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피아 3 : 엽기 상식 - 꼬리에 꼬리를 무는 400가지 사실들 팩토피아 3
케이트 헤일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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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괴이하고 별난 책 '팩토피아'.

🤪🤪🤪

더럽지만 왠지 끌리는 팩트의 세계라니

벌써부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집니다.

앞표지에는 더럽고 별나고 엉뚱하고 재미있는

엽기상식만을 골라 만들어낸 책이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읽기 전부터

무척 기대하는 모습이더라구요:)

게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내용으로 이어져

평소 질문이 많았던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엽기란 말도

학창시절 한참을 유행했던 말이라

굉장히 반가웠답니다. 하하

그럼 엽기상식에 대한 내용은 무엇일지

함께 알아볼까요.




팩토피아

_글.페이지 토울러/그림.앤디 스미스





모든 페이지마다 화살표로 이어져 있지요.

옆장도 앞장도 뒷장도 모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들이랍니다.

첫 페이지부터

입이 딱 벌어질정도로 일러스트와 책 내용이

괴이하고 더럽고 임팩트가 있었어요.

덕분에 아이는 책에서 눈을 떼지도 않고

집중해서 읽어내려가더라구요.

런던의 대 악취사건에서

인간의 똥화석, 냄새, 뱀장어로 이어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들.

저 또한 매우 엽기적이었지만

무척이나 흥미로웠네요.

🤣🤣🤣

아이들은 엉뚱한 질문들을 많이 하잖아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도 안되는

그런 질문들말이에요.

이 책에서는 그런 질문도 그렇고 답 역시

아이들이 생각하는것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호기심 충족이나 다양한 상식을 배우기에

매우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다 읽고도 아이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건

거머리의 머리가 34개나 된다는 점이었나봐요.

여러번 책 속의 사진을 보고 내용을 읽더니

거머리에 대해 스스로 찾아보기도 하더라구요.

제일 큰 거머리는 몸길이가 집고양이만하다니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지네요.

더럽고 징그럽고 괴이한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상식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팩토피아'

다양한 주제가 연결되어

한가지에 치우치지 않고 읽고 배울수 있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네요.

불쾌하고, 끈적거리고, 오싹하고, 근질거리고,

역겨운 모험을 떠나고 싶진 않으신가요?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세계.

엽기적인 내용이 가득한 '팩토피아'로

함께 떠나보자구요.

< 본 서평은 시공주니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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