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운영해 봐요 - 어린이를 위한 첫 비즈니스 수업 사업가를 꿈꾼다면?
유스티나 베레지니츠카 지음, 이자벨라 두직 그림, 김영화 옮김 / 그린북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임신을하고회사를그만두면서
그이후로지금까지살림과육아만해왔다.
일을안한지도벌써11년.

다른엄마들은예쁘게차려입고회사에가는데
한번도내가일하러가는모습을보지못하고
집에있는모습만봐와서일까?

우리집아이들은
일하는엄마에대한로망이있는건지
엄마도일을해보라며
종종내가했으면하는가게에대해
조언?을해주곤했다.

그중가장아이들에게많이추천을받았던일이
바로커피와쿠키를파는카페였는데
나에게이야기하는걸들어보면
금나와라뚝딱!!하면금이나오듯
카페를차려볼까?하고생각하면
바로카페를차릴수있다고생각하고있었다.

무엇이든생각은쉽지만
그렇게간단한문제가아니라는걸이해시켜야했다.
그리고너네는엄마가옆에있을수있어서
정말감사해야한다라는걸알려주고싶었다.

우선일을하기위해가장필요한건
"시간과돈"이고
"카페를하기위해서는얻는것도분명히있겠지만
많은걸포기해야한다."는것등등
카페를시작하기전필요한것들가운데
하나하나자세히설명하기보다
모든시작하기에앞서
반드시먼저생각해야할것들을알려주었다.

<카페를운영해봐요>
이책은어린이를위한첫비지니스수업이다.
우리아이들이궁금해했던것처럼
카페나다른빵집,꽃집,슈퍼마켓등을열어
직접운영하고싶거나
사업에대해무언가알고싶은아이들이
이책을통해먼저배우고경험할수있었다.

미래의사업가가될수도있는우리아이들이
제일처음접하게되는이책을통한수업에서
많은걸배웠으면좋겠다.

 

 

 

사업가를꿈꾼다면?
카페를운영해봐요
(어린이를위한첫비지니스수업)
_유스티나 베레지니츠카.글/이자벨라 두직.그림

 

 

카페를차리는로망이있었다.
커피콩을볶는고소한냄새가나고
은은한헤이즐럿향과
달콤한쿠키와빵이함께하는카페.
한쪽에는책과꽃이함께할수있는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위치는공원근처학교앞이좋겠다.
주말과평일모두사람들이찾아오면좋겠다.

 

 

카페이름은음...
'브라잇썸머(bright summer)'로정했다.

뜨거운여름의이글이글타오르는
빛나는태양처럼
뜨거운머그잔속의빛나는커피.

 

 

그리고엠블렘은태양으로해서
라떼아트도태양으로만들것이다.

때로는쿠키수업과바리스타수업이있고
라떼아트까지배울수있는곳.

 

 

가격도시장조사를통해
합리적으로정할것이다.

일주일하루중시간을정해한시간동안
따뜻한아메리카노를판매한금액은
따로모아한달에한번기부도해야지.

아!!!!
제일중요한자금마련에대해생각하지못했다.
자금은어떻게마련해야할까?

이런.다른것보다가장먼저할일이
어떤방법으로돈을구할지생각하는거였는데.ㅠㅠ

이책을읽었다면우리미래의사업가어린이들은
이런기본적인실수는하지않았을것이다.



이처럼이책은자금마련부터시작해서
위치선정,카페네임과로고만들기,직원뽑기,
메뉴개발,나눔활동,수입과지출생각하기,
공급자를만나고가격정하기,홍보하기,
인테리어꾸미기까지
실제로카페를차리려면
어떤것을계획하고신경써야하는지
하나부터열까지자세히알수있었다.

실제로내가카페의주인이된다는생각으로
직접사업구상을해나갈수있는
나만의공간도마련되어있기때문에
한번읽어보고끝나는것이아니라
직접활동도해볼수있어서너무나좋았다.

발레교습소를열고싶은우리딸.
아이와함께이책을읽고이야기하며
미래의발레교습소를구상해보았다.

이책덕분에우리아이의
첫비지니스수업은성공적이라말하고싶다.
즐겁게배울수있었기때문에:)

적극추천하고싶은책이다.

 <그린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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