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
박효연 지음, 박선하 그림 / 스푼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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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두면 쓸모 있는

세상 속 이런 법 저런 법 이야기.

정말 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요?

대체 왜 만들어진 걸까요?

법을 통해

나라마다 무엇을 중요시하고

우선순위를 무엇에 두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환경에 따라 종교에 따라

각 나라별로

완전히 다른 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매우 흥미로웠네요.



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

_글.박효연/그림.박선하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만들어 놓은 약속들을 '법'이라고 부르지요.

작가님의 말씀대로 법은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게다가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도록

사람들의 안전장치가 되어 주지요.

법을 지키지 않으면

무질서한 사회가 되어 버릴꺼에요.

그렇기에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법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나라마다 법으로 정한 내용들은

그 나라의 역사, 문화, 날씨 등등

많은 것들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져요.

그래서 나라마다 추구하는 바는 같지만

다른모양의 법을 가질 수밖에 없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는 속담이 있지요.

우리나라의 법과 다른나라의 법에는

공통된 점도 많이 있지만

정반대되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법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법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법들이 많이 있었어요.

예를들어 에스토니아의

히우마섬까지 연결된 빙판도로에서는

오히려 안전띠를 금지하고 있었는데요.

빙판도로를 달리는 중 얼음이 깨져

차가 바다에 빠졌을 때 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법이라고 하더라구요.

또 미국 인디애나주에서는

바로 마늘을 먹고 난 뒤 네시간 동안

외출을 하면 안된다는 법도 있었어요.

마늘냄새가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두는 등

공공 환경을 해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기이름을 마음대로 지을 수 없고

갑각류에게 고통을 주면 안되고

금붕어를 한마리만 키워서도 안되는 등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법들도 많이 있었어요.

이렇게 여러나라의 다양한 법들을 읽으면서

그 나라의 배경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왜 이런법이 생길 수밖에 없었는지

왜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법을 만들었는지

궁금증도 가지게 되었구요.

영원한 법은 없기에

이렇게 나라별로 다양한 법들 가운데

나라마다 서로 좋은부분은 받아들이고

개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에게 좋은 법으로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흥미로운 법 이야기.

앞으로 다른나라로 여행갈 때도

많은 도움이 될 듯 해요.

< 본 서평은 스푼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세상에이런법이있다고? #전세계법이야기 #스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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