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패션걸의 탄생 ㅣ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5
이조은 지음, 홍지연 그림 / 서유재 / 2020년 12월
평점 :
패션에관심많은첫째아이.
나역시옷을너무좋아했고
큰아이의모습에서나의어릴적모습을떠올리며
웃음이났던적이한두번이아니었다.
꼬꼬마였던아이가벌써고학년이되어
공통관심사를함께웃으며
이야기할수있는나이가되었다고생각하니
함께책을읽고함께웃는이시간들이
새삼너무나감사하게느껴졌다.
'패션걸의탄생'
'비너스의탄생'을모티브로한
표지디자인이너무나귀여워미소가지어졌다.
첫째가딱좋아할것만같은책.
귀여운표지디자인에내용또한재미있을것같아
패션에관심많은큰아이와함께읽고싶었다.
어떤스토리를담고있을까?
"나답게산다는것은
때론큰용기가필요한일이기도해요.
그러기위해서는자기자신에관해
늘살피고돌아보며관심을가져야해요.
스스로어떤사람인지깨달아야하니까요.'
주인공인조수아.
어린나이답지않게
스스로를벽안에가두며살아가는아이.
하루아침에엄마아빠를잃고
갑자기찾아온외할아버지
'세계적인디자이너샤를오'와함께살면서
서로를통해그동안미처보지못했던
아름다움을발견하고
세상과소통하는기쁨을알게되는데.
샤를오의손녀가된수아는
행복한패션걸로다시태어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