 다 힘들어지지요.

그러다 우연히 또래친구 수지를 만나게 되면서

서준이는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요.

안전하지만

안전하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하는 그느르국.

서준이는 그느르국에서 계속 살기를 원할까요?

아니면 다시 원래 사는 곳으로

돌아오길 원할까요?

책을 읽고 서준이가 어떤 결심을 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같이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어른들도 안전불감증인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주변사람들의 도움도 많이 필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나의 의지와

용기가 아닐까 싶어요.

걱정은 또 다른 걱정을 낳기만 하지요?

우리 2024년도에는

행복하고 좋은생각만 하면서 살아가면 좋겠어요.

< 본 서평은 해와나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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