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의 일기
전이수 지음 / 글의온도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NAVER'에서는
매일매일그날의의미를되새기듯
'NAVER로고'를다양하게디자인하고있죠.

작년'어버이날'역시네이버메인에는
'NAVER로고'대신
감동적인'그림'과'글'이올라왔었어요.





'글귀'도그렇고,
'그림'도그렇고
너무예쁘고감동적이라서
마음에울림이전해지더라구요.

간직하고싶어서캡쳐해놨는데
지금보니까'이수'의그림이었네요:)



이수의일기_전이수/글.그림


아이가어쩜이렇게감성적일까요.
본것과느낀것의표현하나하나가
너무나따뜻하네요.

같은하늘아래살고있고
같은걸보고같은걸경험하는데도
어쩜이렇게생각하고
다른시선으로바라볼수있는건지
'이수'의머리속이궁금하기만해요.

정말'자유로운영혼'의아이같은데
절대오버스럽지않고,
마음속의생각을진솔하게표현할줄알기에
'이수'만이가진느낌을
책읽는독자들역시함께느낄수있어서
더일기를편안하게읽을수있었어요.



'그림영재'에서'소년작가'로자란
'전이수'가온세상어른들에게전하는'행복'이야기.

“오늘도모두가행복한날이되었으면좋겠어요!”

'SBS영재발굴단'에서'이수'는
'그림영재'로처음세상에알려졌어요.
저역시그때'영재발굴단'에서보았던
이수의그림과모습이아직도기억에남네요.

'아홉살'이었던이수는현재'열네살'이되었어요.
겉모습도많이성장했지만,
내면의'이수'는마음도더많이커지고단단해졌네요.
순간의행복을느끼며감사하는마음들은
이수를더욱성장하고깊이있게만든듯해요.

하루하루를소중하고
경험하는모든것을즐겁게생각하며
쓰기와그림그리기를더사랑하게된'이수'.

타인과세상을향한마음이
따뜻해지고행복해진걸
함께느낄수있어너무기특해요.





'이수의일기'는
이수가직접'손글씨'로쓴일기와
그림을담은'에세이'에요.

처음책을펼쳤을땐
'이수의손글씨'가너무예뻐깜짝놀랐어요.
광수생각의'광수체'처럼
오밀조밀어찌나귀엽고예쁜지.
'이수체'가나오면좋겠다라는생각도들었네요.:)

책안에는이수가경험한'추억'과'성장과정'이
고스란히담겨있답니다.
작고소소한행복과사랑에관한이야기가
가득한'이수의일기'를읽다보면
어느새함께'이수'의감정들을느낄수있어요.

남의일기를몰래보는재미가있는데
이렇게대놓고'이수의일기'를보니
재미도있고감동도있고배울점도있어
너무너무좋더라구요.

처음일기를쓰면서
어떻게일기를써야하는지모르는친구들이
'이수의일기'를보고배워도좋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한어린아이가소년으로성장하는과정을
지켜볼수있는책.
'이수의일기'를통해
작은이야기에서큰행복을함께느껴보아요.♡



[ 본 서평은 글의온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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